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입원할때 주위에 알려야하는걸까요?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4-01-17 00:48:19
제가 수술을 하게되서 2박3일 입원해야하는데
주위에 어디까지 알려야하는지 애매?해요
친정엔 전날 말할건데.. 시집엔 알릴지말지..
남편형제들이 좀 많은데 전에 몇명 입원할때
거의 문병갔어요. 근데 막상 제가 병원신세지는 입장이되니
알리면 괜히들 문병땜에 부담스러워하려나? 는 생각이들고
병원도 좀 가깝진않아요..입원 오래하는것도아니고.
ㅏ주위험한 수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신마취해요
그런데 전혀알리지않고 수술을 끝내는것도 좀 그런것도 같고..
남편은 되려 저한테 자기식구들에게 알려야하냐? 마냐?
묻고있구요..제가 직접 시집에 알려라, 말아라 말하는것도
이상한것같지않나요..자기가 알아서 하지...
넘 별걸다 신경쓰는건가요?
IP : 36.38.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7 12:51 AM (121.181.xxx.223)

    간단한 수술이면 뭐 안알려도 된다고 보는데요..문병오는게 부담스럽다면요..

  • 2. 저는
    '14.1.17 12:54 AM (110.47.xxx.109)

    암수술할때도 아무한테도 안알렸어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나중에 어느정도 회복하고 알렸어요
    제경우 조용히 치료에 전렴하고싶었어요

  • 3. 일주일 입원
    '14.1.17 1:26 AM (175.200.xxx.70)

    남편하고 저하고만 알다 병실에서 너무 심심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어
    차로 20분 거리 동네 이웃 언니에게만 알렸어요.
    병문안 좀 와 달라고..ㅋㅋ 아니나 다를까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언니.
    전업이라 시간도 많고 둘이 친하니깐.
    사실 중병 아니라서 친구도 친정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병문안도 거리가 멀면 민폐더라구요.

  • 4. 아주 큰병아니면
    '14.1.17 1:32 AM (116.39.xxx.32)

    전 안알려요...

  • 5. 봉투
    '14.1.17 1:40 AM (175.200.xxx.70)

    바라는 거 아니라면 굳이 알릴 필요 없지 않나요?
    시댁 형제들이 님을 치료해 줄 것도 아니고..
    사실 아픈데 편하지 않는 사람들 방문하는 거 되려 불편할 것 같은대요.
    지들도 일거리 하나 생겼다 할 뿐 큰 병도 아닌데 알리는 걸 반가워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6.
    '14.1.17 1:40 AM (182.211.xxx.105)

    사방팔방에다 광고하는 분들 진상이라고 생각해요.
    다인실경우 민폐가 그런 민폐가 없구요.

  • 7. 친구
    '14.1.17 1:50 AM (112.149.xxx.77)

    제 친구는 간염으로 입원했는데, 거의 자기가 죽다 살아난것처럼 연락해와서 병문안 꼭 오라고 하더군요..
    먼거리지만 처음이라 먹을거 사가지고 갔어요..
    저만 부른게 아니고, 친구들 다 연락했고, 회사사람들 다 연락해서 다 왔다가게 하더라고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전 맹장수술 했을때 일주일 넘게 입원했는데, 안알렸거든요 ㅋㅋㅋㅋ

  • 8. 은현이
    '14.1.17 6:24 AM (124.216.xxx.79)

    전신마취 두번 해 봤고 쓰러져서 열흘 입원 했지만 아무곳도 안알렸어요.
    시댁은 제 걱정도 하시겠지만 아들 밥 걱정 아이들 밥 걱정을 더 하실 분들이고
    친정은 멀어서 병문안 오면 부담 스러울 것 같더라구요.
    우리집은 가족들이 아파 입원을 하면 오직 우리 가족들 끼리 해결 합니다.

  • 9. ㅡㅡ
    '14.1.17 10:43 AM (218.154.xxx.108)

    아무도 안 알리고 조용히 치러요.
    죽을거 같으면 다들 한번씩 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009 별그대 예고 떳네요..스포 6 2014/02/04 3,951
349008 맞은 편 건물 간판 조명 10 빛공해 2014/02/04 1,808
349007 장터즘 열어주세요 51 꽃님 2014/02/04 4,048
349006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뭐하면 좋을까요? 5 오일리 2014/02/04 3,933
349005 인터넷으로 헤어진 쌍둥이 만남 3 카레라이스 2014/02/04 1,655
349004 82분들~낼 옷 뭐 입을꺼예요? 6 candy 2014/02/04 1,572
349003 제 자격지심일까요 4 아기엄마 2014/02/04 1,386
349002 과일 선물 어디서 구입하세요? 4 고민고민 2014/02/04 948
349001 못생긴 사람은 비하해도 되나요? 9 고…레 2014/02/04 2,857
349000 급하게 구하고싶은게 있어서요 덧신이요 땀나는 덧신 1 건우맘 2014/02/04 963
348999 핸드크림 아벤느 어때요? 7 아벤느 2014/02/04 1,292
348998 사주얘기 싫어하는분은 보지마세요 1 뉴욕 2014/02/04 1,972
348997 출산할때 생리통약먹으면;;; 15 생리통 2014/02/04 3,287
348996 재혼예능 '님과 함께'의 박찬숙씨 8 ㅎㅎ 2014/02/04 3,929
348995 국간장을 진간장처럼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나요? 3 123 2014/02/04 1,354
348994 오~휴대폰에 리모콘 기능있는거 아세요? 3 ... 2014/02/04 3,682
348993 롯데호텔 아테네가든 하우스웨딩비용 아세요? 2 저푸른초원위.. 2014/02/03 4,336
348992 네살 딸아이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할까요(어쩌면19금?) 5 대략난감 2014/02/03 1,852
348991 남편이 남자로 보이다니..... 5 초롱이 2014/02/03 3,544
348990 자기집이 있어도 임대아파트에 살 수 있나요? 3 dd 2014/02/03 3,428
348989 도시가스 요금..이거 정상 아니죠? 30만원 나왔어요. 37 dprh 2014/02/03 35,211
348988 우리나라만 아침형인간 중심인가요? 65 올빼미형인간.. 2014/02/03 12,565
348987 콘서바토리란게 뭔가요 2 디스 2014/02/03 6,847
348986 제가 메일을 보내도 될까요? 17 너무한가? 2014/02/03 2,158
348985 한달동안 보일러 꺼놓가시피했는데 가스요금이... 8 클로이 2014/02/03 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