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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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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십육년전의 "딥"키스?

아니 조회수 : 4,110
작성일 : 2013-12-16 13:19:01

자다가 뭐 두드린다고, 생각해보니 너무 기가막혀서 자다 일어나 글 올리네요. 알아요,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거. 가엾은 아줌마가 현실과 드라마를 구분 못해서 하는 소리라고 하시면 서로 얘기 끝이지만요, 정말 십육년전에 어떤 오빠랑 길게 뽀뽀하고 좋아했다고 오늘날까지 지지고 볶고 같이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오빠야랑 어떤 그룹에 같이 속해있어서 헤어진 다음에도 계속 보는 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막말로 같이 모텔 들락날락한 사이도 아니고, 애 생겨서 산부인과 같이 갔던 사이도 아니고, 정말 키스했으니까 결혼해서 살든가, 아님 다신 못 볼 사이가 된거라고요? "딥 키스"는 또 뭡니까? 하나도 딥할것 없더만, 그게 딥이면 진짜 프렌치 키스하는 인간들은 뭐 내장 키스라고 해야하나요? 관통키스? 참으로 변하지 않네요. 적응 안되는 집단 보수 근성.

IP : 74.75.xxx.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나
    '13.12.16 1:21 PM (219.251.xxx.5)

    제대로 보세요...
    그 드라마의 전체적 느낌은 냅두고..뚝 잘라 한부분만 이야기하지 마세요!!

  • 2.
    '13.12.16 1:31 PM (74.75.xxx.54)

    자다 일어나서 흥분하냐면요, 1994년의 우리들을 돌아보자고 했던 이 드라마의 이야기를 통해서, 너무도 변할 줄 모르는 우리의 슬픈 모습을 들여다 보게 된 건 같아서요. 십육년전이 이야기라면, 뭔가 달라진 게 있다고 느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3. 나우
    '13.12.16 2:00 PM (58.125.xxx.233)

    진짜 자다가 봉창 두드리시네요. 드라마는 제대로 보고 계신가요? 기가 막히고 흥분할 일은 현실에서 더 많이 펼쳐지고 있는데 왜 그깟 드라마때문에 이러시는지...저도 응사 광팬입니다. 아는 오빠랑 뽀뽀 아니 딥키스 좀 했다고 20년후에 못 만날건 뭐냐니요. 둘이 2년 넘게 좋아죽는 사이고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만나고 있죠. 그냥 아는 오빠도 아니고 20년을 함께 자라온 친오빠보다 더 애틋한 오빠죠. 그리 지내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하하호호가 되나요? 동물도 아니고...왜 화가 났는지 솔직히 말해보세요. 쓰레기가 아닌 다른 남자가 물고 빨고 했으면 당연히 그 남자랑 결혼해야된다 생각하셨을거잖아요.

  • 4. 쓰레기가
    '13.12.16 2:08 PM (74.75.xxx.54)

    평생을 올인할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느끼지 못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요. 94년의 질품같던 대학시절을 거치고, 딥키스도 해보고, 기타등등 오늘까지 살아보니까, 그때 중요했던 게 지금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고 16년은 엄청나게 긴 시간인데 그 시간동안 마음이 바뀌어서, 사랑이 움직여서, 다른 생각이 들었다면, 근데 그때의 인연도 소중하니까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그게 "동물"이라 그런 건가요?

  • 5. 응사
    '13.12.16 2:29 PM (125.176.xxx.51)

    다른 것보다 자꾸 낚시로 우롱 당하는 것 같아
    기분 나빠요. 이런게 트렌드인가 하면서도 개운치
    않아서 시청하지 않으려구요..

  • 6. 프린
    '13.12.16 2:34 PM (112.161.xxx.78)

    좋았던 인연까지 끊어낼 필요는 없겠죠
    다만 현재의 연인 또는 배우자와 동석은 곤란하지 않나요
    배우자에 대한예의가 아닌거죠
    싱글이라면 키스하다 친구를 하던 무슨 상관이겠어요
    그 자리에 지금의 남편이 있다니 문제인거죠

  • 7. 그 때의
    '13.12.16 2:37 PM (74.75.xxx.54)

    전율, 속살 혀의 느낌이라고요? "딥"키스를 평생 한 두번 하고 끝날거면 모를까, 16년 전의 그 느낌을 아직도 기억한다면, 쫌... 기억력이 좋은 편인가, 싶겠네요. 상식"선"(?)이라고 말씀하시니 한 말씀 드리자면, 같이 책임져야 할 애를 낳은 것도 아니고 살다 헤어진 것도 아니고, 도대체 여기서 상식이란 뭘 말씀하시는 것인지, 바로 이런 일들로 상식 운운하시는 보수파들땜에 엄한 사람들 맘고생하는 거 아닌지, 드라마는 드라마라지만 이런 일들로 서로 힘들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연말연시 덕담이었습니다.

