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안되는친정아버지...제가이기적인딸인가요?

군고구마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4-01-20 21:27:12

신용불량자이신데 가게 하고싶으시대서 제명의로 빌 려드렸어요

국민연금 의보는 아빠가 주신댔는데 한번도 제날짜에 주신적없어서 항상 제가 먼저내고 1년정도 지나서 한번씩 주시구요

그와중에 저는 돈이없어서 현금서비스도 받고...

그것도 몇번씩 말씀드려야 돈주시면서 좋겠다고..너는 푼돈내지만 나는 네게 50만원씩 목돈주니얼마나 좋으냐고...

사람들이 아버지밑에서 일배우고하니 얼마나좋으냐고 아버지한테잘하라고

아빠한테도 딸하고 일하니좋지않으시냐고 물으면

꼭 그런건 아니라고...제가 있어도 그러시고

가게명의가 니것이니 니가게라고 몇년만하다 주신다면서

저에겐 허드렛일..일당 2만원주시면서 화장실청소,,그런것만시키고

물건떼는데는 한번도안데려가시고...

형편어려운사람(저보다는훨씬잘사는)일가르친다고 데려와서 일가르쳐주시고....

부모님살아있을때 잘하라는말은 입에달고사십니다....

나중엔 저모르는사채까지 쓰시면서 다갚았으니문제될거없지않냐고 뭐가그리불안하냐고...

제가 안되겠다싶어서 이제 파산신청? 면책?되었으니 명의돌리셔도되는거아니냐니까

기초생활수급자되면 정부혜택많이받는데..그냥 니명의로하면안되냐고.....

결국 어찌어찌해서 아빠며의로 바꾸긴했어요

그러다이번에농협이털리면서 제 정보도 다털렸는데

아직도 제통장을 스고계신거예요

계속달라고 했는데..

자동이체신청바꾸기 귀찮다고 저보고 그냥 하나더 개설하랍니다....

제가 정말 아빠가말하는 이기적인,,저만아는딸인가요??

이제는 아빠가 저를 이용해먹는거같다는생각마저듭니다...

물건은항상 필요이상으로 떼셔서 외상갚독촉전화매일오고 가게 월세는 늘 밀리고...

보증금 올리는것도 해결못하고 자식들에게 손벌리시고...

월매출이 2천이라고 자랑하면 뭐해요..2500물건떼시는데...

철지난...유행다지난거...비싸게....

제가 이상한가요?

 

IP : 175.212.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0 9:29 PM (141.70.xxx.7)

    경제관념이 불분명하신분. 사업하면 안되시는 분인데.

  • 2. 군고구마
    '14.1.20 9:30 PM (175.212.xxx.50)

    글이짤렸네요
    명의이전하자마자국민연금은정지시켰어요
    그것..제때내느라부담컸는데ㅠㅠ
    제가나쁜딸인가요?
    근데항상아빠가하시는말씀
    살아있을때잘해라아빠죽고나면소용없다는말씀이
    자꾸제발목을잡네요
    남들앞에서도늘자식필요없다고그러시고
    제가옆에있어두요..

  • 3. 군고구마
    '14.1.20 9:37 PM (175.212.xxx.50)

    돈이없어도일단물건부터떼고
    외상갚은항상독촉전화오고
    필요없는물건도싸고외상된다고잔뜩들이시고
    제일당2만원도바로못주신적많아요
    제가아빠말대로저만아는이기적인딸인가요
    돌아가시면저만아빠못보는게아니고아빠도저못보는건똑같은데
    왜자꾸그말씀만하시는지
    그말들을때마다죄책감생겨요
    진짜제가이해심이부족한딸인가요?

