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합기도학원에서 에버랜드를 간대요.8살...

간식비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4-01-08 15:14:15

근데 우리딸이 올해 여덟살이거든요.

 

꼭 가고싶어하기도하고 사범님도 괜찮으시고 부사범들도 많아서 잘 살펴주실것같아서

 

보내기로하긴 했는데..우선 눈썰매랑 중식비용까지 35,000원을 내거든요.

 

근데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학원에서 어떤 학생이 질문을 했는지 돈 가져오면

 

사범님이 먹고싶은거 사준다고 했다고 우리딸도 돈 달라고하네요.

 

따로 간식비를 조금 드려야하나요?

 

간식비 드리는건 문제가 아닌데...우리딸이 아직 돈개념이 없는데다가...

 

1,2관 합해서 가는거라 관원생들이 좀많을텐데...그와중에 혼자만 뭐 팝콘이니 사먹고 하는게

 

가능할까 싶어서요. 이런데 첨보내보는거라...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9.248.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같이
    '14.1.8 3:17 PM (211.211.xxx.7)

    다니지 않고, 선생님 한분이 비슷한또래 몇명씩 데리고 다니던데요~ 걱정마시고, 아이갈때 핫팩이나 양손에 쥐어주세여. 너무 추워요~~

  • 2. 안보내요.
    '14.1.8 3:54 PM (125.182.xxx.63)

    애들 부모와 같이 다녀도 힘듭니다.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요. 보내지마세요.

  • 3. 저 같으면
    '14.1.8 4:09 PM (121.170.xxx.19)

    절대 안 보냅니다.

  • 4. 저라도
    '14.1.8 5:05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안보내요.
    에버랜드는 산속이라 훨씬 더 추워요.
    롯데월드처럼 실내에 있는 것도 아니고 단체로 다니는 거라 추워도 참아야하고요.
    전 11월부터 2월까진 아이들 에버랜드 안데려가요.
    생각만 해도 춥네요.

  • 5.
    '14.1.8 5:25 PM (121.162.xxx.239)

    애들 그런 곳에 보낸 적 한 번도 없어요..
    우리 부부가 애 둘 데리고 가도 제대로 못 볼 지경인데 싶어서요..
    전 저보다 남편이 더 펄펄 뛰더라구요..

  • 6. ..
    '14.1.8 6:22 PM (124.80.xxx.80)

    애들이 그렇게 바보 아닙니다. 추우면 사먹고, 따뜻한 놀이 기구 타고요. 필요하면 눈썰매도 탔었죠.
    8살이면 재주껏 먹을것 다 사먹습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이 참 과잉보호다 싶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겨울에 애버랜드 자주 놀러갔습니다. 엄동설한에 뛰어놀기도 하고 그렇게 자랐죠. 조금만 추워도 안 노는것 그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이죠.

  • 7. 8살이면 보통 5천원정도 줘요
    '14.1.8 6:49 PM (211.202.xxx.18)

    그럼 아이들이 음료수나 뭐 그런것들 사먹게하나보던데요.
    잔돈까지도 챙겨오구요

  • 8. 점둘님 누가 애들이 바보라서 안보내나요?
    '14.1.8 7:38 PM (125.182.xxx.63)

    세월이 하도 수상스러워서 못보내는 겁니닷.

    요즘에 애들에게 집근처 가게에도 심부름 보내지말라고 초등학교에서 공문보내요. 왜 그러겠습니까?
    애들이 바보라서 심부름 시키지말란거로 보이나요.

    에버랜드가 시큐리티가 잘 된다고 봐도 저는 못믿습니다. 아니...아예 태권도장 남자들 자체를 못믿습니다.

  • 9. ;;;;;
    '14.1.8 8:24 PM (220.71.xxx.83)

    에버랜드자체안의 스낵바가 너무 비싸서 5천원으론 안될듯 합니다. 적어도 1만원이상은 쥐어줘야 먹고 싶은거 먹을듯 해요.