  • 8. 나우
    '13.12.16 2:41 PM (58.125.xxx.233)

    그렇게 현실에 빗대어 생각하고 싶으시면 남편과 부모님과 친구들이 다 아는 님의 옛애인을 집들이에 초대해보세요.아주 그냥 화기애애하고 좋겠지요? 그냥 애인이 아니라 딥키스에 프러포즈까지 받았으면 더 좋구요. 진짜 애잔하고 한심할 정도의 편협한 시각으로 드라마를 보시네요. 응사는 남편찾기가 아니라 이름찾기로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각자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 의해 본명이 밝혀지고 있지요. 나정이가 재준이를 불렀고 대만이가 삼천포를 불렀고 다이다이가 빙그레를 불렀고 앞으로 해태와 칠봉이의 소중한 그녀들이 나와 그들의 이름을 찾아주겠죠. 드라마는 거의 막바지까지 나정이와 쓰레기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어 왔습니다. 님들이 원하는 칠봉이는 나정이에게 그냥 소중한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나마 해태보다도 못한 관계죠. 만약 쓰레기와 나정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칠봉이보다 해태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볼 정도로...복선과 숨겨진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복선을 어떤 관계에 제일 많이 깔고 가는지 누구의 감정이 제일 숨겨져 있었는지 살펴보세요. 빙그레와 쓰레기 둘인데 빙그레는 밝혀졌고 쓰레기의 감정은 1~10회까지 거의 배우의 눈빛 하나에 담아 숨겨놨었어요. 하~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폰이라 대충 정리하자면 이 드라마는 남매처럼 살아온 남녀의 사랑이야기,별명으로 불리던 다섯남자가 소중한 인연들로 인해 이름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9. 윗님
    '13.12.16 2:43 PM (74.75.xxx.54)

    근데 남편이 그걸 다 알고 이해한다면요? 예의란 객관적인 논리인데 주관적으로 괜찮다면요? 프랑스 영화 "쥘엔 짐"이라고 있지요, 1960년도에 만들어진. 남자 둘과 여자 하나가 다 알고도 서로 엄청 사랑하는 얘깁니다. 그래서 좋다는 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어째서 인정 못하냐고요. 2013년의 한국이 이렇다면 자다가 벌떨 일어날 일이나고 저는 생각해요.

  • 10. 나우님
    '13.12.16 2:54 PM (74.75.xxx.54)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본명이 밝혀지는 게, 참으로 "빅 딜"이네요. 근데 나우님 말씀은 본명이 밝혀졌으니까 그렇게 앞으로 쭉 살아가야 한다는 거잖아요. 16년 넘게. 나우님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16년 전은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연세대 새내기, 세상이 내 것 같았고, 기타 등등이었지만, 그때 그 모습대로 변한게 없다면, 솔직히 창피할 것 같아요. 100세 인생이라고 쳐도 5분의 일에 가까운 시간인데, 사랑이 꼭 변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사랑이 변하는 일도 얼마든지 있지 않나요?

  • 11. 나우
    '13.12.16 3:08 PM (58.125.xxx.233)

    사랑이 변하지 않는 특별한 이야기이기에 드라마가 된거지요. 원글님 의견으로는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 사랑과 전쟁을 찍어야 맞죠. 나정이와 쓰레기의 16년전 사랑은 변함없지만 다들 성장했죠. 유능한 의사가 되고 공무원이 되고 유명한 스포츠 스타가 되고 애 넷 딸린 대기업 과장이 되고 커리어우먼이 되고...사랑이 변하지 않는게 왜 창피한 일이죠?그걸 지켜온건 자랑스러운 일이죠. 저도 제 16년전의 모든게 소중하지만 그렇다고 그때 화끈하게 연애했던 남자를 집들이에 불러 하하호호 하고 싶진 않은데요. 보수와 진보에 대해 착각하고 계시나봐요. 연애했던 남자와 왜 쿨하게 못 만나냐! 너무 보수적이다! 이런 보수적인 사고방식의 나라가 한심하다! 이거죠? 그렇다면 그게 말이 되는 프랑스에 가서 사세요. 전 그런 보수적인 우리나라가 맘에 드네요. 전애인을 데려다놓는건 나정이보다 남편이 더 뜨악할 일이죠. 우리나라 남자 10명만 붙잡고 물어보세요. 와이프의 전남친을 곁에 두고 싶은 남자는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을겁니다. 이쯤되면 상식과 비상식의 충돌이죠. 원글님은 참으로 쿨한분인가 봅니다. 우리나라가 품고 가기엔 너무 큰 그릇이네요ㅎㅎㅎ

  • 12. 현실적으로
    '13.12.16 3:09 PM (74.75.xxx.54)

    빗대어 말씀하신다면... 딥 키스아니라 딥 섹스를 했어도, 십 년도 아니고 십 육년 전 일이라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각자의 삶에 만족한다면, 부모님, 가족들 다 모인 자리에 부를 수 있습니다. 왜 안되는데요?

