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시간이 너무길어서 미칠거같아요.

......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13-12-25 12:11:26
편도 2시간 왕복 4시간.
애들 학교와 생활 기반때문에 절대 이사는 못가요.
이렇게 6년을 다니니 온몸이 너덜거리고 삭신이 쑤시고 안아픈데가 없네요. 콩나물같은 지하철에서 너무 시달려서 이제 타는 것도 끔찍하고 우울해요. 다행히 직장은 다닐만해서 이직할 생각은 없거든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든데 위로 좀 해주시겠어요?
IP : 115.137.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5 12:13 PM (121.133.xxx.199)

    힘드시겠네요. 그 정도 힘드시면 운전해서 다니시는건 어떤가요?

  • 2. ....
    '13.12.25 12:17 PM (115.137.xxx.72)

    운전 잘 못하고 월급이 또 많은건 아니라 운전하면 비용도 너무 크네요. 직장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막히는데라 두시간 더 걸릴 수도 있구요. 나이가 많아서 이직할 기회도 없고 지금 회사 끝까지 다니고 싶거든요. 뾰족한 방법이 없는데 지하철 타면 너무 힘들고 어지럽고 눈물나요. ㅜㅜㅜㅜㅜ

  • 3. ....
    '13.12.25 12:47 PM (121.133.xxx.199)

    운전이 여의치 않다면, 아예 새벽에 일찍 나가세요. 전철 붐비지 않고, 앉아 갈수 있는 시간으로...

  • 4. 힘드시겠다
    '13.12.25 2:35 PM (39.7.xxx.241)

    저도 왕복 4시간 출퇴근 일년했어요.그러고 몸이 많이 축나 가까운데로 옮겼는데 쉽지 않죠

  • 5. 이사를
    '13.12.25 2:39 PM (175.200.xxx.70)

    하세요.
    왜 부모들은 자식 위해서 그리 헌신을 하는지..
    그런 헌신은 안해도 됩니다.
    아이들은 딴데가면 또 잘 적응해요.
    나중에 너희들 때문에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그런 소리는 마시구요.
    사서 고생을 하시니 안타깝습니다.

  • 6. 똘똘마님
    '13.12.25 2:50 PM (118.217.xxx.115)

    절대 안되는게 어딨나요.
    좀더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건강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나요?

  • 7. ...
    '13.12.25 6:14 PM (211.202.xxx.186)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전 3년동안 남편 고생하는거 보니깐 ... 골병들겠다는 생각에 과감히 이사했어요....

  • 8. 저희의
    '13.12.25 7:08 PM (125.185.xxx.132)

    위로가 무슨 소용있나요?

    제남편이 그렇게 출퇴근했다면 전 벌써 이사했을듯..

    생활기반이란것도 같은 나라의 같은 도시내의 이사인데.. 적응되구요.애들도 마찬가지예요.

    병들기전에 절대**이사해야할 상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305 소고기 전각과 설도로는 뭐해먹나요? 1 2014/01/27 6,720
347304 몸살감기에 좋은 약 아시는분 ㅠㅠ급해요 9 - 2014/01/27 33,928
347303 빈폴레이디스 그라데이션 니트티 크게 나왔나요? 5 니트티 2014/01/27 1,497
347302 따말 민수가 절 울리네요 10 우주 2014/01/27 4,781
347301 발렌타인데이 선물. ㅜ ㅜ 뭐가 좋을까요? 1 처음본순간 2014/01/27 963
347300 손석희뉴스에 오늘 이재오보셨나요? 넘 뻔뻔하네요.. 3 ㅇㅇ 2014/01/27 2,152
347299 치킨 먹어도 되요? 2 2014/01/27 1,852
347298 ebs 우리는 왜 대학을 가는가를 보니 15 2014/01/27 8,076
347297 요가 오래하신분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4 ..... 2014/01/27 3,524
347296 비오는 날 스키 탈수 있을까요? 7 그래 2014/01/27 5,662
347295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4 맘마미아 2014/01/27 1,917
347294 ‘5·18 비하’ 일베 회원 첫 재판… 고개 떨구고 “공소사실 .. 7 세우실 2014/01/27 1,890
347293 오늘 저녁 과식한 님들 이거 따라 해보세요 운동 장난 아니네요 .. 206 스키니 2014/01/27 17,146
347292 서울시 장기전세요..이건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죠? 3 mamas 2014/01/27 2,779
347291 손목이 아프네요~ 1 ... 2014/01/27 1,135
347290 일본도 다른 사람 외모 지적하나요? 10 웅냐리 2014/01/27 3,535
347289 기차표와 고속버스표 5면중 한명만 취소가 되나요? 1 환불 2014/01/27 1,165
347288 다이아 무조건 클수록 좋나요? 7 2014/01/27 2,707
347287 울릉도? 2014/01/27 688
347286 봉사단체에 매달 5천원씩 자동이체 계속 내야할까요? 1 장기백수 2014/01/27 1,176
347285 이은가족 티브에 나오네요 ''''''.. 2014/01/27 2,829
347284 수상한 그녀 봤어요 8 하바나 2014/01/27 3,901
347283 어떻게 하면 시댁에 대한 마음 다스릴수 있나요? 19 ㅇㅇ 2014/01/27 4,280
347282 사이버경철청 요구문자? 1 헐~ 2014/01/27 846
347281 멍게비빔밥 드셔보셨나요?? 9 신세계 2014/01/27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