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끌거리는 사과

[사과]

무슨 점액이라도 발라놓은 것처럼 미끌거려요.

씻어도 씻어도 미끌미끌하네요

왜 그런건가요?

[왁스]

묻혀서 그래요

[Drim]

광택제예요

[음]

사과 자체가 오래되고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자체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 표면에 왁스를 낸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표면이 끈끈해진 사과는 맛도 별로더군요.

[천연왁스에요]

원래 사과가 처음에는 표면이 까끌까끌 속은 아삭아삭한데
시간이 지날수로 표면은 반질반질 속은 푸석푸석해져요

[오래 되서...]

오래 되면(상온에서 후숙이 너무 많이 진행)
점액성분이 나온대요
푸석거리고 맛없을 거예요=_=

[..]

따로 사람이 뭐 바른거 아니에요.
오래되면 사과가 그렇게 천연왁스를 뿜어요.

[사과]

저도 변비가 있어서 껍질째 먹을려고 사과를 구입했는데 미끌그려서 껍질째 먹어도 될까 걱정이네요??
껍질째 먹어도 될까요????

[^^]

상온에 오래두면 자체에서 끈적이는 액이 나와요. 맛은 좀 덜해지지만 껍질채먹으면 안된다거나 그런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