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시원하게 탄산함유하는 경우.
김치가 적당히 익으면서 알싸하게 탄산맛이 나는 김칠ㄷㅅㄴ 먹고 싶은데 뭘 넣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비법 아시는분들 플리즈~~~
1. ..
'13.12.22 1:04 AM (175.125.xxx.14)땅에 묻어야해요 김치가 좀 슴슴해야하구요
2. ,,,
'13.12.22 1:20 AM (119.71.xxx.179)우리 이모가 담은김치가 딱 그래요. 사업하면 대박날텐데 ㅎㅎ 장독대 아니고요, 그냥 일반냉장고였어요
3. 우리엄마김치
'13.12.22 1:35 AM (175.209.xxx.117)우리엄마김치가 그래요.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쨍~!한 맛나는 김치요. 생새우를 넣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양념이 다른집에 비해 많이 넣지 않아요. 배추김치통을 열면 양념(고추가루?)이 아닌 빨간 김치국물이 많아 보였구요. 그래서인지 텁텁한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보관은 그냥 일반 김치냉장고에요.4. 우리엄마김치
'13.12.22 1:37 AM (175.209.xxx.117)참. 시댁은 엄마김치와는 반대로 양념 많이 넣고 마늘 엄청 많이넣고 젖갈도 엄청 많이 넣은 김치인데요.
생김치로 먹기에는 별로더라구요. 찌개끓이기에는 딱이지만요.
저희엄마김치는 찌개 끓이기엔 싱거운 느낌이에요. 양념이 많지 않아서요.5. 낙랑
'13.12.22 2:00 AM (220.73.xxx.40)생새우 한표요!
6. 친정김치가 그래요...ㅎㅎ
'13.12.22 7:02 AM (180.69.xxx.112)정말 사이다맛이 나는데요
김장하실때 이무도 못오게하고 엄마 혼자서 김장을 하시는데요
양념을 그냥 대충 허옇게 바르세요 심심하게해서요
좀 심하다싶을 정도로...
나중에 익은것먹어보면 톡쏘면서 시원한 김치가 되어 있어요7. 제가요
'13.12.22 8:56 AM (162.211.xxx.19)이번 김장김치가 그런 식으로 담가졌어요.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본건데 성공이네요.
동생의 조언이 컸지만..^^
일단 김치 자체가 짜지 않고 삼삼하구요, 김치 통에 속 넣은 배추 쫙 채웠으면 그 다음줄은 두텁게 썰은 무로 채웠어요. 그러니까 한줄은 배추,한줄은 무. 그냥 통으로 썰은 두툼한 무요. 속은 멸치+다시마+북어채로 육수 내서 배 2개,양파 1개,무 갈은것,다진마늘,다진생강,새우젓,멸치액젓,매실청 넣었구요, 무채는 많이 하지 않았어요.
매실청은 약간만 넣었어요.
그리고 갓하고 파를 넉넉하게 넣었어요.
무가 아무 간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속을 짭짤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나중에 익은거 보니 삼삼하네요. 무가 넉넉해서 더 그런가봐요.
이 김치가 익으니까 씨워~ㄴ 하면서 톡 쏘는 맛이 사네요.
간이 삼삼하니까 마냥도 먹겠어요.
무는 깍두기처럼 썰거나 길쭉하게 썰거나 해서 먹구요.
잘 익은 동치미 무 양념된 느낌으로 시원해요.
다음에도 김장 이렇게 해야겠어요.
23포기 정도 한건데(더군다나 여긴 미국...ㅋ) 노심초사 하며 담근 김치가 맛있게 되서 든든해요^^8. 제가요
'13.12.22 8:57 AM (162.211.xxx.19)아,찹쌀풀도 넣었어요. 무채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양념은 진~하게 해서 발라줬어요.
9. 감사
'13.12.22 3:28 PM (211.108.xxx.182)리플 감사합니다.
