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신고하고 싶어요!!!!

노이로제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4-01-02 03:35:35
층간소음이 아니라 옆집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밤새 옆집의 시끄러운 tv 소리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새벽내 토할것같이 기침을 해대고 시끄럽게 새벽내내 야구,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는데
주택가라 골목은 전혀 다르고 집의 창문이 붙어있는거라
새벽에 시끄럽다고 문을 두드리기도 애매한 위치입니다
(그 집 현관쪽은 5분안팎 걸어야하는데 창문은 3미터 사이로 마주봄)

기침도 정말 환자처럼 폐를 토할듯이 계속 하길래 처음엔 귀가 안들리는 환자분이라 저러시나 했는데
친구가 놀러와서 자고가더니 저 집 환자 있는거 아니라고, 담배 불켜는 라이터 소리를 들었다더라구요. 통화하는 것까지 다 들었는데 젊은? 남자랍니다.
조용한 새벽에 그 집 소음만 들려서 집중해 들으니 정말 고스란히 다 들리더군요

너무 시끄러워서 여름에도 이중창을 다 닫고 살았는데요
이제는 열불이 나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무슨 음악프로를 보는지 노래소리, 애들 환호소리가 다 들립니다. 물론 저희집 이중창은 다 닫혀있는 상태로요
환기하며 잠깐 보니 저 집은 이겨울에도 창문 조금 열어놓더라구요

기침소리도 정말 듣다가 제가 토할거같구요, 층간소음이면 정말 경찰 부르고 싶은데 저는 저 집 주소도 모르겠네요
술이라도 좀 마시고 정신줄놓고 새벽엔 볼륨좀 줄이던지 이어폰이라도 사서 끼라고 소리지르고 싶어요 물론 저는 저집처럼 미친사람이 아니니 그러지는 못하겠죠 ㅠㅡㅠ

창문열고 소리지르고 싶어 죽겠어요 아악!!!!
IP : 182.219.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 집만 있었으면
    '14.1.2 4:11 AM (182.219.xxx.14)

    애초에 그랬을 거예요
    아랫집에 애기가 있고, 주변에 애들 있는 집이 있어서(여름에 창 열어놨을때 애들 집에서 뛰어노는 소리가 있었거든요) 그럴수가 없네요.
    동네에 새벽 시끄럽게 하는 미친사람은 하나로 충분한것 같아서요 에휴

  • 2. 집마다
    '14.1.2 7:24 AM (14.32.xxx.97)

    주소 붙어있잖아요.
    슬쩍 가서 주소 적어와서 신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12 갈비찜 고기가 상한 것 같아요 3 새댁 2014/01/29 2,535
347811 서울 다녀왔는데 여자들 참 이쁘네요 22 .. 2014/01/29 4,791
347810 비중격만곡증으로 병원갔는데 알러지검사와 CT 찍으라고 합니다 10 알러지검사는.. 2014/01/29 1,527
347809 대문글- 인생을 망치고 방해하는것들-을 보면서 5 친정엄마와의.. 2014/01/29 1,799
347808 병문안시. 3 ... 2014/01/29 915
347807 이사전날 청소떄 제가 없어도 괜찮을까요 2 이사 2014/01/29 837
347806 탈모, 비듬 샴푸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6 샴푸 2014/01/29 5,247
347805 스키강습 받으려는데요 5 ㅇㅇ 2014/01/29 912
347804 겨울왕국 노래 어느나라 버전이 5 2014/01/29 1,576
347803 햇볕좋은 휴양지에서 한가하게 누워 읽을 책 추천부탁해요 18 책 추천 2014/01/29 2,450
347802 손석희 요즘 뉴스들 통조림 같아 우린 직접 끓여 대접에 담죠 8 손석희 2014/01/29 1,833
347801 무로 기침하는거 낫게 하는 방법 있나요 5 .. 2014/01/29 1,091
347800 30번 이상 보신 영화나 영상 있으세요?? ㅎㅎ 44 궁금 2014/01/29 3,840
347799 서울지리 문의해요. 6 택시 2014/01/29 597
347798 마음 다스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마음 2014/01/29 1,318
347797 일본식 밥그릇 찾습니다. (일본산 제외) 8 밥그릇 2014/01/29 2,218
347796 연두 많이 사용하시나요? 4 연두해요 2014/01/29 2,088
347795 65세 , 엉덩이뼈가 골절되었는데요 계단에서 구르셨어요 ㅠㅠ 7 급)병원 추.. 2014/01/29 2,325
347794 설날에 코트? 패딩? 3 궁금 2014/01/29 1,040
347793 다래끼 몽우리 꼭 째야되나요? 1 살빼자^^ 2014/01/29 5,330
347792 차례상 떡국국물은 뭘로 만드시나요? 8 날개 2014/01/29 2,414
347791 정신과 말구 궁금맘 2014/01/29 445
347790 만남 친구 2014/01/29 398
347789 만두 얘기가 많은데 어느 지역이 설에 만두 만드나요? 28 2014/01/29 2,992
347788 말안듣는 아이와 체벌에 관한 생각 1 트윙클죠바니.. 2014/01/2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