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보다 남자 탈모인에 대한 비선호도가 많이 높네요~

....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3-12-18 22:45:04

전 여자긴 한데

저희 친가쪽에 탈모유전자가 있어요

할아버지 아버지 다 지금 탈모....

남동생은 20살 넘자마자 탈모방지샴푸 쓰고 머리에 좋다는건 다 하는듯.... 지금 25살이라는게 함정 ㅠㅠ

저도 동생 두피 수시로 확인중이예요. 저희집은 엠자탈모가 아니라 정수리탈모쪽이라

정수리를 집중 확인중 ㅋㅋㅋ

 

근데 저도 엠자탈모는 좀 흠칫한데 정수리탈모는 의외로 괜찮..은 것 같아서....

뒷모습 안 보면 잘 안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다지 고려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싫어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탈모인을 그정도로 생각하시는줄 몰랐음 ㅠㅠㅠ

 

유전에 따르면 제 아들도 탈모인이 될 텐데....

걱정이네요 ㅠㅠㅠ
IP : 58.141.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2.18 10:49 PM (58.141.xxx.72)

    별 건 없어요
    동생이 의료계열 전공이라.... 공부하면서 유전으로 인한 탈모는 막을 수 없다는 걸 아는듯...
    그래도 탈모방지 샴푸 쓰고 단백질 많이 섭취하고 영양 불균형 안되려고 노력하네요
    동생 친구는 편식이 심해서인지;;; 탈모가 벌써 시작됐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보고 더 자극받은듯...

  • 2. ...
    '13.12.18 10:53 PM (125.129.xxx.72)

    저도 남자 탈모에 대해 크게 마이너스는 없어요. 남자가 탈모있으면 남성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오히려 머리숱이 짧고 없을수록 남성성이 올라가고 강해보이지 않나요?^^; 아까 탈모 댓글중에 좀 이해가 안되서리..

  • 3. 생물학전공님
    '13.12.18 10:56 PM (58.141.xxx.72)

    근데 머리숱많은거랑 탈모는 상관없지않나요? 머리숱많아도 탈모 있을거같은데.....
    아 그리고 저는 여자고 아빠쪽만 탈모니까(외가쪽은 윗대로 올라가도 탈모없음)
    저는 탈모 보인자이기만 한거죠??? 저도 탈모면 안되느데;;;

  • 4. ..................
    '13.12.18 10:59 PM (42.82.xxx.29)

    125님.그거 제가 적었는데요.
    남성성이 떨어진다는건 남자로서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라는거죠.
    머리숱이 거의 없거나 그런 남자분에게서 남자라는 느낌이 안든다는거고..모든 여자가 그렇진 않겠죠
    님은 그걸 상관없어 하는사람이니 별 신경안쓰지만 저는 안그렇거든요.
    그걸 이해안된다라고 말할필요는 없죠.
    저는 또 님이 느끼는 남성성과 반대의 사고를 하는 뇨자일뿐이죠

  • 5. ....
    '13.12.18 11:12 PM (122.32.xxx.12)

    탈모도 자식들 중에 또 건너 뛰는 것도 있고 그런지..
    시댁 친정..전부 탈모가..좀 상당한 집안인데.
    특히..시댁의 경우엔..
    장남에게만 유전이 되는지..
    시할아버님 시아버님 남편..이렇게 탈모가 똑같으세요..^^;;
    근데 그에 반해 다른 삼촌분들은 탈모가 없으시고...
    신랑도 20대 중반부터 시작된 탈모인인데..
    그냥..저도 솔직히..
    제가 결혼할 당시에도 신랑은 탈모수준이 좀 심했고.. 그런데..
    제가 데리고 사는걸로는.. 뭐 그런것이 없는데..
    근데 저도 아들 생각하면..
    좀 속상해요..
    혹시나 키나 머리 전부 아빠 닮을까봐...

  • 6. 저는
    '13.12.18 11:38 PM (99.226.xxx.84)

    탈모 남성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면 멋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컴플렉스로 작용하긴 할텐데 그렇다면 다른 매력을 위해(성공이라던가 ㅎ) 본인도
    자기계발을 하지 싶어요.
    제 주위의 전문직종자들 모두 탈모남성이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92 외숙모 외삼촌한테 반말쓰는거 흔하진않죠? 5 ㅇㅇ 2014/01/03 1,497
337491 동우여고 교학사 교과서 철회될 듯 하네요 3 무명씨 2014/01/03 1,531
337490 떡국떡은 왜 회색이죠? 5 2014/01/03 1,700
337489 미스코리아 오지영을 보며... 6 ㅎㅎ 2014/01/03 2,998
337488 고급수저 추천 부탁 드립니다. 7 별그대 2014/01/03 2,678
337487 아기의자 선물하고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7 선물 2014/01/03 538
337486 제주항공권저렴한거는 좌석이 안좋은자리인지요? 4 제주여행궁금.. 2014/01/03 1,970
337485 내동생 오지영... 4 크라상 2014/01/03 1,864
337484 중간관리자로 양쪽에서 욕을먹고 있습니다ㅡ 3 문의 2014/01/03 1,029
337483 중 1 딸이 자꾸 돈을 가지고 가네요 어떡해야 하는지 도움주.. 11 오늘은 익명.. 2014/01/03 3,335
337482 제주도,,올레코스든,오름이든. .왕복코스인가요? 4 날개 2014/01/03 1,019
337481 국내여행시 아침은 뭐 드세요? 8 미니미 2014/01/03 1,981
337480 남편따라 해외로 가게 되었는데 아이들 학교에 뭘 제출해야 하나궁.. 6 고민 2014/01/03 1,309
337479 동네 아는 엄마가 너무 귀찮게 하네요. 15 @@ 2014/01/03 6,507
337478 건강상 치아 교정이 필요한데 비용에 순간 눈물이 핑 도네요. 16 치아 2014/01/03 3,023
337477 자기 전 실내사이클, 살빼는데 도움 되긴 될까요? 8 자기 전 한.. 2014/01/03 4,519
337476 커피대신 공복에 1 커피대신 2014/01/03 1,782
337475 진부* 김치건 마무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44 모범시민 2014/01/03 11,109
337474 달고 맛난 사과를 사고 싶어요.. 6 사과소녀 2014/01/03 1,227
337473 서른셋에 피아노 배우기로 했어요 ㅎㅎ 10 피아노 2014/01/03 9,160
337472 아고라 등에 올라오는 유기견 후원해달라는 글들. 10 베리베리 2014/01/03 1,124
337471 혹시 미국사시는 분들 가운데 가습기 추천해주실수 있으신 분.. 6 ... 2014/01/03 4,007
337470 가톨릭신자님들...성당내에서 호칭문제 상담합니다. 5 ?? 2014/01/03 1,890
337469 여자가 자동차 영업하면 어떨까요? 12 날나리 날다.. 2014/01/03 4,115
337468 방문수업 할 때 엄마가 지켜 보시나요? 1 소심쟁이 2014/01/03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