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저만 아는 사실을 그냥 하소연겸 82에 올렸는데..
직장 다니는 관계로 학부모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에 알았네요..제가 쓴글이 일파만파 엄마들사이에 퍼지고 이슈가 되었다는 사실을...
부랴부랴 글을 지웠지만...이젠 그런 비밀얘기도 하소연하듯이 올리지 말아야겠어요
파장이 꽤 크네요...
어마!!! 앗 뜨거 했네요....ㅡ.ㅡ;;;;;;;;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했는데...학교에서 저만 아는 사실을 그냥 하소연겸 82에 올렸는데..
직장 다니는 관계로 학부모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에 알았네요..제가 쓴글이 일파만파 엄마들사이에 퍼지고 이슈가 되었다는 사실을...
부랴부랴 글을 지웠지만...이젠 그런 비밀얘기도 하소연하듯이 올리지 말아야겠어요
파장이 꽤 크네요...
어마!!! 앗 뜨거 했네요....ㅡ.ㅡ;;;;;;;;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했는데...넷상에 자기의 이야기를 하소연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거에요.
익명이라 누구한테도 못하는말 하소연하듯이 했는데...
그러게요 전 이제 알았네요...
글 내용보면 알만한 주변사람들은 누군지 알겠다..싶은 글들이 꽤 있어요.
82쿡이 워낙 사람이 많아서 파장이 큰 거지..다른 커뮤니티에 비하면 얌전한편? 아닌가요? ㅎㅎㅎ 다른데서는 막 또 다른데다 퍼나르고 포탈 사이트같은데도 올라가고 하기도 하던데요 ..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똑같은 내용 다른 사람 아닐까요? 전 82 오래 했는데 내가 썼나 깜짝 놀란 경험이 몇 번 있거든요. 세부적인 사항까지 나랑 똑같아서 내가 쓰고 기억못하나 두려움에 떤 적 많아요 ㅎㅎ. 사람은 백인백색이라지만 경험은 똑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정작 제가 진짜 쓸 때는 굳이 그럴 필요없는데도 자세한 스펙은 손을 봐요. 절대 알아볼 수 없도록. 그러다 보니 내 글의 나는 내가 아니고 남 글의 나가 내가 될 때도 있네요.
저두요!!
글쓴 어투만 봐도 딱! 알겠더라구요. 또 왔구나~~
오가는 82인데...어찌알겠어 했던게 제 순진한 생각이었네요..
담에는 조금 상황을 바꾸고 캐릭터를 달리해야겠어요..ㅋ
그래도 기막히게 아는사람은 또 알더라는....
위에분 말씀처럼
정말 제얘기랑 똑같아서 어머 내가 쓴건가?? 놀래서 확인해본적도 있었네요..
원글님이 그랬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스스로 나랑 똑같은 다른 사람이겠거니~ 하고 대범해 지세요ㅋ
괜히 혼자 얼굴 빨개져서 티나서 엄마들이 눈치채면 어캐요~ㅋ
근데 반대로 타 사이트 탈퇴하기전에 내가 쓴글 지우려고 검색하다보니 한 십년전 쓴글 읽으면서
정말 이게 내가 쓴건가?? 제가 쓴 글 느낌이나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더라구요ㅋ
에 올렸던 10년전 글들을 새로 꺼내보다 보면 그때 이런 생각,사건이 있었구나..
새삼스럽고 재밌어 꺼내볼때도 있는데...임신때 고민..아이들 키우며 고민..남편이랑 싸웠을때
내가 이런글도 썼었구나...싶은 글도 있고..
아무생각없이 오늘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요..님들은 어찌생각하시나요..요럼서 위로도 받고
혼나기도 했는데..
이게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니 무척 당황스럽네요
이젠 좀 자제하며 살아야겠어요
저도 여기 글보다가 아는 사람 만난적 있어요...
깜놀했죠... 그 이후 글 올릴때 조심스러워져요
위의 ㅋㅋ님 글 좀 베껴야겠어요. 나도 순진했지..ㅜㅜ
저도 가끔 제가 썻나 싶게 비슷한 경우를 봐서 깜짝 놀랩니다.
