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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덕션에 대해 문의합니다

얄롬맘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14-01-07 19:57:00

가스렌지가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인덕션으로 바꿀까 하는데요. 전혀 정보가 없어서 여기 고수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1. 인덕션 브랜드 중에 추천하는 제품이 있을까요?

2. 인덕션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3. 3인가족(부부, 아이 1명)의 경우 인덕션 한달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까요?

4. 그외 인덕션을 살 때 주의해야 될 점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IP : 220.71.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7 8:00 PM (39.7.xxx.22)

    1. 독일 지멘스
    2. 코팅 후라이팬 사용 불가(되는것도 있긴 함), 오징어구이 불가,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치명적(인덕션의 위치가 딱 자궁 높이임)
    3. 원래 나오던 전기요금에 따라 누진이 다름

  • 2. 얄롬맘
    '14.1.7 8:09 PM (220.71.xxx.111)

    대단히 감사합니다. 가스가 치매에 영향을 끼친다는 속설이 있어서 바꾸려던 거였는데 전자파라는 또 치명적인 영향이 있군요!! 미처 생각못했는데 고급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 3. ...
    '14.1.7 8:27 PM (95.166.xxx.81)

    보통 전기렌지와 인덕션은 달라요.
    전기렌지는 100프로 전기로 열을 전달하고, 인덕션은 자기-자석-를 이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인덕션용 기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전기렌지에서는 요리를 하다가 팬이나 냄비를 치워버려도 사용자가 전기를 끌 때까지 계속해서 전기가 켜져 있지만, 인덕션에서는 렌지 표면에 아무것도 없으면 저절로 불이 꺼집니다. 그런면에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기 절약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덕션이 보통 전기렌지보다 비싸구요. 물론 한국에서 많이 쓰는 뚝배기 같은 성질의 도기는 둘 다에서 이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전기렌지에서는 쥐포나 오징어도 굽고, 김도 구울 수 있습니다, 직화가 아니라서 답답할 뿐^^

    전자파 얘기는 못 들어봤는데, 관련 기사라도 좀 찾아 봐야겠네요.

  • 4. 폐에는 확실히 좋아요
    '14.1.7 8:41 PM (5.71.xxx.225)

    인덕션들이 제가 사는 외국에선 비교적 높이 설치되어서 자궁에 영향을 주는 건 모르겠고
    비교적 음식 태울 확률적고 열전도율 높고 잔열 사용하는 것도 효율적이라
    가스렌지보다 만족도 훨 높았음

  • 5. 작은 거
    '14.1.7 9:32 PM (1.127.xxx.70)

    몇 달간 1구용 전기렌지 쓰는 데 전기세 차이는 모르겠구요, 하루 10분 내외로 써서리.
    요리 불조절 하는 재미는 없죠. 타이머 있으니 좋고요, 뚝배기니 무쇠용기 안되서
    그냥 가스렌지 사왔네요.

  • 6. 정말 좋아요.
    '14.1.7 9:42 PM (1.11.xxx.163)

    전 인덕션쓰다가 하일라이트쓰는데,
    물끓는 속도는 인덕션이 정말 최상이더군요.
    전기렌지 조금 답답해요.(인덕션쓰다가 전기렌지쓰니까 차이가 확느껴지더라구요.)
    익숙해지니까 조금 괜찮아졌어요.
    조리도구는 스텐이나 무쇠 둘다 인덕션에서도 가능해요.
    단지 유리나 알미늄종류가 안될뿐이죠.

  • 7. 음..
    '14.1.7 10:00 PM (121.154.xxx.73)

    저는 환자가 있는 집인데 아무래도 폐에 좀 낫다길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자파도 문제네요. 고민되요.

  • 8. 얄롬맘
    '14.1.8 10:32 AM (14.39.xxx.202)

    역시 고수님들의 조언들 크게 도움이 됐어요. 그냥 몸에 좋아서 아무 생각없이 사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고려해야 될 게 많군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 9. 무쇠가
    '14.1.8 6:40 P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작은 거 쓰시는 님, 무쇠는 전기렌지에서 못 쓰나요?
    저도 알아보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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