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놓고 둘째·셋째 더예쁘다고 하시면‥!
저 정말 첫째로써‥ 큰 노력해도 눈도 꿈쩍 안하시더니
둘째·세째 ‥조그만한 노력해도 과하게·티나게 좋아하시는 부모님들‥
감추는 사랑도 사랑입니다 ‥
자식들 보는앞에서 대놓고 표현하지들 마셔요‥
본 능적으로 둘째·막내가 더 예쁘다면 첫째는 뭡니까?
장남·장녀‥ 죄짓고 태어난것 아닙니다 ‥
장남·장녀만 챙기는 부모님들도 똑같습니다‥
차별받고·설움받는 자식들을 위해서 하는말입니다
1. ,.,
'13.12.26 6:19 PM (219.250.xxx.171)근데 통계를 보면 첫째들이 학력도 더 높고 연봉도 더 많대요, 다그런건 물론 아니지만
아무래도 투자를 첫째한테 더 한다는 거겠죠
첫째한테는 기대가 커서 실망도 좀 큰것같고,밑으로는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는건가??2. 너바나
'13.12.26 6:32 PM (119.67.xxx.201)아~저는 셋 다 이쁘고요. .
그중 첫째에게. 가장 마음이 가요.
듬직하고 믿음직? 해요.
세아이 다 예뻐하고.. 그 누구하다 니가 젤 예뻐~한적 없어요. .
저도 둘째의 설움? 을 아는지라...
이미 큰아이는 최고의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자랐을거고요.. 가끔 큰아이들에게 몰래몰래 얘기해줘요. .넌 더 이뻐했었어..~하고요. .
마음. 푸세요. . .루비님. .,^^3. 뻐넙ㄴ
'13.12.26 6:40 PM (218.155.xxx.190)뻔뻔해요
똑같이 사랑해주지도 못할거 낳아놓고 합리화하는 덧글들 역겨워요4. 에구
'13.12.26 6:44 PM (180.70.xxx.72)귀여운게 그런거고요
첫째가 첫정이라 무시못하죠
뭐든 더 투자하고
둘째는 항상 어린애같고 귀엽지만
쉽게 키워요5. ...
'13.12.26 6:58 PM (1.241.xxx.158)둘째가 어리고 작고 귀엽죠.
하지만 더 사랑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큰 녀석도 보면 너무 귀여운 느낌이 있어요. 간질간질하고 이뻐 죽겠는 느낌.
전 둘만 낳아서 그런가 둘다 그런 느낌이 색다르게 있네요. 큰아이가 든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귀여운건 아니고 고딩인데 대학갈 성적이 아닌 성적을 받아와놓고 뻔뻔하게 막 웃으면서 이번에도 자기 친구랑 내기해서 졌다고 자기 완전 자살해야 한다고 막 떠들때면 (그게 애들끼리 농담이라고 해서 기겁을 했죠.) 아 참 귀여워죽겠구나. 이리 귀여워서 내가 귀여워만 하니 애 성적이 안오르나. 이런 생각도 해요.
아이 둘다 사춘기도 없이 제 곁에 올망졸망 모여앉아 고민 이야기도 하고 자기 이야기로 두세시간 금방 가는거 보면서 전 아이는 둘다 귀여워하면서 잘 키운거는 같은데
그냥 귀여워만 하고 키웠지 생산성은 제로라 그게 걱정이네요. ㅠㅠ6. 사랑의
'13.12.26 8:28 PM (175.125.xxx.33)사랑의 종류가 다 똑같아야 하나요?
먹거리 똑같이 나눠주는것도 아니고....
둘째 셋째로 갈수록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건 맞아요.
그런데 첫째는 첫째대로 조금 다른 느낌의 사랑이 있어요.
불평등으로 따지자면 아래로 갈수록 더 못받고 살지요.보통은..
예전 어른들이 막내일수록 더 귀여운 이유가 큰애보다는 자기와 살 날이 적어서라잖아요.
그 말도 참 맞는 말이다 싶어요7. 어차피
'13.12.26 11:55 PM (72.213.xxx.130)첫째를 위해 둘째 낳았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시작하는 부모욕심으로 낳은 거잖아요. 그러니 자기 내키는 대로 키우는 거죠.
8. ..
