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수술 후 살이 찌는게 정상인가요
1. 아마
'14.1.1 8:15 AM (69.161.xxx.48)호르몬 약 양이 안 맞나 봅니다. 저도 전절제 한 후에 호르몬 먹었는데 갑자기 살이 엄청 쪘어요.
아무 생각없었는데 종합검진검사에서 갑상선저하증이 나와서 호르몬 양을 늘렸습니다.
갑상선수치 검사 한번 다시 해 보세요.
그때 찐 살이 아직도 안 빠져서 ㅠㅠ2. 저도
'14.1.1 8:22 AM (222.108.xxx.149)의사쌤은 관련없다고 하셨지만
살이 야금야금 찌더라구요.
성장기 이후 임신기간 외에는 절대로 변하지 않던 몸무게였는데
갱년기처럼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가라앉고.
피곤하면 목소리부터. 잠겨요
오히려 판정받았을 때보단 수술 후가 더 우울감이 컸어요. 저의 경우엔3. 저도
'14.1.1 8:26 AM (110.8.xxx.235)수술한지 일년 지났지만 여전히 살찌고 있고
조금만 일해도 목소리 잠기고 수면도 장애가 오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많아요.4. 수술 11년차
'14.1.1 8:49 AM (110.70.xxx.47)약이 잘못되었다면 바로잡아야 될테고요.
제 생각에는 솔직히 그냥있어도 살찔 나이라는거죠. 게다가 수술후에 몸보신에 몸을 사리니 더하고요.
저는 십년 넘었는데 운동과 식이절제 계속합니다. 나이오십에 청춘때 말랐던것 아무 소용 없어요. 친구들도 그래요. 수술 안하고도 살 많이 찐 사람들 많아요. 약이 잘못된게 아니면 자기가 노력해야 할 나입니다.5. 원글
'14.1.1 9:02 AM (112.169.xxx.129)다들 댓글들 감사드려요. ^^ 약 양에 확실히 문제있나 보네요.. 아 저희 어머니는 지금 거의 60되시거든요..폐경기는 옛적에 지나셨구요. 그래도 워낙 마르셨었는데 수술후에는 몸이 정말 예전과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라고 하시네요. 전체적으로 신진대사가 둔해지신거 같아요. 몸 안에? 움직이는게 느려진거 같은 느낌이래요..
6. 의사는 아니라지만
'14.1.1 10:14 AM (180.65.xxx.29)대부분 10 킬로 이상 쪘더라구요. 대학병원 갑상선 간호사 말로는 적게는 5킬로 대부분 5 년내로 10 킬로 정도 쪘다고 한데요 물론 예외도 가끔 있지만
7. 저희
'14.1.1 11:02 AM (141.223.xxx.73)큰오빠는 전절제이후에도 여전히 일하시고 짬짬이 운동하시고 그러시는데 오히려 좀 야위셨나싶지만 여쭤보면 별다른 건강에 대한 염려 말씀은 안하시던데요. 곧 환갑이신데
남녀의 차이이려나?8. ...
'14.1.1 12:20 PM (37.208.xxx.27)저도 갑상선암 수술했는데요.한 6개월간은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고생했었는데 건강해져야겠다고 다짐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어요.몸에 안좋은 음식 안먹고....햇볕있을때 공기좋은 산이나 공원에서 많이 걸었어요.수술한지 7년째인데 수술전보다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졌어요.운동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열심히 운동하시면 확실히 건강해 지실수 있어요.
9. ...
'14.1.1 12:33 PM (37.208.xxx.27)위에 이어서 씁니다.저는 수술후 살이 더 빠졌어요.운동때문인것 같아요. 아마도 어머니께서 수술후 우울감으로 인해 안 움직이셔서 살찐게 아닌가 싶네요.더 건강해 질수 있으니 운동열심히 하시라고 격려해 드리세요.저는 올해 60살 입니다.
10. ....
'14.1.1 4:26 PM (211.214.xxx.52)수술하고 한 이년간은 몸이 계속 부어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수술 후 일년 간은 정말 안 좋았고 이년째 부터는 운동 했는데도 몸이 그냥 빵빵한 기분. ?
수술전처럼 가뿐한 기분 들었던건 거의 3년차쯤 되어서였어요. 약 조절을 계속 하고 계신다면 아마 더 힘드실거에요. 약 용량 바꾸는 것도 몸에 굉장히 무리가 온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한꺼번에 확 낮추거나 올리거나 하지 않고 조금씩 줄이거나 늘린다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6895 | 내놓고 자화자찬하는 사람들 아직까지 익숙해지지 않네요 4 | 내공이 딸려.. | 2014/01/26 | 1,467 |
346894 | 어제 선을 봤습니다 5 | 처자 | 2014/01/26 | 2,429 |
346893 | 협의안되어, 거처를 옮겨 나가려는데 두렵네요 6 | 이제 | 2014/01/26 | 1,746 |
346892 | 손잡이 달린 도기그릇을 뭐라고 찾으면 되나요? 2 | 랄라... | 2014/01/26 | 1,190 |
346891 | 저 새댁인데, 친정 언제 가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1 | 따뜻한라떼 | 2014/01/26 | 1,795 |
346890 | 눈가주름 무서워요. 4 | 우아 | 2014/01/26 | 2,546 |
346889 | 선지국 집에서 만들기 난이도 어떤가요? 4 | ㅇㅇ | 2014/01/26 | 1,587 |
346888 | 압구정 도산공원근처 큰 원룸 2 | 압구정 | 2014/01/26 | 1,675 |
346887 | 사랑이도 귀엽지만 사랑이엄마도 참 괜찮네요 4 | ... | 2014/01/26 | 3,515 |
346886 | 아빠어디가 2도 대박 조짐이네요 43 | ... | 2014/01/26 | 18,864 |
346885 |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봤어요 ~ 3 | 강철 | 2014/01/26 | 1,244 |
346884 | 고민 좀 같이 해주세요. 식기세척기와 오븐 7 | 식기세척기 | 2014/01/26 | 1,880 |
346883 | 상도동 살거나 잘 아시는분..? 3 | ㅋ | 2014/01/26 | 1,940 |
346882 | 만두속으로 끓인국.. 9 | ... | 2014/01/26 | 2,186 |
346881 | 판도라 미니 어떨까요? 3 | ... | 2014/01/26 | 1,823 |
346880 | 겨울여왕 보고 우신분 20 | 난왜 | 2014/01/26 | 4,101 |
346879 | 가끔 복수하고 싶어져요. 3 | 상처 | 2014/01/26 | 1,981 |
346878 |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는데요 하루랑 쌍둥이들 5 | 슈퍼 | 2014/01/26 | 4,865 |
346877 | 하루 말이에요. 3 | 슈퍼맨에서 | 2014/01/26 | 3,079 |
346876 | 보풀제거기 추천해주세요~ 5 | 보풀제거기 | 2014/01/26 | 2,223 |
346875 | 좋은 유전자 여자 남자가 만나면 아이들도 남다르던가요? 14 | ㅡ | 2014/01/26 | 6,473 |
346874 | 스맛폰으로 힘들게 댓글썼는데 원글삭제 1 | 행복 | 2014/01/26 | 544 |
346873 | 서울 사는데 부산이 친정이면 얼마나 자주 가세요? 15 | ... | 2014/01/26 | 2,179 |
346872 | 당귀 사용해서 다들 효과 보셨나요? 5 | dong q.. | 2014/01/26 | 3,505 |
346871 | 식혜 삭히는도중 끓어버렸어요 ㅜㅜ 2 | 급해요 ㅜㅜ.. | 2014/01/26 | 1,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