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함) 전세 재계약해야하나요? (매매가 4억, 전세 3억, 집주인 대출 8천)

멍멍이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4-01-04 21:06:04

전세 재계약 시점이 곧 다가오는데요..

성수동인데, 집값이 2년전 대비해서 5천 떨어져서

2012년 4억4천이던게 지금 매매가가 3억8~9천정도 합니다..

문제는 오늘 등기부등본 보니까 2년전에  집주인이

가지고있던 담보대출 8천(채권최고액 1억) 그대로네요..

현재 매매가 4억 조금 안되는데, 전세는 3억정도 합니다.

재계약해야하나요..깡통전세 될까봐요..

(매매가 4억 = 전세가 3억 + 집주인대출 8천;;, 70%미만이어야 안전하다고 들었는데..)

옆동에 대출없는 집으로 이사가는게 나은건지..

신혼부부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참고로 2년전에 전세 2억초반이었구요. 현재 전세 시세가 3억이라서.. 

    만약 재계약한다면 , 제가 대출 3천만원 정도 받아야합니다ㅠ

IP : 115.161.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9:15 PM (49.1.xxx.168)

    집값오버하네요. 경매라도 넘어가면 전세금 오천은 잃겠네요. 이사 당연히 하셔야 하겠네요.

  • 2. 글쓴이
    '14.1.4 9:19 PM (115.161.xxx.15)

    대출확인해보니.. 담보대출 8천만원 (채권최고액 1억) 이네요..

  • 3. 어휴
    '14.1.4 9:22 PM (125.187.xxx.6)

    지금 전세를 3억에 살고 계신거에요?
    나가고 싶어도 못나갈듯요 222
    누가 들어오나요 미치지 않고서야 ㅠㅠ
    재계약이 문제가 아니고 전세금 빼줄돈이 주인한테 있을지 그게 문제네요
    원글님 골치 아프겠어요 휴~~

  • 4. ^^
    '14.1.4 9:27 PM (211.178.xxx.206)

    2년전 담보대출 설정이 1억 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세계약 3억에 하신거죠? 그렇다면 그 당시에도 조금 위험하긴 했었네요. 지금은 위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집이 나가지 않을거에요. 누가 들어오겠어요? 주인에게 전세금을 낮춰달라고 하던지 나간다고 하던지 하셔야 할텐데 일이 쉽지 않겠네요. 일단 나가겠다고 하시고 내용증명이라도 보내보시면 어떨까싶네요.

  • 5. 글쓴이
    '14.1.4 9:27 PM (115.161.xxx.15)

    2년전에 전세 2억초반이었구요. 현재 전세 시세가 3억이라서.. 3억에 재계약 해야하나해서요
    (참고로 만약 재계약한다면 , 제가 대출 3천만원 정도 받아야합니다ㅠ)

  • 6. 지나가다
    '14.1.4 9:36 PM (222.236.xxx.219)

    전세금 올려달라면 올려받은 전세금으로 대출갚는 조건으로 재계약 하시면 될 듯.

  • 7. 자유인
    '14.1.4 9:36 PM (175.213.xxx.188)

    전세금 올려주는 조건으로 대출 상환 해다라고 하세오

  • 8. ...
    '14.1.4 9:38 PM (49.1.xxx.168)

    그집은 시세대로 못받아요. 지금금액 그대로거나 대출갚거나 하지않으면요. 집주인 의사를 먼저 물어보세요.

  • 9.
    '14.1.4 9:48 PM (14.52.xxx.207)

    하시면 안되죠
    누가 이 상황에서 시세대로 전세를 준답니까
    시세대로 재계약 하시면 깡통차는거죠
    그상태로 들어올 사람 아무도 없겠네요
    세입자구할때까지는 그냥 있으셔도 돼요
    단 주인에게 내용증명은 보내구요
    계약일지났다고 복비내랄까봐

  • 10. 동감
    '14.1.4 10:45 PM (14.138.xxx.48)

    집주인과 상의하셔서 대출금 갚는 조건으로 전세금을 올리거나 아니면 추가인상분을 월세로 돌리는 방법이 있지요.
    세입자입장에서 월세는 꺼려지지만 요즘은 월세이율도 많이 내려서 동네에 따라 5%안팎인 지역도 있어요.

