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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투브에 한국 고전영화해주시는것 아시죠.

뜬금없이.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4-01-06 23:15:58

어떤 분께서  알려주셔서 신기해서 검색하다

현존하는 최고로 오래된 유성 영화중에 미몽이라고 있던데요.

발성도 나옵니다.

내용이 파격적이라서요

한번 볼것 없으시면 봐보세요.- 시간이 없어서 16분까지 못봤구요-

1936년작인데.. 내용이 유부녀가 애인을 만들어서 나가고 이런 내용인데

그 시대에 그런 영화가 가능했던게 놀랐어요.

 

1950년대에 나온 자유부인도 아주 혹평을 받은걸로 아는데..

미몽은 요새 나오는 막장 드라마..수준인데요 어떻게 보면 더할지도 모를것같네요.

1930년대에 가정을 버리는 유부녀가 많았는지.

우리가 알던 1930년대는 많이 틀린가봐요..

검색하시면..줄거리도 나와요.

미몽 여주인공이 백화점가서 더 비싼옷 달라는데..ㅋㅋ 요새도 다를바없는데 싶은 생각이..

IP : 218.151.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6 11:43 PM (121.171.xxx.98)

    수백년 전인 고려 때는 유교가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부녀들이 애인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삼국시대 때도 상당히 문란했었다고 하고.. 지금 유교의 기준으로 문란하다는 말이겠지만..
    64년에 나온 동아 가정대백과 사전을 보면 동성애로 고민하는 여성의 질문과 그에 대한 전문가의
    답이 나오는 코너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지금과 비슷하단 거죠.

  • 2. ,,,
    '14.1.6 11:50 PM (121.171.xxx.98)

    동아 가정대백과사전에는 이런 질문도 있었어요.
    남친이 자기 보고 물이 많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하고 질문을 하니까
    전문가가 "축하합니다. 사연 보내신 분은 여성으로서 훌륭한 조건을 갖추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애인 분이 첫 경험은 아닌 것 같군요." 라고 답을 해서 웃었던 기억도 나네요.

  • 3. 오래전 백과사전은
    '14.1.7 10:17 AM (112.152.xxx.173)

    일본거 번역한게 많아요
    백과사전뿐 아니라 많은 책들이 일본판 번역본이었지요
    일본색이 짙은건 잘라낸다고 냈는데도
    여기저기 많이 남아있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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