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은 친정엄마가 손주 봐주시는 게 대세인가요?

소주한잔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14-01-17 13:15:23

임신 중이에요. 지금은 직장 다니고 있지만

아기 태어나면 전업주부로 살거에요.

남편과도 얘기가 끝난 부분이구요.

그리고 부모님께 아기 양육 맡기는 거 불효라고 생각하구요.

얼마나 힘든건지 아니까..

 

시댁 가서 시아버지랑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출산 후 직장 문제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저는 제 의사 밝혔구요.

시아버지도 맞벌이 하라 강요 안하시구요.

근데 행여나 시어머니한테 양육 부탁할까봐 그러시는지

요즘은 다들 친정어머니가 손주를 봐준다고 하시네요.

요즘 요즘 요즘...

요즘 정말 그런가요? 요즘 정말 그렇다면

시댁사람들은 왜 자기들 유리한 것에만 요즘의 방식을 끌어다 붙이는지요..

결혼 전에도 합가의사 있으셨던 분들인데(1층엔 시부모님 2층엔 저희부부가 사는 식)

나중에 합가하자 하시거나 모시라 하시면

요즘은 딸이 모시는게 대세니 딸한테 가시라 할까요. 물론 재산을 다 딸한테 줘도 전 상관없어요.

IP : 119.198.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인데?
    '14.1.17 1:19 PM (115.137.xxx.109)

    친정엄마 힘들다고 시어머니에게 맡기는게 대세예요.

  • 2. ㅎㅎㅎ
    '14.1.17 1:19 PM (70.208.xxx.206)

    나중에 말고 담에 또 그러시면 받아치세요.
    하긴...요즘엔 애도 키워주시고 해서
    나이들어도 딸이 모시는게 대세더라구요.
    이렇게요.

    당신들 맘 편하신대로, 요새는...과 그래도 아직은...
    섞어쓰시는거 못보죠 ^^

  • 3. ㅎㅎㅎ 님
    '14.1.17 1:21 PM (119.198.xxx.237)

    저도 지나고 나서 그렇게 받아칠 걸...
    하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아 그때 그렇게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순발력이 너무 떨어져요.

  • 4. 친정엄마는
    '14.1.17 1:23 PM (211.178.xxx.40)

    무슨 죈가요? 정말 별소릴 다 듣겠네요.

    내딸 가여워 봐줄순 있겠다 생각은 하지만... 기정사실처럼 말하는 건 불쾌하네요.

  • 5. 능력있는 남자랑 결혼하던지 아님 안하던지
    '14.1.17 1:31 PM (114.205.xxx.124)

    친정엄마한테 맡긴다는 여자들 진짜 나쁜 사람들입니다.
    전 이제 마흔밖에 안되었는데
    날씬한데도 불구하고 무릎이 안좋아
    우울할 때가 많아요.
    여자들이 특히 근골격이 약해요. 폐경도 영향을 많이이 줍니다.
    오십 넘어가면 매우 약해져요.

  • 6. 겨울이다
    '14.1.17 1:47 PM (122.36.xxx.73)

    아직 늦지않았어요.이 얘기가 언젠가는 한번 더 나올겁니다.그때 잘받아치도록 잘생각해놓으셔요.누구나 다자기편하도록만 하고싶어합니다.선긋는건 되도록 쿨하게~ 님 시어머니처럼 그냥 아무렇지도않게 요즘엔 이런다더라~ 로 얘기하세요

  • 7. ㅎㅎㅎ
    '14.1.17 1:51 PM (24.209.xxx.75)

    걱정마세요. 윗님 말대로 저 얘기 또 나올거예요.
    꼭 되치세요.
    가만히 있으면 먹힌다고 당신들이 옳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 8. ...
    '14.1.17 1:53 PM (121.160.xxx.196)

    시부모가 애 봐 주고 싶어도 며느리들이 싫어하잖아요.

  • 9. ......
    '14.1.17 2:07 PM (58.233.xxx.66)

    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랑

    둘다 아이 키워주겠다고 하면

    친정어머니가 키워주는 게 대세라던데요?

  • 10. 건강하면 상부상조....
    '14.1.17 2:23 PM (121.128.xxx.13)

    시부모건 친정부모건 몸이 건강하면 2~3년 손주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제적 능력이 없을 경우
    아기돌보미로 취업했다 생각하면서 돈받고 열심히 봐주면 서로 좋지 않나요?
    전 딸이 직장 다니면 당연히 봐줄거고...어서 아이 낳으라고 말해요.
    저도 직장 다닐 때 양쪽 도움받았구요. 4~5살 되면 어린이집 다녀서 크게 힘들지 않아요.
    어떻게 딸이나 며느리가 죽을둥살둥 직장과 육아를 하는데 모른척 할 수 있나요???

