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산본에 26평 아파트가 있어요. 팔까요?

팔까요, 말까요 조회수 : 4,782
작성일 : 2014-01-06 10:27:52

경기도 산본에 26평에 계단식 아파트구요, 방 3개에 구조 넓게 나와서 인기좋구요. 재개발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되는 94년식, 그러니까 거의 20년된 아파트예요.

 

급하게 팔 이유는 딱히 없는데 부동산서 연락왔네요. 2억 8천에 팔라구요. 몇년전에 3억5천 달랬을때도 안팔었어요.

 

저흰 현재 다른 지역에 살고있고 노후자금으로 이걸 보고있어요. 급하진 않지만 계속 연식만 먹고있는 노후된 아파트, 그래도 산다는 사람 있을때 파는게 좋은지, 20평대 아파트 인기 좋은데 계속 붙들고있는게 현명한건지 모르겠어요.

 

가격이 맘에 안들지만 팔고 비교적 새아파트로 갈아탈까요, 아님 뭐라해도 갖고있는게 돈버는 걸까요?

 

의견 좀 많이 부탁드려요.

IP : 68.4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겠네요
    '14.1.6 10:31 AM (94.8.xxx.163)

    이십년 된 아파트면 더 떨어질 일만 남죠.

  • 2. 저는
    '14.1.6 10:41 AM (121.190.xxx.32)

    아무리 노후된 아파트 라고 해서
    도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살기 좋아요
    집만 새것이면 뭐하나여?
    여유만 있다면 월세도 괜찮을텐데
    산본지역이 젊은 분들에게 인기가 좋아요

  • 3. 90년대
    '14.1.6 10:43 AM (175.200.xxx.70)

    이후로 지어진 아파트는 수명이 40년까지는 문제가 없대요.
    요즘은 리모델링 기술이 발달해서 제 생각엔 재건축 안해도 그 이상으로 사람들이 살 것 같아요.

  • 4. 옆동네 주민
    '14.1.6 10:52 AM (118.36.xxx.205)

    몇단지인지 모르겠는데요, 산본역 근처 단지라면 아직은 조금 기다려도 될 듯 해요. 집 주인분이 저신의 현재 상황을 봐서 잘 결정해보세요. 그 부동산말고 다른 부동산에 요즘 가격 추이랑 거래량 문의해보시고요.

  • 5. .........
    '14.1.6 10:55 AM (118.219.xxx.165)

    지금 파시면 되겠네요 앞으로 서울지역만 인기지 수도권은 점점 인기가 떨어질거예요

  • 6. 산본이
    '14.1.6 11:22 AM (175.200.xxx.70)

    서울서 많이 먼가요?
    제 생각엔 은퇴자들 생겨나면 노부부 살기 좋은 평수라 쾌적한 산본 괜찮다고 보는데..
    지금 귀농귀촌 바람도 자연에 대한 욕구도 있지만 은퇴후 제2의 삶의 터전을 찿는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부모니 세대가 자식 교육시키고 돈 벌기 위해서 도시 찿았지만 앞으로 우리도 부모님도
    굳이 복잡한 대도시에 살 이유는 없잖아요.. 아주 시골은 불편해서 싫고 저는 산본 정도면 노후에
    딱이다 싶어요. 물론 가격이 오르지는 않을 것 같아서 지금 팔아도 괜찮다 싶으네요.

  • 7. 월세
    '14.1.6 11:51 AM (14.32.xxx.157)

    저라면 잘 갖고있다가 나중에 월세 놓겠어요.
    이제 월세도 아닌 쉐어룸에서 사는 사람 늘어날거예요.
    방이 세개 화장실이 두개라면 쪼개서 3명에게 월세 놓을수 있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304 20대부터 10년 간 들었던 연금보험 55세부터 나오는데요 연금보험 16:56:11 61
1743303 미용실 창업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oo 16:50:36 85
1743302 옛날 건강 보험 수술특약 1종 2종 3종 이거.임플란트 보험구 .. 1 ㅇㅇ 16:46:31 128
1743301 집마당으로 돌진해 12살아이 숨지게한 80대 차주 사과 안해 4 날벼락 16:43:58 1,000
1743300 주택 공시지가가 오르면 집값이 오르나요? 2 ... 16:42:29 230
1743299 가품 가방도 엄청 비싸네요? 1 와우 16:42:15 430
1743298 장어구이 차갑게 먹어도 될까요? 장어 16:40:22 66
1743297 아파트는 비싸고 내ㅜ돈은 너무 적어요 ㅜㅜ 4 어허 16:39:47 508
1743296 잡초 키우기 1 몸에좋은마늘.. 16:37:56 190
1743295 요리초보만 보세요. 반찬가게 두부조림 팁 배워왔어요. 6 ... 16:33:08 1,146
1743294 서울에 언제든 자유수영 가능한 수영장 있을까요 2 수영 16:29:45 387
1743293 변호사 선임할 때 왜 지인추천 반대 3 판쵸 16:22:32 507
1743292 다시 수영하고 싶어요 (50대 갱년기 아줌마) 12 50대 16:17:03 1,001
1743291 해변에서 물놀이 하고 나서 걸쳐 입을 옷 소재 추천 부탁합니다... 내가가랴하와.. 16:13:49 178
1743290 올해는 모기와 개구리가 없네요. 5 더운가봄 16:13:06 522
1743289 에어프라이어 닌자vs쿠진 5 선택 16:10:11 441
1743288 대한 조선 상한가 갔어요 1 상한가 16:07:09 1,082
1743287 김명신 언제 구속해요? 13 노란색기타 16:06:22 1,085
1743286 사람들 있는데서도 반말하는 깅거니 2 ........ 16:05:01 872
1743285 요즘 20대 대학졸업생들 뭐해요?? 7 ㅇㅇ 16:03:44 1,036
1743284 동영상용 아이패드를 새로 샀어요. 3 16:02:14 434
1743283 남편은 저렴한것만 좋아해요. 6 dd 16:02:04 1,083
1743282 착한 아들은 5 이런 저런 .. 15:56:59 956
1743281 엄마가 항상 친구 자식들 얘기를 해요 19 ....에혀.. 15:52:01 2,244
1743280 인덕션은 순간순간 열기가 올라오나봐요. (달걀삶기) 1 인덕션 15:49:18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