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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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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난방 안하고 사신다는 분들요.....

쩝.......... 조회수 : 5,140
작성일 : 2013-12-28 14:49:36

첨엔  대단들 하다고  감탄했는데.....

댓글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난방을 하건말건  자유긴하죠...

그러나  옆집  온기  위 아래집  온기를  흡수(?) 하는 거면...

결국  그  주변  집들은  그만큼  에너지를  흘리는 꼴이지  않나요?

저희도 2년간  미분양된  아파트에  이사왔는데  아랫집  아주머니왈 

올 겨울엔  난방비가  좀  덜 나오겠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2년간  겨울마다  윗집이  빈집이라  내려오는 한기땜에  난방비가  많이  들어가셨대요...

내 돈  아끼는 것도  좋지만  공동주택에서  최소한  이웃에게  손해를  끼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IP : 219.254.xxx.2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3.12.28 2:58 PM (203.152.xxx.219)

    저는 난방 하고 살지만 옆집 윗집 아랫집이 난방 안한다고 그게 손해끼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렇다고 남의집 위해서 필요없는 난방 할순 없잖아요. 여행으로 집이 빌수도 있는것이고,
    아님 이사를 가버려서 집이 비어있을수도 있는건데요.
    물론 위아래 양옆의 집이 난방 팡팡 해주면 가운데 껴있는 집은 좋긴 합니다만........
    그걸 안한다고 해서 손해끼친다고 하시면 안되죠.

  • 2. 과연 그럴까요?
    '13.12.28 3:02 PM (219.254.xxx.233)

    살고 있으면서 여행가거나 이사간 경우의 가정을 한다는 자체가 오류인듯한데요.
    아무튼 본의든 아니든 위 아랫집 모두에게 손해를 끼치는 건 사실이죠.
    좀 이기적이십니다. 위 아래집은 아끼며 조슴스럽게 난방 할거라고는 생각 안하시나요?
    누구나 난방비는 아끼고 싶어합니다.

  • 3. 이상한 논리
    '13.12.28 3:04 PM (175.210.xxx.243)

    추운걸 감수하고라도 내가 아끼고 살면 나라에서 상울 줘야지 그걸 위집 아랫집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네요.
    난방하고 안하고는 나의 선택의 문제이지 공공의 문제에 적용시키는건 아니죠.

  • 4. 공공주택의 경우는
    '13.12.28 3:07 PM (219.254.xxx.233)

    상을 줄수 없는 문제지 않나요? 단독주택에서 뭘 하건 그건 상관없지만요.
    공동 주택의 경우 한쪽의 온기를 한쪽의 냉기가 빨아먹으니 어느 한곳에서는 새는 거잖아요?
    저는 공동 주택 사시는 분들이 위 아래 집 난방이 있어서 지낼만하다는 분들께 드리는 말입니다.

  • 5. 윗님 난독증?
    '13.12.28 3:08 PM (119.69.xxx.42)

    멀쩡히 집에 살고 있는데 남의 집 난방에 기생하면서 난방 안 하는 걸 얘기하는 것 아닌가요?

    이기적인 행동 맞죠.

    얍삽한 게 꼭 이명박근혜 같은...

  • 6. ㅇㄷ
    '13.12.28 3:13 PM (203.152.xxx.219)

    여행가거나 이사가서 집이 비는게 뭐가 오류예요?
    집집마다 다 사정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분명히 전제 달았는데요. 저는 난방 잘한다고!
    다른건 아끼고 살아도 냉난방하나는 끝내주게 하고 살아요.
    건강이 안좋아서요.
    그 난방이 위아랫집을 위해서 난방하는게 아니고 제 자신을 위해서 난방한단말입니다.
    아랫집 윗집에서 난방 안한다해도 저한테 손해를 끼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요!
    저희 아랫집은 기러기아빠 혼자 살아서 (부인 애들 다 캐나다갔음) 거의 난방 안하는것 같던데
    당연한거 아닐까요? 출근시간에 끄고 퇴근시간에 켜고 그러든지 그조차도 귀찮아서 잘 안틀던지..
    그게 무슨 다른 사람에게 피해에요? 그 사람 사정에 따라 하는거죠.

  • 7. 에이
    '13.12.28 3:16 PM (210.182.xxx.169)

    그게 얼마나 되겠어요.

  • 8. ㅎㅎ
    '13.12.28 3:19 PM (175.210.xxx.243)

    그럼 남의집 가서 얘기 할까요? 우리집 난방 안하니 그 집도 피해받기 싫으면 난방 꺼시라고.
    그럼 그 집이 난방을 끌까요? 안끌까요?
    그래서 그 집이나 우리집이나 선택의 문제라는 겁니다~

  • 9. 한마디 더
    '13.12.28 3:21 PM (175.210.xxx.243)

    난방 안하는 사람이 이기적이면 난방하는 사람은 타인을 아주아주 배려 많이 하는 착한 사람인건가요?
    ㅎㅎ 무슨 그런 이분법의 이상한 논리가 다 있는지...

  • 10. 아이고
    '13.12.28 3:26 PM (121.147.xxx.125)

    여름엔 그럼 에어컨 안트는 위 아래 옆집에 가서 따지실 양반이시네

    난방이나 냉방은 각자 알아서 해야하는 거지요.

    만약 우리집 난방값이 아까우면 중앙난방식으로 이사가셔야죠.

    단독난방식인 아파트는 그런저런거 모두 감안하고 살기로 작정하는 거 아닙니까?