  • 11. 문화센터
    '14.1.17 2:31 PM (125.187.xxx.9) - 삭제된댓글

    수업한반 16아기들중 다섯아기가 할머니랑오는데 다섯명 다 외할머니 아니에요

  • 12. 원글님 시댁은
    '14.1.17 3:56 PM (180.65.xxx.29)

    먹고 살만 한가보네요. 없는 집에서는 손주 서로 키워준다 난리라던데

  • 13. 대세는 무슨..
    '14.1.17 5:22 PM (112.148.xxx.99)

    대세가 어딨나요? 형편껏 하는거지..
    자기 자식은 자기가 키우는게 정석입니다.

    친정엄마 힘들까봐 시어머니한테 맡긴다는 정신 갖은
    엄마밑에 애가 참 잘도 자라겠네요.
    자기자식 책임도 못지는 주제에 누가 누굴 위하나요?
    위하는게 아니라 초절정 이기주의네요.
    민폐덩어리

  • 14.  
    '14.1.17 9:57 PM (118.219.xxx.163)

    친정에 맡기지 마세요.
    애 보다가 잘못해서 다치면 시어머니는 되레 큰소리 치지만
    친정엄마에겐 사위 딸 시집식구까지 한꺼번에 욕하고 덤빕디다.
    친정엄마는 철저한 약자로 노예처럼 애 보기로 부려먹혀지는 것밖에 안 되요.

    친정엄마들 좀 내버려두세요.
    절대강자인 시어머니에게 맡기시든가요.

    애 보다가 문제 생기면 친정엄마에겐 생발악하고 욕하고 머리채 잡을 것처럼 덤비는 딸X들이
    시어머니가 애 보다가 아프거나 하면 찍소리도 못하고 애들 클 때 다 아프다는 시엄니 말에
    네네 하고 앉아 있는 꼴 보니 속 뒤집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203 이혼준비 재산분할 지니 2014/01/20 1,464
345202 된장구입하려는데요 수녀원된장 이나 진배기된장등 어떤가요? 1 된장 2014/01/20 2,329
345201 뉴욕타임즈에 보낸 '한국인들의 입장' 손전등 2014/01/20 789
345200 화장실에 담배피는 아랫집땜에 ㅠㅠ 4 Drim 2014/01/20 1,301
345199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사립초등학교 알수있는 방법은요? 3 어머나 2014/01/20 2,663
345198 옆집 피아노소리 미치겠어요 6 제발~ 2014/01/20 4,175
345197 죽전 vs 수지 이사고민 7 초등예비생맘.. 2014/01/20 3,811
345196 이번 금융사 정보 누출로 스팸전화는 거의 사라질것 같아요 아마 2014/01/20 1,196
345195 朴대통령 ”한국 기업하기 좋은나라”…다보스 세일즈 4 세우실 2014/01/20 735
345194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된거 조회는 어디? 4 어디 2014/01/20 979
345193 시집갈때 날 엄청 비난하던 친구 115 2014/01/20 24,558
345192 두여자의 방 끝나고 새로하는 이민영나오는 아침드라마 3 드라마 2014/01/20 1,770
345191 영계라는 말은 어찌해서 생긴건가요? 8 대체 2014/01/20 1,978
345190 지금 전국 날씨 어때요? 5 평택 2014/01/20 1,421
345189 동물보호관리시스템..넘이쁜 개들 많네요 3 헉ㅠㅠ 2014/01/20 1,091
345188 삼양식품 이건에 대해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휴직중 2014/01/20 1,167
345187 정보유출..이와중에 2 급한데 2014/01/20 1,568
345186 개인정보 유출.. 정말 불공평.. 2014/01/20 605
345185 개인정보 유출됐을 시 유의 사항 손전등 2014/01/20 1,477
345184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2 ... 2014/01/20 931
345183 강아지 키우는 문제 상담이요 10 Rrrrr 2014/01/20 1,350
345182 까사마미강의 들을만한가요? 1 주부구단원츄.. 2014/01/20 743
345181 초등입학 책상 뭐가 좋을까요? 9 책상 2014/01/20 1,549
345180 유럽으로 여름방학에 배낭 여행을 보내려 하는데 6 유럽 2014/01/20 1,049
345179 ‘카드 고객정보 유출 조회서비스’ 신종 스미싱 출현 2 우리는 2014/01/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