어떤때는 울시누가 썼나 싶구요. (시누는 나이 많아 컴 못하기 때문에 딸이 썼나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좀 조심해야지 싶을때 많아요.
그렇게 조금 각색해서 사연을 올리다보면 나도 모르게 실제와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또 이상한 사람이 끝까지 따라다니면서 낚시꾼이다~ 작가질이다~ 하며 달라붙더라고요.
그것과 다른 글에까지;;
그게 너무 질려서 탈퇴했다 재가입했음....요.
그냥 방에서 인형에다 대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해야하나봐요.
그러고보니 너무 비슷해서 제가 오해할수도 있겠네요 그냥 오늘 좋은글 품지도말고 표출도하지마라 딱 제얘길 하는것 같아 댓글 하나는 지웠어요 순간 화나는 감정은 물에 새기라는말 새기고 또 새겨야 되는데 아직 내가 부족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801 | 서울사는 외며느리, 내가 은행이냐???? 13 | 외며늘 | 2014/02/03 | 4,283 |
348800 | 점퍼 소매의 찌든때 잘안지워져요 4 | 나무 | 2014/02/03 | 2,018 |
348799 | 미국에 음식 소포 보내기 질문드려요 4 | 택배 | 2014/02/03 | 2,578 |
348798 | 발 큰 아이 신발... 6 | 고민고민 | 2014/02/03 | 1,196 |
348797 | 머리카락 정전기 안생기게 하는 비법 없나요? 1 | ㅇㅇ | 2014/02/03 | 1,122 |
348796 | 미국이나 유럽에서 스팸 어떻게 먹어요? 8 | 스팸 | 2014/02/03 | 3,783 |
348795 | 우유, 소젖을 먹는다는것에 대하여 2 | ebs | 2014/02/03 | 1,204 |
348794 | 반영구화장(자연눈썹) 잘 하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 천개의바람 | 2014/02/03 | 1,791 |
348793 | 아버지가 갑자기 대소변 실수를 하시는데요ㅜ 4 | ... | 2014/02/03 | 2,109 |
348792 | 희망수첩? 언제없어졌어요?? 계속 찾았네요... 2 | 치즈케이크 | 2014/02/03 | 1,388 |
348791 | 황당한 성형외과 3 | 다음까페에서.. | 2014/02/03 | 1,909 |
348790 | 요즘 삼겹살 한근 얼마쯤 인가요? 9 | 너무 비싸 | 2014/02/03 | 6,280 |
348789 | 질문드려요 | 82cook.. | 2014/02/03 | 638 |
348788 | 어좁이...푸시업하면 어깨 넓어질까요? 어깨넓히는 방법좀.. 9 | 고민녀 | 2014/02/03 | 4,116 |
348787 | 변호인보고 왔네요 4 | 인간미 | 2014/02/03 | 1,197 |
348786 | 느닷없이 나도 이제 부자인가 싶은 생각이.... 43 | 늙었나 | 2014/02/03 | 14,272 |
348785 | 업무상 영어 잘 쓰시는분은 대부분 유학파겠죠? 7 | .. | 2014/02/03 | 1,829 |
348784 | 700-25를 전세로 환산하면 얼마인가요? 5 | 질문 | 2014/02/03 | 1,713 |
348783 |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 건강관리 어떻게 하세요? 11 | 해리 | 2014/02/03 | 4,546 |
348782 | 바닥 청소는 어떻게? | 청소문의 | 2014/02/03 | 653 |
348781 | 양파 먹고 몸 좋아지신 분~? 2 | ㅇㅇ | 2014/02/03 | 1,842 |
348780 | 이석기 징역 20년 구형이래요 21 | 와우 | 2014/02/03 | 4,079 |
348779 | 땅콩버터/피넛버터 커피에 타 드셔 보셨어요? 5 | 피넛 | 2014/02/03 | 6,795 |
348778 | 어깨뭉침 푸는 워밍업 크림 무료 이벤트 하네요~ | 한율엄마 | 2014/02/03 | 700 |
348777 | 과자 너무 비싸요.. 8 | 에공 | 2014/02/03 | 1,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