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장품류는 마트에서...

[어휴아까워]

정말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던 중딩아들녀석~
얼마전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십대들 여드름전용 화장품으로 바꿔줘야겠다 생각했었어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다는걸 자꾸 까먹어서 급한대로 어제 동네 이*트에서 3종(따로따로)을 사줬네요.
어휴~~하여튼 뭘샀으면 그냥 마음을 비워야지 가격을 검색하면 속쓰려서 안되나봐요~;;;
그래도 어느정도껏 차이가 나야 속이 안쓰리지 이건뭐 2만원가량이나 비싸게 주고 샀네요.12600원X3으로 마트에서 사왔는데 인터넷에선 3종세트를 선물포장에 무료배송,거기다 연말선물까지 18000원에 판매하고있는거있죠~~ㅠㅠ
예전에도 뭔 화장품을 급한김에 바가지쓰고 산적이있어서 완전 속상한적이있었는데 아~~~진짜 넘 속상해요~~
그래도 바로 쓰게할수있었다고 위안삼고는 있는데 혹시나 저같은분 계실까봐 알려드릴겸 글 올리네요...
으앙~~~아까워아까워~~~~~oT.To

[ㅇㄹㅎ]

ㅋㅋ 저도 로드샵에서 싸이닉 수분크림 제 가격에 사놓고는, 11번가 가격보고 기절했었어요.

[ㄷㄷ]

ㅈㅅㄴㄱ 시엄니는 그거 가짜라고 함
돈도없는 냥반이 그럽니다

[인터파크에서]

마몽드 기초세트 대형 주문해서 사용하다 보니..

매장제품 비싸서 안 사게 돼요.

[ㅋㅋ]

그런거 다 가짜 아님. 예전 티비기사들 기억나는데 제 생각엔 방송국에 고가화장품,백화점측에서 돈주고 로비한것 아닐까 싶은데요. 명품화장품 품질을 그냥 날라리 사기꾼이 대충 만들어 넣어도 본품이랑 품질이 똑같고 국산 제품보다 월등한 품질이라면 그 많은 국내화장품 회사들 다 바보가요? 수십년 동안 연구해서 제품 내놓는것들이 일개 사기꾼이 대충 제조해 만들어 낸거보다 품질이 딸리니

인터넷제품이랑 백화점서 파는 제품이랑 다 같은거예요. 전 인터넷서 산 에스티로더 립스틱 백화점가서 색깔 교환한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