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변호인 개봉 첫 날 성적 어땠어요?

우리노통님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3-12-19 07:48:40

선방했나요?

 

전 아직 관람 전이지만

관람하게 되면 우리 노통님 생각에

또 펑펑울게 될 거 같아요.

 

노통님 서거 시 봉하다큐 3일 보고 어찌나 울어댔던지

신랑이 보다못해 리모컨 뺏어서 티브이 끄고 안방으로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천 만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랍니다.

 

물론 영화가 아니더라도

우리 노통님은 모두에게 특별하고 추억같은 존재기도하지만요....

 

 

 

IP : 152.149.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브란
    '13.12.19 8:28 AM (1.250.xxx.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만읽어도 눈물이나네요...
    6개월을 울고 살았었는데 역사가되어버리신 분 또그립습니다

  • 2. ...
    '13.12.19 9:22 AM (59.10.xxx.83) - 삭제된댓글

    전야 개봉(저녁 3타임 정도)으로만 14만명이요

  • 3. 나나
    '13.12.19 9:28 AM (114.207.xxx.200)

    어제 보고왔는데
    꽉꽉차서 봤어요^^

  • 4. ...
    '13.12.19 9:30 AM (115.21.xxx.98)

    이름 석자만 봐도. 눈물이 나는 분이에요.

  • 5. 닥치고
    '13.12.19 9:34 AM (180.224.xxx.4)

    보러갑니다^^

  • 6. 먹먹
    '13.12.19 9:36 AM (115.136.xxx.39)

    어제 청주 왔다가 9시20분에 봤는데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200여석 중 반은 찼더군요.
    끝나고 나올때도 재미있단 반응이 많았구요.
    관객은 점점 늘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보면 현재 처한 우리 현실과 많이 닮아있어요.
    세상이 징그럽게 바뀌기 어렵구나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노대통령과 연결짓지 말라는 식의 기사나 평론이 맘에 들진 않지만 적어도 양심과 상식 법과 정의를 실천하려 했던 인간 노무현과 우리가 어떻게 정권이나 언론의 세뇌와 사기에 놀아나는지를 많은 사람이 보게 되겠죠.
    양심과 상식대로 사는게 힘든 나라였었구나.( 지금도 요원하지만) 그런 세상과 가까워질 수 있던건 용기낸 사람들의 희생이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되요.
    그분의 마지막 말처럼 진짜 '운명이다'란 생각을 했어요.

  • 7. 선업쌓기
    '13.12.19 10:14 AM (210.178.xxx.203)

    첫날 본 영화는 처음인데

    좋았어요

    노짱이랑 연결시키지앟고 보려고 노력했어요

    가슴이 너무 저릿해서 힘들었지만

    감성에 호소하는 영화는 아닌듯합니다

    흥행성공하길 빕니다

  • 8. 오후에
    '13.12.19 10:25 AM (59.9.xxx.130)

    잠실 롯데 시네마 5시 40분 예매해 놓았어요.
    자리가 없어서 앞에 빈 자리 하나 구해서 봐요.
    오늘은 1차 관람하고 2차 관람 때는 좋은 자리 미리 예매해서
    또 보러 갈 계획이에요.
    손수건도 준비하고요.
    노통님, 잘 지내시죠?
    너무 그러워요. 안녕하지 못하니 더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866 회사는 마무리 해주려는 선의까지 이용해 먹는군요 1 2013/12/29 875
335865 조선 TV 9 갱스브르 2013/12/29 1,146
335864 다들 그냥 그렇게 사는거겠죠? 4 그냥 2013/12/29 1,844
335863 조상님이 도왔다고 느낀 적 있으세요? 8 오로르 2013/12/29 3,689
335862 샌드위치 이모저모 궁금해요. 4 베베 2013/12/29 1,442
335861 치킨 먹고 싶어요 1 2013/12/29 683
335860 만두속의 지존은 몬가요?? 5 겨울 2013/12/29 2,484
335859 50대초반 직장주부의 해외 힐링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일주일 정도.. 2013/12/29 2,671
335858 아이허브에서 처음 구매하는데 29787.37 이 얼마에요? 6 아이헙, 2013/12/29 1,221
335857 편견과 고정관념은 2 .. 2013/12/29 554
335856 문법에 약한 예비고1.. 영문법 책 추천해주세요 17 ... 2013/12/29 6,867
335855 채널A에서 젠틀맨이라는 프로요 2 ^^ 2013/12/29 1,105
335854 3개월 쓴쇼파ㅠㅠ 어떻게 해야해요? 3 바닥닿는쇼파.. 2013/12/29 1,680
335853 크로스마일 사두는게 이익인가요? 3 ?? 2013/12/29 4,107
335852 거실장으로나비장 어떤가요 4 나비장 2013/12/29 1,292
335851 세결에 엄지원이 델꼬 사는 강쥐,,아웅,넘 귀여웡 10 .. 2013/12/29 1,899
335850 초등학교 가방 추천해주세요. 6 .. 2013/12/29 1,665
335849 현관에 바람이 들어와서 문풍지 붙였더니 7 .. 2013/12/29 3,839
335848 홍콩공항서 부친짐 뒤짐당하고 홍차박스 난도질ㅣ 9 허걱 2013/12/29 3,547
335847 앞만보면서 열심히 살았는데ᆢᆞ 3 허무한인생ᆢ.. 2013/12/29 1,495
335846 나꼽살 다시 시작했네요. 2 ㅎㅎ 2013/12/29 1,325
335845 홈쇼핑 패딩 3 두근두근 2013/12/29 2,589
335844 초등 6학년 영어 사교육 너무 늦었나요? 26 영어교육 2013/12/29 5,876
335843 사주 어디까지 믿으세요,,, 9 ,,, 2013/12/29 3,172
335842 (필독)철도파업의 원인인 철도민영화사태의 본질 1 집배원 2013/12/29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