  • 10. ㅎㅎ
    '14.1.8 8:48 PM (119.194.xxx.42)

    전 한 겨울에도 연간회원권 끊고
    에버랜드 일주일에 한번씩 다닙니다.
    아이들 방학때는 이틀에 한번꼴로 더 다니죠.

    다만 춥기 때문에 3~4시간만 놀고 와요.
    아이들이랑 햇빛 있는 시간에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썰매 한두번 타고, 실내 공연 1개 정도 보는거죠.

    이 정도 패턴이라면 좋을텐데.. 단체로 갔을 경우는
    하루 종일 있을 거 같아서 좀 걱정되네요. 날씨도 그렇고..
    안전도 그렇고...

  • 11. dd
    '14.1.8 9:04 PM (121.134.xxx.236)

    여기 댓글들을 보면 다들 안보낸다고 하시지만요,
    요즘 에버랜드가면 님 아이 또래의 단체 엄청 많이 와요.
    저도 초등아이 엄마라 유심히 보는데, 대부분 태권도학원 같은데서 오는 것 같아요.
    상하의 스키복, 방한모, 스키장갑 다 착용하구요.
    저는 그냥, 인솔선생님들 엄청 힘들겠구나...하며 엄마미소로 보아지던데요...

  • 12. 저같으면
    '14.1.8 9:11 PM (125.177.xxx.190)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안보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775 박태웅/ 기재부 나쁜 공무원의 표본 ........ 10:55:20 1
1765774 캄보디아대사 특검해야할듯 뭐하는 인.. 10:53:33 41
1765773 버스에서 엄마가 넘어질뻔 했는데 ..... 10:53:24 60
1765772 [속보]검찰 리딩방연루 캄보디아 송환자 구속영장반려 7 ㅇㅇ 10:51:45 210
1765771 오늘 혈압 높지 않아요? 1 가을이네 10:50:53 105
1765770 박진주 결혼하네요. 10:47:51 389
1765769 와 모기가 싹사라졌네요 3 ㅇㅇ 10:47:28 156
1765768 캄보디아에서 피해자 구해오랬더니 범죄자만 데려옴? 14 ... 10:46:27 303
1765767 "차 뒷자석에서 뭐했어요? 너무하네"···블랙.. 2 ㅇㅇ 10:44:22 517
1765766 상속세 증여세는 그대로 두고 보유세 타령만 6 ㅇㅇ 10:42:18 167
1765765 대전복부초음파검진잘하는곳추천 점순이 10:39:26 33
1765764 출발은 운동 도착은 시장아니면 마트 ㅠㅠ 5 ㅁㅁ 10:39:26 269
1765763 꿈을 자꾸 꾸고 거기에 빨려들려가서 자꾸 자고 싶어요ㅡ 3 ㅡㅡ 10:38:12 139
1765762 유방자궁암검진 했더니 속이 후련하네요 ㅎㅎ 1 .. 10:36:27 276
1765761 외국인 보유세만 올리면 돼요 13 ... 10:31:42 315
1765760 굵은소금을 사용하려는데요ᆢ 4 소금 10:27:21 220
1765759 가양동, 마곡 쪽이 집값 오르는 이유가 특별히 있나요? 16 ㅇㅇ 10:25:49 689
1765758 가스 계량기 교체한다는데 .. 10:23:23 125
1765757 코트입어도 되나요? 4 . . . 10:23:02 502
1765756 직장 회식에서 성추행 그 이후, 후기입니다. 2 후기입니다... 10:21:06 868
1765755 문재인 정권에서 보유세로 몇천 낸 사람입니다.. 30 ㅠㅠ 10:16:04 1,154
1765754 도와주세요. 해산물 먹고 얼굴에 난 두드러기 4 ... 10:14:53 401
1765753 이런 말하는 친정 아버지 심리는 저더러 챙기라는 말인가요 10 .. 10:09:49 838
1765752 겸임교수나 시간강사도 논문개수가 중요한가요? 4 ㅇㅇ 10:04:13 328
1765751 공포 질린 승객들 비명…"갑자기 '펑' 하고 불꽃&qu.. 5 ... 10:00:36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