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 뚝뚝 떨어지는 뒷베란다 땜에 미치겠어요...(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아리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3-12-24 14:29:37

정말...이런줄 알았으면 이집을 안 샀을텐데...ㅠㅠ

 

20년된 24평 703호 정남향아파트예요.

동향살다 오니 거실이나 집안은 보일러 안틀어도 따뜻해서 좋은데.

뒷베란다에는 천장에는 큰물방울이 대롱대롱 매달려있구요.

벽에는 물이 흘러요. (주룩주룩은 아니지만요)

작년 겨울 겪어봐서 가을에 곰팡이 핀거 다 제거하고 방지 페인트 발랐는데도

이모양입니다..ㅜㅜ

 

샷시창틀아래는 물기흡수하는 테이프 붙였는데요. 흠뻑 다젖고, 그아래로 물이 줄줄 흐릅니다.

안쪽벽에는 곰팡이가 닦아내도 닦아내도 계속 생깁니다.

 

창문 양쪽으로 십센티이상씩 열어놨는데두 소용이 없어요.

뽁뽁이 붙여서 더한가 싶어서 떼어냈는데 똑같구요.

동네 인테리어업자한테 물으니 공사비 천만원은 든대요..ㅠㅠ

 

방법...도저히 없는걸까요? 미치겠어요.ㅜㅜ

 

 

IP : 1.214.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4 2:37 PM (211.202.xxx.186)

    창이 있는 벽면에서 어느정도 공간을 두고 다 막아보세요. 그게 비닐이든 스치로폴이던요. 일단은 공기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다면 결로를 방지할수도 있어요.

  • 2. ............
    '13.12.24 2:40 PM (118.219.xxx.229)

    아마도 구조가 이상해서 그럴거예요 구조가 이상해서 샤시가 제대로 설치가 안되면 물이 그렇게 생긴대요 아마도 공사하셔야할거에요

  • 3. 혹시..
    '13.12.24 2:41 PM (222.106.xxx.44)

    그 베란다에 빨래 널어 놓으시나요? 아님 욕실이나 뜨거운 물 쓰는 곳이 가깝던가요?

    일단 환기를 자주 시키시는게 최선이고 직접 목수 불러 단열공사 하시면 그것보단 더 적게 들거에요.

    그런데 공사해도 않잡힐 가능성이 더 많아요. 20년 되었으면 샷시도 바꿔야할지도 몰라요

  • 4.
    '13.12.24 2:54 PM (180.224.xxx.207)

    단열 처리가 제대로 안 돼있나봐요. 날 추울수록 더 심해질텐데...

  • 5. 오래된집
    '13.12.24 2:55 PM (14.37.xxx.165)

    누수로 인한거면.. 공사비 많이 든대요.... 천만원도 얘기하더라구요..

  • 6. 20년 된
    '13.12.24 3:01 PM (211.112.xxx.33)

    아파트라면 아마 샷시가 노후화 되고 유리가 겹유리가 아닐거예요.

    샷시도 손봐야할 것 같고.. 단열도 덜되어있는 것 같아요.

  • 7. 세탁기
    '13.12.24 3:13 PM (125.179.xxx.20)

    가 그쪽에 있으면 어쩔수가 없더군요.

  • 8. 원글
    '13.12.24 3:21 PM (1.214.xxx.170)

    애당초 날림으로 지은것 같아요.
    빨래널어놓을수가 없구요..화장실은 집안쪽이니 상관없어요..
    세탁기가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공사밖에 방법이 없나봐요..엉엉..

  • 9. **
    '13.12.24 3:55 PM (115.139.xxx.58)

    그게 남향의 약점이죠. 북쪽 베란다 결로 대부분 있긴한데 원글님집은 특히나 심하네요

  • 10. ...
    '13.12.24 4:22 P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

    곰팡이만의 문제라면 욕실처럼 타일을 붙여 보시면 어떨지요?

  • 11. ,,,
    '13.12.24 9:35 PM (203.229.xxx.62)

    추워도 외부 베란다 문 10센티 열어 놓으시면 덜해요.
    환기 자주 시키세요. 난방을 따뜻하게 하시는것 같아요.
    사이드 집이면 더 심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641 대니구 부모님 보면 ㅇㅇ 10:26:00 59
1600640 생라면 더 안 좋겠죠? ... 10:25:52 18
1600639 대구 경북 대단하네요 1 .. 10:23:48 173
1600638 밀양과 군부대사건 보면 개돼*는 짓어봐야 공통점 10:21:39 46
1600637 재수생 주4일제 5 어휴 10:16:12 253
1600636 군에서 페미들 색출해서 솎아내지 않으면 큰일나겠네요 13 남자혐오페미.. 10:12:08 220
1600635 보건대에 있는 금융보험학과 어떨까요? 5 10:09:32 123
1600634 산딸기가 한창인 것이 맞죠? 2 10:07:10 340
1600633 자식이 많으면 저하나쯤 안가도되겠죠 4 85세엄마 10:06:32 559
1600632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현직변호사들이 알려주는 음주운전 .. 1 같이볼래요 .. 10:04:28 270
1600631 27년동안 내편인적 없는 3 남의편 10:03:23 526
1600630 12사단 고문치사 중대장은 고향집에서 휴가중이네요 6 나라꼬라지 10:03:17 311
1600629 골프하는 사람들은 안하는 사람한테 말하는게 힘든가요? 17 친구사이 10:01:57 819
1600628 1주택인데 월세 주고 다른 지역에 월세살면 3 복잡 09:59:41 312
1600627 루이비통 레인부츠 사는건 오버일까요 11 페이지123.. 09:57:55 551
1600626 시댁 왕따 19 사회라는게 09:57:48 982
1600625 정신적인 가치 중시하면서도 물질에 집착하는 분들 mbti 어떻게.. 6 .... 09:55:57 323
1600624 상속(빚)포기를 형제 중 1명이 몰래 할 수 있나요? 4 ㅇㅇ 09:53:36 628
1600623 알뜰폰 요금제 추천부탁드려요 1 알ㄸㄹ폰 09:53:17 128
1600622 남편이 잠시 일을 쉬고 있어요. 16 좋다 09:46:32 1,278
1600621 거품기로 아몬드밀크 거품+라떼-> 거품이 원래 이렇게 오래.. 1 ㅁㅁㅁㅁ 09:44:52 222
1600620 등갈비1키로에 김치얼마나 넣어야할까요?(김치찜) 4 . . 09:44:31 283
1600619 데이베드 사용중이신 분들 00 09:44:03 135
1600618 유럽(프랑스)에서 에어랩 2 다이슨 09:42:31 246
1600617 피검사하고 공원에서 커피마시고 있어요 4 ..... 09:33:25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