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으로 붙어 다니는거

..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3-12-30 22:40:56

경험상 단짝으로 붙어다니다시피 하고

자주자주 보는거 늘 뒤가 안좋았거든요.

일부러 약속 잡고, 만날일 만들고. 그러는거요.

일 있으면 자주 보기도 하고, 서로 바쁘게 살다가, 가끔 뜸하다가, 만난지 너무 오래됐으면 또 연락해서 보고

이러는게 좋은데

보면, 꼭 붙어다니고 자주 봐야 하고, 뭐든지 같이 해야 하고

이런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애도 아니고, 나이도 있고, 사회에서 만난 친구인데도

아, 피곤해요.

지난 두어달 동안 일주일에 4~5번은 만난것 같은데

인생 주기 한 텀이 바뀔 시기라 숨고르기 좀 하고 만나려고하니

일부러 핑계만들어서 같이 놀자고.

돈도 장난 아니게 훨 많이 쓰게 되요. ㅠㅠ

딱 잘라 거절하자니 그 쪽에서 상처 받을 것 같고.

좀 피곤해서 넉두리 해봅니다.

 

IP : 119.67.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30 11:21 PM (116.124.xxx.239)

    여자들같은경우는 특히 깊은 우정과 연애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떠라구요...
    쿨한성격일 경우 특히 못견뎌 내시는듯...굉장히 의존적인 소녀 감성인 여자들이 많죠...
    잘견뎌내시길 ㅠㅠ 화이팅이예요.

  • 2. ....
    '13.12.30 11:24 PM (61.103.xxx.94)

    가까운 사이가 더 어렵고
    오히려 쉽게 깨지는 거 같아요..

  • 3. 그러게요
    '13.12.31 10:07 AM (124.56.xxx.47)

    눈치도 빠른데다가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많이 상처 받은 사람인지라.
    선을 긋기가 매우 조심스럽네요.
    의존적인 소녀 스타일 맞는거 같아요.

    무슨 스케쥴을 만들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98 샴푸 오래 잘 해 주는 미용실을 알 수 있을까요? 10 머리 2013/12/31 2,099
338397 오늘 초등아이 둘 데리고 밤에 에버랜드가면 넘 힘들까요 2 오늘 2013/12/31 1,009
338396 시댁 조금 짜증나요. ㅜㅜ 12 시댁이 2013/12/31 3,472
338395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습관갖기ᆢ팁이있을까요? 2 좋은습관 2013/12/31 1,477
338394 엘지 로봇 청소기 똑똑한가요? 2 몬살아 2013/12/31 1,479
338393 부자들은 난방 팡팡 틀고 사나요? 29 ........ 2013/12/31 5,846
338392 아들 둘 침대 넣어주려구요 5 아이들 침대.. 2013/12/31 1,956
338391 원적위선 반신욕기 쓰는 분 계세요? 2 원적외선 반.. 2013/12/31 2,009
338390 맞벌이 부부 누구 잘못인가요 48 2013/12/31 9,499
338389 올해 82쿡, 저에겐 '그냥' 공부하는 모임이 기억에 남아요. .. 9 깍뚜기 2013/12/31 1,775
338388 심리상담센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참고로 거주지 인천입니다) 3 컴앞대기 2013/12/31 2,796
338387 [정보]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전화 수신거부의사 등록하세요 3 우리는 2013/12/31 1,664
338386 요즘 집값 분위기는 어때요? 10 전국 2013/12/31 3,410
338385 오후 1시가 되는데 밥 달라는 말없는 아이 6 입짧은아이 2013/12/31 2,121
338384 마트에 파는 모짜렐라 치즈 맛좋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3 냠냐미 2013/12/31 2,330
338383 만두 가장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 있으세요? 30 만두 2013/12/31 6,274
338382 박근혜 정부의 새해 첫 선물은.... 5 가스요금 인.. 2013/12/31 1,109
338381 생중계 -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발전에 관한 보고 lowsim.. 2013/12/31 647
338380 20살이면 어린아이인가요? 7 궁금 2013/12/31 2,627
338379 지역난방인데요, 낮에 부글부글 끓는 보일러 소리 같은데 뭘까요?.. 4 아파트 2013/12/31 4,763
338378 한국산 수산물도 정말 못 먹겠네요.. 5 어휴 2013/12/31 2,312
338377 신뢰 잃은 '양치기 정부'로는 한국 경제 못 살려 1 호박덩쿨 2013/12/31 968
338376 에전에 집에서 매직하신다는분 글 링크 좀 부탁드려요 1 ㅠㅠ 2013/12/31 860
338375 박 대통령, 파업철회 뒤에도 노조 비판 14 세우실 2013/12/31 1,515
338374 강아지요 닭고기때문에 눈물나는 경우도 흔한가요 2 .... 2013/12/31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