  • 11. 행복한 집
    '13.12.28 3:26 PM (125.184.xxx.28)

    그게 저츷인 저희집은 25도 이상안나오는데 고층 햇빛잘드는집은 35도 나오던데 이건 태양열의 차이로 그집이 아마도 난방을 안해도 되는 이유아닐까요?

  • 12. ..
    '13.12.28 3:30 PM (219.241.xxx.209)

    몇년전 SBS에서 이런 문제를 가지고 취재를 한적이 있어요.
    실제 노원구 상계동 어느 아파트에서 실험을 했는데
    주위 다른집들로 난방이 새는 양이 많아 많은 집들이 아예 우리집도 전체 난방을 안하고
    전기 장판 등으로 겨울을 난다고.
    밖에서 아파트 체열을 재니 몹시 낮더군요.
    그때 방송에서 내세운 대안은 '나와 남을 위해 우리집도 난방을 하자' 가 아니고
    밖으로 뺏기는 열을 막기위해 내 집에 단열을 더하자 였습니다.

  • 13.
    '13.12.28 3:30 PM (121.157.xxx.74)

    우리집은 적정온도를 19도에 맞춰 놓았는데...
    실내온도는 19.5~21도 여서 아직 한번도 난방이 돌아가지는 않았어요.
    단열이 잘 되고 냉기 들어오는 곳 없고 샌드위치 층이라 춥지 않아요.
    근데 아래 윗집을 위해서 불필요하게 적정온도를 23도로 올릴 필요는 없겠죠?

  • 14. ..
    '13.12.28 3:33 PM (122.36.xxx.75)

    이건또무슨소린지 ㅡㅡ

  • 15. .....
    '13.12.28 3:35 PM (39.119.xxx.119)

    우리집은 내가 자주 집을 비워 추위 많이 안타는 남편혼자 생활할때가 많아서 난방을 별로 않는데.. 그것도 민폐로군요,ㅋ.

  • 16. .....
    '13.12.28 3:45 PM (223.62.xxx.237)

    난방 안하는 아랫윗집이 민폐란 것도 오바지만
    난방 안하고 아끼니 나라에서 상줘야한다는 것도 오바네요.
    ㅋㅋㅋㅋ

  • 17. 오프라
    '13.12.28 3:58 PM (1.177.xxx.172)

    시간이 많이 남아도시나봐요

  • 18.
    '13.12.28 4:06 PM (211.36.xxx.4)

    엄마네 윗집이 상속분쟁으로 2년반 비어있었어요
    3번가량의겨울동안 난방비 엄청 나왔어요
    따뜻하게 지내시지도 못했는데..
    알뜰한 우리엄마 난방비가 엄청올랐나보다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윗집에 사람이 이사하고 그해겨울 관리비 훅 줄었다며
    윗천장에 더운 공기가 없으니
    확실히 더 든것같다하시더라고요
    윗집도 우리집덕에 난방 안터졌다고하시고요

    더드는건 맞아요
    그렇다고
    다른집 열기쓰지말고 난방하라고 강요할 순없을것같아요
    서로 알아서 남도생각하고 살아야죠

  • 19. ㅇㅇ
    '13.12.28 4:12 PM (117.111.xxx.183)

    애키우는 집이나 노인있는집은 난방비 많이 드는거 어쩔수 없어요. 젊은사람이나 집에 잘 없는 사람들은 난방안해도 버틸만하죠. 우리집은 남향인데, 늘 온도가 20도 넘어요. 일부러 난방을 안하는건 아닌데, 난방켜고 몇시간 지나면 더워서 끄게되더라구요

  • 20. 11
    '13.12.28 4:31 PM (39.113.xxx.197)

    난방여유안되는사람들에게까지그런걸강요해야하나요?
    돈있으면난방하지돈쌓아놓고춥게지내는사람어디있다고그런논리내세우는지신기합니다.

  • 21. ,,,
    '13.12.28 4:35 PM (203.229.xxx.62)

    저도 상계동 아파트 방송 봤어요.
    난방 해도 온도가 안 올라가고 추우니까 아파트 전체가 난방 안한다고 하더군요.

  • 22. 별걸다
    '13.12.28 5:18 PM (122.36.xxx.76) - 삭제된댓글

    할일이 그렇게 없어서 별걸다 가지고 트집이고 수다지.. 남에집에 난방을 하던말던 내집이나 뜨시게 살면 될것을 에효.!

  • 23. ...
    '13.12.28 5:26 PM (222.100.xxx.6)

    이사람 웃기네진짜ㅋㅋ
    윗집옆집 아랫집에서 난방하는 온기가 옆에집까지 그렇게 넘어갈것 같아요?ㅉㅉ
    무식하기가...
    그렇게 억울하면 그쪽도 난방하지말고살지 왜?

  • 24. 한겨울
    '13.12.28 6:56 PM (125.178.xxx.133)

    난방 안하고 사는사람이 이웃집 추운거 샌경이나 쓰겠어요.
    한겨울 난방안하고 살다니.. 독하네요.

  • 25. 저희집 경우
    '13.12.28 7:54 PM (175.210.xxx.243)

    이사와서 난방을 하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따뜻하지가 않는거예요. 관리실 사람 두번이나 부루고 것도 안되오 돈 몇만원 두고 녹물까지 빼도 안따뜻.. 그 두달간 난방비만 25만원씩 나왔어요. 총 관리비 40만원.
    그후 난방 안해요. 대신 전기장판 사용하죠.
    돈은 돈대로 나가고 따뜻하지도 않은 난방을 남 생각해서 틀어야 해요? 바보 아닌담에야.
    지금 관리비는 15만원정도밖에 안나와요. 남향이라 햇볕 잘 들고 전기장판만 사용해도 이렇게 따뜻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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