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머리가 있다는 건 맞는 얘기 같습니다.

^ ^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4-01-02 11:45:18

노력을 해도 이길 수 없는 게 있는 거 같긴 합니다.

예전에 MBA 하려고 GMAT 준비하는데...이 GMAT 이란 시험이 미국 로스쿨 시험 다음으로 어렵다는 시험이죠...근데...이게 영어를 아무리 잘 한다고 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게 아니거던요...말 그대로 아...이 시험은 공부 수재들을 판단해 내는 시험이구나...란 생각 많이 했습니다...

누구는 고시 공부하듯이 3년을 파도  공부 시작 전 점수와 3년 공부 후 점수가 변하지 않는데....누구는 공부 시작한지 한 3개월에 시험보고 750점 맞는 거 보면...쩝....근데 또 맹점은 죽어라 공부해도 점수 제자리 인 사람들 중에서도 서울대 출신들이 많았다는 점이긴 하죠...

요즘은 물론 훨씬 더 어렵고 험난한 경쟁인거 같긴 하지만...저는 GMAT 이란 시험을 보면서...공부하는 머리의 수재와 준재...그리고 범인...그리고 그 수재 준재들 중에서도...비범과 평범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죠...

IP : 219.25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 11:48 AM (223.62.xxx.39)

    동감이요ㅠㅠ가끔 그래서 스스로가 비참해질때도 있었어요..ㅠ밥먹고자고씻고싸는시간만 빼고 공부해도 안되는게 있더라고요.

  • 2. ..
    '14.1.2 11:55 AM (220.76.xxx.244)

    저도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점수라고 들은 적 있어요.
    준비해본 적은 없지만,,
    근데 또 들어보니 몇번만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그만둬야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험을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확 올라 유학갈 점수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 알 수 없어요 간절히 원하면 이뤄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 3. ,,,
    '14.1.2 12:29 PM (110.9.xxx.13)

    어째든 참고 할께요
    참 어렵네요, 참고로 과고애들 많이보는 kmo 비슷해요

  • 4. ...
    '14.1.2 12:38 PM (211.222.xxx.83)

    최상위 성적은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이하는 노력도 중요하고요..

  • 5. 공부재능
    '14.1.2 9:39 PM (58.232.xxx.190)

    공부도 예체능처럼 타고난 재능이 있어요.
    공부머리라고도 하고, 학습능력이라고 할수도 있어요.
    제 친구딸이 서울대의대 합격했는데, 어려서부터 다른애들과 달랐어요.
    그림도 잘그리구요,체육도 잘해요.
    그런데 아이 친가,외가 다 학벌 좋고,집안에 교수 많고, 사법고시,행정고시, 회계사 합격자 많아요.
    어느 쪽을 닮건 공부를 못하기 어려운 유전자에요.
    그래도 그집안에 돈 많이 번사람은 별로 없다고 제친구가 하소연 하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114 내가 작년에 제일 잘한 짓 - 샴푸와 비누 안 쓴 거 3 제일 2014/01/02 3,899
339113 마마보이란? 어떤건지요??? 5 마마보이 2014/01/02 1,715
339112 초등아이 앞니영구치 발치해야 할것같은데 어떻하나요 3 치아 2014/01/02 2,680
339111 7살 여아 신발 사이즈 7 아이스라떼 2014/01/02 10,343
339110 시부모님이 집사주셨는데 이런다면? (원글펑했어요) 18 홋.. 2014/01/02 3,589
339109 남자들은 여자 내성적인 성격 싫어하죠? 2 순돌이맘 2014/01/02 4,401
339108 공무원들이 청렴하다고 생각하시나요? 30 우리나라 2014/01/02 2,162
339107 일본 3호기-멜트다운과 지방선거,탈핵에너지전환, 방사능급식조례 .. 1 녹색 2014/01/02 1,227
339106 갑자기 연락두절인 남자 - 마음 다스리기위한 조언과 지혜 나눠주.. 17 마음이 지옥.. 2014/01/02 17,819
339105 혹시 쌍*건설 다니시는분 계신지요.. 3 조심스럽네요.. 2014/01/02 1,797
339104 오늘 손석희 뉴스...문재인 의원님 출현하신답니다. 3 희망.. 2014/01/02 1,594
339103 컴퓨터가 갑자기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하네요. 도와주세요ㅠ 4 컴퓨터고수님.. 2014/01/02 5,240
339102 JTBC특별대담...웃기는 두명 1 손전등 2014/01/02 1,207
339101 일산에 공증 저럼하게 하는 곳~~ 4 일산... 2014/01/02 1,416
339100 베란다 개조해서 썬텐실 만들겠다는데요 15 찝찝 2014/01/02 3,479
339099 묵은지가 너무 짜요 3 묵은지 2014/01/02 1,302
339098 미국온지 일주일,,, 먹고싶은건,,, 17 s 2014/01/02 3,894
339097 코스트코는 왜 사람이 미어터지는지 44 ㄴㄴ 2014/01/02 14,411
339096 처음 만들어보는 만두.이리 하면 될까요? 9 2014/01/02 1,309
339095 가계부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4/01/02 1,709
339094 사업자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에 대해서 여쭙니다 5 .. 2014/01/02 4,251
339093 여긴 천안.. 전철운행 어떤가요. 1 전철 2014/01/02 926
339092 일반 or 드럼세탁기 어떤게 더 나은가요? 6 고민 2014/01/02 8,212
339091 어제 jtbc토론 보신분들만 보세요 -유시민- 7 2014/01/02 1,556
339090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사람들 (인간관계) 25 gogoto.. 2014/01/02 19,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