  • 11. 걱정
    '14.1.4 10:51 PM (1.229.xxx.97)

    집주인에게 어떤 연락도 없는데 앞서서 걱정하시네요.
    계약만료 한달전까지 아무 연락이 없으면 묵시적갱신이 되어 2년 지속되구요.
    연락이 오면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을 내놨으니 매매딜때까지만 있어달랄 수도 있고
    몇천을 올려야하는데 대출금때문에 서로 부담되니 증가액만큼 월세를 달랄수도 있고

    기다려보세요 미리걱정하지말고
    전세금 시세만큼 올려달라면 이사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12. ...
    '14.1.4 11:08 PM (119.194.xxx.7)

    당연히 나가야하죠..
    뭘 고민하세요..
    님대출받는게 중요한게아니에요..
    3억 전세주면 주인은 바로 털고 나가겠네요..ㅠㅠ
    앞에분 말대로 전세 올려주고 대출금상환하던지 아님 상환안되는 대출도있던데요..
    그럴땐 시세보다 싸게 전세살거나 월세살면가 되겠네요..

  • 13. ..
    '14.1.5 9:43 AM (107.3.xxx.226)

    시세대로 올린다면 대출상환조건으로 해달라 하시면 되요. 그렇게 안된다면 이사한다고 하세요.

  • 14. 털고 나가세요
    '14.1.5 9:45 AM (116.39.xxx.87)

    자동연장되서 2년후 다시 나갈려고 해도 쉽게 나갈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어요
    지금 가계부채가 천조에요
    8천만원 못갚은건 원글님 전세금을 이전 세입자에게 주었기 때문이고
    미국이 달러 거둬 들이면 당연히 한국 대출이자 높아져요
    (미국이 이자를 높여서 달러를 거둬들이는 거니 한국에서는 당연히 달러 유출 안되게 미국 보다 더 높여야 합니다)
    미국연준에서는 삼월 사월 하고 있어요
    그럼 집주인도 8천에 대한 이자가 높아지고 연체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럼 8천에서 다시 연체 이자까지 은행이 가지고 가요 원글님보다 우선권이 있어요
    8천을 2년 동안 조금도 갚지 못했다는거 잊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481 안철수, 새정추 추진위원 8명 선임…신당 창당 가시화 18 탱자 2014/01/15 1,178
341480 일본에서 다까기 마사오를 검색하면............. 2 //// 2014/01/15 1,431
341479 전업이 벼슬이냐는 글 보고.. 2 에휴 2014/01/15 1,587
341478 아까마트갔다왔는데요 6 군고구마 2014/01/15 1,757
341477 아웃백에서 칼도마훔쳐오기 72 2014/01/15 23,521
341476 집에서 타 먹을 2 핫초코 2014/01/15 686
341475 연말정산 기본공제 만 20세이상 자녀는 안되나요? 3 강쥐 2014/01/15 11,273
341474 대치삼성 또는 도곡렉슬 작은평수 6 아파트 2014/01/15 3,017
341473 시누가 오빠카스에 27 시월드 2014/01/15 16,949
341472 중간고사후 여행가도 지장없겠죠? 2 로즈맘 2014/01/15 847
341471 강아지가 각질?이 많아요 5 푸들 2014/01/15 2,517
341470 스웨덴 총리......인도로 여행가신 그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1 Drim 2014/01/15 1,086
341469 집밥의 여왕 보세요? 6 ... 2014/01/15 4,104
341468 사람관계.,, 뭐가 뭔지.,, 9 그냥.,, 2014/01/15 3,161
341467 심리치료 받아도.. 1 2014/01/15 723
341466 12살 초등학생의 대자보 -정말 대단하네요 1 집배원 2014/01/15 1,764
341465 성공하는 능력 4 가끔 2014/01/15 1,938
341464 월급이 또 잘못계산되어서 들어왔네요 2 프리지아 2014/01/15 2,014
341463 ...... 15 ... 2014/01/15 3,747
341462 머리 세팅 잘하시는분들께 질문이요~ 7 진짜 궁금 2014/01/15 3,109
341461 헤어 관리 1 Alexan.. 2014/01/15 1,125
341460 아들이 전역하는데 데리러 가야 좋을까요? 19 겨울 2014/01/15 3,117
341459 간이 과세자 부가세신고 Mia 2014/01/15 1,872
341458 만약, 가족중에 누군가가 과거병력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 4 2014/01/15 1,237
341457 5년된 정수기 드리겠다하면 기분 나쁠까요? 3 궁금 2014/01/1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