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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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센데 눈 이제 수술하면 후회안할까요?
1. 흠...
'14.1.18 3:28 PM (220.75.xxx.167)40 넘으면 비추라고 선생님이 그랬구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노안렌즈삽입 할때가 돌아옵니다.
저도 노안이 와서요...
참으시라고 말하고 싶네요2. ㅇㄷ
'14.1.18 3:33 PM (203.152.xxx.219)저 원글님하고 동갑이고 작년에 대학병원 안과에 가서 상담받았는데
저 심한 근시라서 노안은 안올 눈이라고 하더군요. 근시가 워낙 심해서요.
지금까지 안경도 안끼고 어찌 살았냐고 하던데.. 저 그냥 대충 살았거든요 ㅎㅎ
운전할때만 안경쓰고 일상생활에선 렌즈도 안끼고 ㅎ
원래 라식땜에 간건 아닌데 간김에 라식에 대해 물었더니...
의사쌤이 제 나이에 제 눈에는,권하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근시는 훨씬 좋아지겠지만 대신 지금처럼 안경안쓰고 컴터작업등은 못할거라고..
책도 돋보기 없인 못볼거라고 했고요.
저 지금도 깨알글씨 잘보이거든요.
그런데 여기게시판에서 봤는데 45세인데도 라식 해서 아주 만족하신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노안은 왔지만 안경벗고 세상보는게 완전 행복하다고.
그게 뭘 포기하냐에 따라 다른가봐요. 전 돋보기를 쓰느니
떨어져있는걸 흐릿하게 보는게 더 나아요.3. iii
'14.1.18 3:57 PM (222.232.xxx.150)직장 내에서보니 꽤 하시던데요.
4. 블렘
'14.1.18 6:55 PM (112.170.xxx.132)노안이 곧 시작될수도 있으니 본인이 결정하셔야할듯...
라식수술은 결국 눈에 벗지 못하는 안경을 쓰는 효과나 마찬가지니까요.
가까운 곳에 작은것들이 잘 안보이기 시작하면 초기에는 안경을 벗으면 되는데, 수술하고 나면 그렇게 할수가 없죠.
돋보기를 빨리 사용하는대신 안경벗는 편함을 누릴건지 어느쪽을 선택할껀지는 역시 본인의 취향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