'13.12.27 1:26 AM (180.64.xxx.72)첫애가 누리는 특권도 분명 있어요.첫아이라 부모도 서툴지만 그만큼 더 공들여 키워요.둘째,셋째는 더 아기니까 귀엽고 사랑스러운거지 누굴 더 사랑하고 그런거겠어요?전 세명중 둘째로 컸는데 둘째가 제일 서러워요.특별히 차별받은 건 아니지만 세명을 키워야하니 그중 소홀해지는 아이 있는 것 같아요.저도 아이들 양육하는데 특별히 누구 사랑하느냐가 아니라 그 연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엄마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아이들은 원하는 게 다르니까요.
9. 님 입장에서는
'13.12.27 4:11 AM (119.67.xxx.219)님 입장에서는 기분좋지 않은 말이지만...사실 부모들 말만 그럴뿐 첫애에 대한 정은 각별해요.
둘째 셋째는 막굴려도 첫째는 첫애라 다른 형제보다 지원도 많이하고 신경이 늘 쓰여요.
일반적으로 막내가 한번도 누리지 못한 사랑을 독차지하는게 첫째랍니다.
넘 서러워하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890 | 갈비찜이 너무 달아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죠? 4 | 갈비찜 | 2014/01/29 | 7,738 |
347889 | 설 음식 준비할 때 전기 후라이팬이요.. 11 | 후라이펜 | 2014/01/29 | 1,895 |
347888 | 안철수 신당, 광주-경기-부산서 ‘1위’ 전망 12 | 탱자 | 2014/01/29 | 922 |
347887 | 스마트폰말고 컴으로 카톡온거 1 | .... | 2014/01/29 | 510 |
347886 | 급질문요)LA갈비 맛간장으로 양념해도 되나요? 1 | 갈비양념 | 2014/01/29 | 871 |
347885 | 주민등록증 분실후..모르는 카페에 많이 가입 되어 있어요 2 | 후 | 2014/01/29 | 1,467 |
347884 | 카스체중계 잘 아시는분? | Naples.. | 2014/01/29 | 1,069 |
347883 | 미디어 투데이 기사 : 박 대통령 떨떠름한 순방정보 알려주는 ‘.. | .... | 2014/01/29 | 1,005 |
347882 | 도서관 사서 자격증 15 | 333 | 2014/01/29 | 9,415 |
347881 |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 싱글이 | 2014/01/29 | 1,153 |
347880 | 연봉에 퇴직금도 포함인가요? 3 | 궁금.. | 2014/01/29 | 2,943 |
347879 | 갑자기 가게를 인수해도 될까요?? 14 | 괜찮을까요 | 2014/01/29 | 2,516 |
347878 | 고수님들! 불고기 좀 구제해주세요~ 9 | 맛없다 | 2014/01/29 | 893 |
347877 | 오피수리 누가해야할까요 1 | 수리 | 2014/01/29 | 526 |
347876 | 혹시 만원이하도 배송료 없는 인터넷서점 없나요? 7 | 혹시요 | 2014/01/29 | 1,217 |
347875 | 퇴직금 정산 3 | .. | 2014/01/29 | 1,064 |
347874 | 다 할려고 하는동서 47 | ㅠㅠ | 2014/01/29 | 14,614 |
347873 | 따말에서 민수 미경 이복남매인가요 2 | // | 2014/01/29 | 1,699 |
347872 | 만두뽐뿌에 저도 만들어볼까 하는데... 1 | 33주차임산.. | 2014/01/29 | 787 |
347871 | 아이가 가고자하는 물리학과가 취직하려면 어느쪽으로 가능한지 14 | 물리학과 전.. | 2014/01/29 | 5,156 |
347870 | KBS가 수신료 인상한다네요.. 6 | 아마미마인 | 2014/01/29 | 1,572 |
347869 | 보람상조 가입할까 하는데요.. 9 | florid.. | 2014/01/29 | 2,994 |
347868 | 프린터복합기 추천 부탁드려요 3 | 프린터ㅗㄱ합.. | 2014/01/29 | 841 |
347867 | 리틀 페이버 보신분 결말 좀 .스포유 | .. | 2014/01/29 | 641 |
347866 | 개룡남 깔만한 사람은 막상 얼마 없습니다. 24 | 개룡남? | 2014/01/29 | 13,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