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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 의사에게 진료 보시겠어요?

완전 유능한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4-01-09 16:00:30

만약 아주 유명하고 유능한 의사가 있는데

알고보니 자기 부모에게 개차반인 패륜아 라면

그 의사에게 진료보시겠어요?? 

부모가 오죽하면 아들이 패륜을 했겠냐.. 뭐 그런 상황아니고 그저 인간이 덜되어서

병원도 못차려준 부모 무시하느라 패륜을 저지르는 거라면요

패륜이라함은 부모 때리고 욕하고 발길끊고 뭐 그런거요

의사가 환자만 잘 고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이라면 전혀 상관없을것이고

그래도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데 어느정도의 인격은 갖춰야 한다.. 라는 생각이라면

암만 유능해도 가지 않겠죠

어떨것 같으세요 ??

IP : 180.70.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o
    '14.1.9 4:11 PM (223.62.xxx.25)

    그 유능한 패륜의사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네요

  • 2. ....
    '14.1.9 4:14 PM (121.154.xxx.73)

    그 사실을 알면 당연히 안가겠지요. 그 패륜아가 수틀리면 수술하다, 진료하다 나에게 무슨짓을 할지 어떻게 알아요? 자기 부모에게 막말하고 막대하는 인간인데 남인 환자에게는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겠어요?

  • 3. ,,
    '14.1.9 4:15 PM (121.148.xxx.44)

    폐자가 왜 저리 많이 등장해서...

  • 4. ㅇㄷ
    '14.1.9 4:19 PM (203.152.xxx.219)

    근데 그런 가정사가 드러나기가 쉽지 않죠.
    의사가 가정에서 패륜을 하고 다니는지 불륜을 하고 다니는지 환자는 알수가 없다는것..
    그라므로 실력만 보고 가는거죠.

  • 5. 장윤정이 생각남
    '14.1.9 4:20 PM (218.38.xxx.169)

    만약 아주 유명하고 유능한 가수가 있는데

    알고보니 자기 부모에게 개차반인 폐륜아 라면

    그 가수 공연 보시겠어요??

    ----------------------
    자고로 개인 가족사의 진실은 남들이 알기 어려운 법이라 하겠습니다.

  • 6. 사실이라는걸
    '14.1.9 4:31 PM (61.43.xxx.236)

    입증하시면 저라도 안갑니다

  • 7. ...
    '14.1.9 4:54 PM (119.196.xxx.178)

    제목부터 틀리니 ,,,거슬려서요
    실수가 아니라 정말 모르고 있는 거 같네요.
    패륜입니다. 폐륜이 아니고.

    ..제발 폐할 폐 자 써서 폐륜이라고 해도 된다는 댓글 달지 마세요

  • 8. .....
    '14.1.9 5:06 PM (39.119.xxx.175)

    패륜의사도 자기밥줄인 환자에겐 친절하지요, 가족중 누군가 까발리기 전엔 간호사나 환자들은 패륜의사인지 모르겠지요... 오래 전 집에 있는데 밖에서 몇동 몇호 이 00새끼야 니가 부모한테 그럴수가있냐 어쩌구 저쩌구 큰소리로 외치는소리 들었는데.. 요즘은 씨씨티비가 있어서 누군지 밝혀내 고소하면 걸릴겁니다 ...

  • 9.
    '14.1.9 5:45 PM (1.177.xxx.116)

    위에 가수 예 드신 님. 그건 예가 다르지요.
    가수 노래야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이지만 윤리성이 보장되지 않은 의사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잖아요.
    저도 개인사 불확실한 걸로 누군가를 매도할 수 없고 원글 얘기에 동조하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건 좀 다른 얘기예요.

  • 10. 가수 예 든 사람
    '14.1.9 5:50 PM (218.38.xxx.169)

    허걱. 그럼 부모에게 효도하는 의사는 윤리성이 보장되나요? 자기 가족들끼리만 하하호호 하는 가족이기주의일수도 있고 그걸 유지하기 위해 몰염치하게 이윤만 중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의사의 윤리성은 평소 그의 사생활을 보고 판단해야 옳을까요? 그의 사생활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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