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이 남친이 생겼어요.엄마입장에서
어떤말이 좋을까요?
남자친구가 먼저 좋다고 말을 한모양이에요.
엄마입장에서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비난은 패스해주시고
부모입장에서 어떤말이 좋을까요?
이번주안에 남자친구 한번 보기로 했어요.
맛있는거 먹자구.
1. ᆢ
'13.12.25 1:29 A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헉 관대하시내요
2. ㅇㅇ
'13.12.25 1:37 AM (203.152.xxx.219)저도 고2 딸 엄만데 2학년때부터 남녀합반이 되니 곤란한점이 많더군요..
사춘기 애들이라서 이성에 호기심 많을 나이라서 고백이라고 여기저기서 받고,
그것때문에 아이가 학교에서 처신하기가 난처해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그중 한 남자애에겐 조금은 마음이 있어보였어요..
1학년때는 그래도 다른 반 남자애 선배 이런 애가 고백하고 그래서 그나마 끊어내기가 쉬웠는데
같은 반이 되고나니 참 그렇더라고요.
저도 꽉막힌 학부모는 아니고, 그맘때 애들 그럴수도 있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은 마음 있잖아요. 분명히 공부에 조금은 방해받을것 같고...
저는 좀 말렸는데...제말 안듣죠.. 지들 말로는 썸탄다고 하던가 뭐래든가.. 자기가 확답은 안하면
썸타는 사이라고 어쩌고 그러더군요..
결론은 제가 반대해서가 아니고 저희 아이한테 고백한 남자애 몇이 서로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그 사이 약간의 사건도 있었고..지금은 사귀는 남자애가 없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예요..
원글님 따님도 말리긴 힘들겠지만.. 전 정말 반대입니다. 고루한 생각일지 몰라도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자식 못믿는다 하겠지만 솔직히 내 자식만 믿으면 뭐하나요 ㅠㅠ
잘 설득해서 학교안에서만 친하게 지내고 학교외에서 따로 만나진 않았으면 좋겠다 피력하세요..
솔직히 공부에 많이 방해됩니다.3. 부모다운말은
'13.12.25 6:45 AM (94.8.xxx.209)도리어 벽을 만듭니다. 그냥 같이 불러서 밥먹고
그집 부모도 같이 불러서 영화보러가자고 하고 그러세요..
그학년에 남친 사귀던 제 사촌조카애는 오히려 더 공부도 열심히하고
스카이 갔네요.4. ...
'13.12.25 7:05 AM (175.213.xxx.114)전 같이 밥 먹는 건 별루네요
남녀 공학에서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 인데
그걸 어른이 끼어 들어서
공식화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5. 두말없이
'13.12.25 10:01 PM (1.233.xxx.45)콘돔사용법부터 가르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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