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끼리는 아이 맡겨도 괜찮다는 사고방식...당연한가요?

짜증나네요...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4-01-04 21:05:03

처음엔 전업맘 이었고 둘째가 같은 동갑내기이고 해서 좀 왔다갔다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 엄마는 애가 어느정도 크니깐 사립학교 임용이 되어 선생님이 되어서 저한테 종종 부탁할 일이 생기더군요.

 

아이들은 7세인데 견학을 갔다오면 시간이 안 맞으면 제가 잠깐 데리고 있어야 하는 상황, 본인의 돌발적인 일이 있을 경

 

우 잠깐 부탁하는 상황들이 종종 생기고 그러니....내 나름대론 멀리 한다고 해도 동선이 같으니 매번 보게 되네요.

 

더 기분 나쁜건 그 엄마가 친분 있는 사람끼리는 이런 부탁들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오히려 그 아이를 잠깐씩 보면서 (1~2시간) 내가 더 간식 사주는 일도 생기고 그렇게 했다고 말해도 커피 한번, 식사 한번 

 

사는 경우도 없어요...원래가 인색한 사람 이었지만....멀리 하고 싶지만 이사 가지 않는 한 쉽지가 않네요...

 

사소한 부탁이어서 지금까지 들어줬지만 자르것이 답이겠죠...

 

 

IP : 124.50.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4 9:07 PM (58.236.xxx.74)

    반대로 님이 맡겨야 될 상황이라도 그분은 잘 봐줬을 수도 있어요, 근데 님은 아쉬운 부탁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런 건 서로 터놓고 부탁하는 수위에 대한 궁합이 맞는 사람들끼리 해야지, 단지 친분있다고는 아니죠.
    님이 거절하면 또 부탁할 사람 잘 찾아 나설거예요.

  • 2. ..
    '14.1.4 9:09 PM (118.221.xxx.32)

    거절하세요
    일 만들어서라도ㅜ나가고 몇번 그러면 다른 사람 구하겠죠.
    서로 봐주는거면 몰라도.. 자기 돈버는데 왜 남을 이용해요
    돈 주고 시터 써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198 아직 윈도우xp인데요 은행업무 봐도? 무리가 없을까요? 3 2014/01/06 1,227
340197 영화 ‘변호인’ 흥행과 박근혜 ‘SNS 통제’의 명과 암 light7.. 2014/01/06 1,616
340196 한일꺼 스텐레스 냄비 사려는데 고민되네요 7 2014/01/06 8,058
340195 성인여성분들 래쉬가드안에는 뭐 입어요?? 4 우하하 난간.. 2014/01/06 19,191
340194 다이소, 실리쿡 어느게 튼튼한가요? 1 ... 2014/01/06 1,829
340193 시간되시는 분들 같이 시청해요. 취임 후 첫 생중계 회견.. 소.. 6 .... 2014/01/06 1,156
340192 외국에서 출산했어요... 6 ... 2014/01/06 2,310
340191 4인가족. 강원도 여행. 돈나가는거 우습네요 ㅠ 8 돈돈 2014/01/06 4,974
340190 가스 레인지 청소 14 살림살이 2014/01/06 3,029
340189 극세사차렵이불에 면커버 씌워 사용 어떨까요? 3 커버 2014/01/06 1,545
340188 남편에게서 돈 받아달라" 청탁에 납치살해 40세 여성.. 2014/01/06 1,304
340187 임신초기(4주정도) 인데 산부인과 언제 가면 좋을까요? 6 언제. 2014/01/06 13,202
340186 내 인생최고의 행운은 우리 엄마.. 5 슬픔 2014/01/06 3,676
340185 후시딘, 테라마이신, 박트로반.. 4 ㄱㄱㄱ 2014/01/06 2,914
340184 유럽여행가는데 꼭 가져가야할것 알려주세요 ^^ 19 처음 2014/01/06 4,204
340183 집안 풍수 인테리어 30 애니원 2014/01/06 12,446
340182 타일 은색 줄눈시공하면 좋나요? 4 .. 2014/01/06 4,524
340181 셜록 좀 허무하네요.. 2 ... 2014/01/06 2,565
340180 르몽드, 한국 2013년 주요 정치사안 총정리 1 light7.. 2014/01/06 1,062
340179 여성 70%가 1년 못버텨 2 한국사회 2014/01/06 3,445
340178 오늘 기자회견...각료들 배석 3 .. 2014/01/06 1,489
340177 요리실력 없어서 한정된음식만 로테이션하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01/06 3,270
340176 원래 부모가 머리나쁘거나 공부못했으면서... 26 수학사랑 2014/01/06 6,237
340175 sbs 부모 vs 학부모, 하고자 하는 얘기가 뭔가요? 7 답답 2014/01/06 5,569
340174 사각형의 면적을 안다고 해서 3 면적이 2014/01/06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