  • 4. 군고구마
    '14.1.20 9:40 PM (175.212.xxx.50)

    결국국민연금5년정도내다말았어요
    이거10년은
    다내야받는거아닌가요?
    진짜그것땜에명의빌려드린게아니고
    혹시나딴사람명의빌려쓰다가그사람이가게담보로대출받을까그게겁나서제명의빌려드린건데.ㅠㅠ

  • 5. 군고구마
    '14.1.20 9:45 PM (175.212.xxx.50)

    친척들은오히려반대로아빠가제게일당받고일하시는줄알아요
    전에도사업망해서친척들에게손해가있었다고들었는데
    그렇게말씀하고다니시나봐요
    딸가게에서일도와주고용돈타쓴다고..

  • 6. 도망
    '14.1.20 9:52 PM (141.70.xxx.7)

    도망치세요!

  • 7. 진주귀고리
    '14.1.20 9:53 PM (180.229.xxx.173)

    원글이 지워져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원글님 댓글로 추측해보면 님의 아버님은 최악의 부모에요.
    자식의 죄책감을 자극하고, 이용하는 부모가 최악의 부모거든요.

  • 8. ...
    '14.1.20 11:07 PM (74.76.xxx.95)

    같이 걸린거 다 정리하고 얼른 다른데 취직하세요.
    나중에 친척들한테 원글님이 험한꼴 당할 수도 있겠네요.

    나쁜 딸 아니구요. 어차피 나이 들면 각자 길 찾아서 잘 사는게 효도입니다.
    그게 아니라고 하시면 아버님이 나쁜 부모입니다.

  • 9. 부모님이 협박하네요
    '14.1.20 11:39 PM (175.197.xxx.75)

    님, 잘 생각해봐요. 아버님이 본인을 위해서인지 딸을 위해서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636 초등2학년 되는 아이입니다 14 a123 2014/01/28 2,082
345635 박정희 기념 사업비 1200억, 안중근 의사의 138배 3 dbrud 2014/01/28 711
345634 물건갯수가 덜 왔는데 이런 경우 어찌 해결들하세요? 9 물건배송 2014/01/28 1,430
345633 국정원의 패턴과 유사한 트윗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 그러네요 2014/01/28 701
345632 저 어떡할까요..... 8 한숨 2014/01/28 1,411
345631 생크림 케익 냉장보관 유통기한 알려주세요. 1 케이크 2014/01/28 19,466
345630 성남 모란역 도와주세요 3 급해요 2014/01/28 1,001
345629 앤티앤스 플레즐 먹고싶다 2014/01/28 669
345628 교학사 역사 교과서와 관련하여 3 .... 2014/01/28 451
345627 과일 시댁 근처에서 사는게 나을려나요? 5 2014/01/28 812
345626 길에서 위아래로 빤히 훑으면서 지나가는 할아버지 대처법좀요!!!.. 2 나는나 2014/01/28 1,354
345625 인생을 망치고 방해하는 것들 49 2014/01/28 14,986
345624 사주 배울곳 추천 해주세요 4 진달래 2014/01/28 1,957
345623 명절에 다들 멀리 가시나요? 3 골치아픔 2014/01/28 621
345622 구정은 또 어김없이 돌아오네요... 6 17년차 2014/01/28 1,546
345621 위하수증 3 소화불량 2014/01/28 1,480
345620 눈많이나쁜중딩 드림렌즈 8 해주신분계신.. 2014/01/28 2,282
345619 수입콩 두부는 안좋나요 2 문의 2014/01/28 3,210
345618 저 배아파서 떼굴떼굴 굴러요.. 6 ㅠ.ㅠ 2014/01/28 1,831
345617 신종플루라네요 14 설날 2014/01/28 8,105
345616 유머입니다 1 배낭여행자 2014/01/28 668
345615 닭의 지적 허영이 초래한 비극...! 9 개망신 2014/01/28 2,368
345614 등이 결리고 아픈데요 4 아픔 2014/01/28 1,852
345613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데서 옷 사세요?? 13 aha 2014/01/28 13,089
345612 외국에서 2 신고 2014/01/28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