잘 적어뒀다 내년엔 꼭 성공할께요*^^*10. 친정엄마 김치가
'13.12.24 8:45 AM (220.82.xxx.66)그래요..윗님들처럼 생새우 많이 넣고 무를 크게 썰어 중간중간에 넣어줬구요.. 무채 많이 넣으면 지저분하다고 조금만 넣었어요.. 친정엄마가 손이 빨라 대충 하는것 같은데도 맛있드라구요..
대신 시어머니는 정성정성 이러시면서 담그시는데 10년동안 그 김치 먹느라 힘들었어요.. 본인은 당신 김치가 세상에서 젤 맛있는줄 아세요..당연히 톡쏘는 시원한 사이다 맛 없구요..
대충 담그는 김치가 정성정성 이럼서 담그는 김치보다 맛있는게 미스테리에요..11. 녹차
'13.12.29 7:33 PM (219.250.xxx.33)시원한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1449 | 공부방 하시거나 하셨던 분....? 1 | ^^ | 2014/01/15 | 1,447 |
341448 | 양발 핫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 엄마의꿈 | 2014/01/15 | 340 |
341447 | 딸이 사위한테 맞기도 하고 폭언을 듣고 사는데 친정 엄마가 32 | ... | 2014/01/15 | 10,436 |
341446 | 미용실에서 바가지 쓴거 같아요 13 | ........ | 2014/01/15 | 3,576 |
341445 | 오프라인에서 비너스나 비비안 팬티 가격 얼마나 하나요 7 | . | 2014/01/15 | 1,536 |
341444 | 계속 다녀야 할까요. 7 | 괴로워요. | 2014/01/15 | 1,365 |
341443 | 과일 광택제 세척하는법 아시는분? 1 | 토마토 | 2014/01/15 | 1,118 |
341442 | 교육부 ”뉴욕타임즈 사설, 사실과 달라” 반박 1 | 세우실 | 2014/01/15 | 687 |
341441 | 연말정산 문의 드려요,,작년퇴사 올초 입사 4 | 문의좀,, | 2014/01/15 | 462 |
341440 | 이 크라운 후 | ..... | 2014/01/15 | 611 |
341439 | 박정희 망령 되살아난 한국의 ‘안녕들 하십니까?’ | light7.. | 2014/01/15 | 598 |
341438 | 이화여대의 보복 | 신촌 | 2014/01/15 | 1,906 |
341437 | 스마트폰 하려면 통신사는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 | 2014/01/15 | 1,094 |
341436 | 아들만 키우다보니 딸에 환상이 생기네요 17 | 음 | 2014/01/15 | 2,743 |
341435 | 집에서 댄스로 운동 하는 분 계세요? 3 | 슬로우 | 2014/01/15 | 1,339 |
341434 | 유치원 보내시는분 가르쳐주세요 | 유치원 | 2014/01/15 | 533 |
341433 | 요가보다는 미녀 | 우꼬살자 | 2014/01/15 | 741 |
341432 | 화이트보드 사신 분들~ 1 | ^^ | 2014/01/15 | 1,353 |
341431 | 저렴한거겠지요? | 제 입맛이 | 2014/01/15 | 448 |
341430 | 둘중 어떤 영화 볼까요? 6 | dma | 2014/01/15 | 885 |
341429 | 남편이 왼쪽눈이 시야가 흩어져보인다고... 2 | 백내장 | 2014/01/15 | 1,158 |
341428 | 군대가서 휴가나올때 이제 차비도 안준다네요 8 | .. | 2014/01/15 | 3,011 |
341427 | 이런 말 기분나쁘던데 제가 예민한가요? 15 | ... | 2014/01/15 | 3,637 |
341426 | 소장가치 있는 외국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2 | Corian.. | 2014/01/15 | 2,152 |
341425 | 이민에 가장 선호국 어디라 생각하세요. 18 | 현지사시는분.. | 2014/01/15 | 3,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