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날짜잡았는데요
애기본다고 사람들 막 올텐데 세수도 못하고있을때 오면 너무 불편할것같아서요
이틀뒤면 좀 걷고 세수도 가능한가요?
자연분만 아니고 제왕절개해고 손이붓고 손목이 약해지는거 맞죠?
3월초라 날이 추울때라 막 씻어도 되나싶어서요..
수술날짜잡았는데요
애기본다고 사람들 막 올텐데 세수도 못하고있을때 오면 너무 불편할것같아서요
이틀뒤면 좀 걷고 세수도 가능한가요?
자연분만 아니고 제왕절개해고 손이붓고 손목이 약해지는거 맞죠?
3월초라 날이 추울때라 막 씻어도 되나싶어서요..
지금 수술전이니 세수까지 신경쓰는거 같은데 막상 수술하고나면 아무 생각없을겁니다,
일단 수술하고 나면 배아파서 누가 오던말던 얼굴에 신경쓰기 힘든다 한표 던져요,
이틀뒤면 배 땡겨서 제대로 못걸어요,
다 해도 상관없는데 저는 담날까진 얼굴이 팅팅 부어있어서 세수여부와 관계없이 사람만날수 없겠던데요 ㅋ 어차피 5~6일 입원해있으니까 직계가족 말고는 한 3일 지나서 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걷는건 사람마다 달라서 통증 심하고 오래가면 3일 돼도 힘들더라고요. 잘 걷는 사람은 또 이틀이면 참을만 하다고 하고요.
소변줄빼면 걸을수는 있구요 배는 많이땡기고 아파요..저는 허리구부리고 수유하러 댕겼네요..세수는 그때쯤했던가.. 그리고 붓고 손목약해지는건 제왕절개도 마찬가지예요. 산도로 아이만 안나왔다뿐이지 뼈들 늘어나고 그런건 같아요
세수는 대충 수건에 물 적셔서 정리 하시고요
그나마 퇴원할 때 쯤 머리감을 수 있는데 그때부터 사람몰골이 되더라고요.
그 전엔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심신안정에 힘쓰세요.
훗배앓이 때문에 너무 아파서 신경쓸 겨를도 없더라고요.
시댁식구들도 이틀뒤에 오라고해도 될까요?
이틀동안은 남편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애낳은 사람들 다 그렇죠.
차라리 올거면 당일이 나을겁니다. 못씻어서 점점 꾀죄죄해져요..
수술하고 빨리 많이 걸어야 장기유착 되지 않는다고해서 아픈데 참고 걸었어요. 나름 노산이었는데(30대 초반) 회복도 빨랐고 3일 입원 후 퇴원했어요.
손님은 당일에도 오셨구요. 그냥 누워서 맞이했어요. 어차피 제겐 신경도 안 써요. 아기보시느라.ㅎ
모유수유하고 천기저귀 썼는데 손목 아픈거 없어요.(지금 40대 초반) 슬링의 도움 많이 받았어요.
소소한 집안일은 슬슬 했지만 아이가 백일이 지나도록 냉장고에는 손도 대지 않고 냉기를 조심했어요.
아마 세수보다는 머리 못 감고 샤워 못하는게 더 고역이실 것 같아요. 냄새가 좀 심해요. 무척 따뜻하게하고 있다보니 좀 그래요.
하지만 그렇다고 흉보는 사람 한 사람도 없고 다 이해해주시니 너무 깔끔하려 애쓰지 마세요.
아이와 원글님에게만 집중하실면 될 듯 해요.
순산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다음날도 가능은해요.
근데 세수가 문제가 아니라 완전 팅팅부어서 그게 더 문제긴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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