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해도 해도 안되는 애들이

[팅]

있긴하네요..

중2초반인데 중1문법책이 버거워요

 명사 복수형 만드는것도 햇갈려 하고

 교과서를 외우면 기본 영단어를 몰라서 기억을 붙잡고 있질 못하고

바로 며칠후면 휘발됩니다.

신기하게 수학은 100점도 맞아요

엄마는 수학샘이 무서워서 그렇다고 하네요ㅜㅜ

 

 초딩800단어부터 다시 해야 할거 같은데

뭐가 이렇게 잡힐듯 안잡힐듯

6개월 했는데 그전날 시험에 나올것들 죽어라 패턴 연습해서

셤장 보내도 결국 서술형은 못쓰고 나오고..

 심리적 문제가 있는지..

어려서 부터 뭔가를 접하게 해주었는데도

저렇게 영어가 어려운 학생이 있네요..

[dd]

경계성 지능이지 모르겠네요. 가까운 발달센터에서 웩슬러 지능검사 한번 받아보는게 좋을듯해요.

[민트레아]

제 아들 얘기네요ㅠ
영단어 죽어라 외우고돌아서면 다 잊어버립니다.
문장은 말할것도 없고요.
근데 지 좋아하는건 읽기만해도 기억잘합니다
영어학원에서도 신기해합ㄴ다
분명 꾀안부리고 성실한데 기억을 하나도 못한다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