  • 13. 그러니까
    '13.12.16 3:14 PM (74.75.xxx.54)

    "우리나라 남자" 열명이 공감하면 된다고요? 그게 보수가 아니라고요? 나우님이 바로 정확히 말씀해 주셨네요. 상식과 비상식의 충동... 상식이란 다수의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거지요. 부정선거를 참을 수 없다면 그게 상식이 되는 것처럼.

  • 14. 나우
    '13.12.16 3:28 PM (58.125.xxx.233)

    에혀. 힘드실까봐 10명이라고 한건데 잘못 짚으셨네요. 그럼 한 천명정도 물어보시던가요ㅎㅎㅎ
    님은 그냥 오로라 공주같은 파격적이고 센세이셔날한 드라마에 맞는 분 같네요. 임성한이 왜 인기인가 했더니 님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같아요. 전 지금의 제 생활에 아주 만족하지만 절대 전남친 못 불러들여요. 남편이 그 남자 이름 앞자만 나와도 치를 떨거든요. 그리고 저 또한 따로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추억은 추억이고 배우자에 대한 의리와 예의는 지켜야 사람이잖아요?

  • 15. 그건
    '13.12.16 3:33 PM (74.75.xxx.54)

    님과 님 남편님의 보수적인 생각이시고요. 그렇다고 "우리나라 사람" 천명이 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나정이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는 없고요. 살아있는 사람인데,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는데,실연의 상처를 입든,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본인의 마음이 흔들리는 예상치 못했던 일을 경험하든, 16년 전에 좋아했단 이유만으로 현재의 삶이 제한되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둘이 사랑했던 거지 부끄러운 일 했던 것도 아닌데, 같이 술마시고 어울리는게 뭐 어떤가 하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도 2013년의 한국 현실에선 수용될 수 있길 바라고요.

  • 16. 바람바람바람
    '13.12.16 4:31 PM (58.125.xxx.233)

    원글님...응사는 임성한이 쓴 드라마가 아니에요. 반전드라마도 아니구요.
    이 드라마는 해외에 수출하는 드라마도 아니에요. 94년도 아날로그 감성을 가져왔고 같은 지방이 아니면
    알아먹기 힘든 사투리를 끌어왔어요. 이 드라마는 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사람들을 주요 타깃으로 만든 드라마지요.

    원글님의 정서는 아주 매우 몹시 선진화된 저기 어디 먼나라의 정서에 가깝네요.
    이 드라마의 청춘들은 90년대를 살았고 그 시대의 정서를 갖고 있습니다.
    칠봉이 부모님의 이혼 소식에 하숙집 아이들이 모두 깜짝 놀라 신기해하는 그 시대 말입니다.
    요즘에야 한집 건너 한집이 이혼하니 이혼이 별게 아닌 시대고 성적으로 개방되어 초중생도 성관계를 하는 시대라지만 90년대엔 그렇지 않았죠. 응답하라의 주인공들도 90년대 사람들입니다. 2013년에 불혹을 바라보는 혹은 불혹을 지난 구시대 사람들. 거기에 더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성동일과 이일화가 버티고 있죠.

    나정이가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나정이는 그렇게 살고 싶어하는 아이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오빠와 결혼하는게 꿈이었고 스무살이 되어 오빠에게 여자가 되고 싶었던 소녀.
    어째서 여자주인공이 원하는 삶이 원글님이 원하는 선진화된 삶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당해야 하죠?

    너무나도 깊게 칠봉이에 이입하여 나정이의 감정따윈 중요치 않으신가봐요.
    개그 캐릭터인 성동일마저 지 자식같은 쓰레기와 나정이의 연애에 처음엔 정색을 합니다.
    이유는 그들이 결혼으로 맺어지면 좋지만 그렇지 않았을 때 모두를 잃게 된다는걸 알기에 그런거구요.
    둘이 좋아 사귀다 헤어지면 그만이고 그 후에 다시 만나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떠들 수 있다면 쓰레기도 성동일도 그런 고민따위 안했겠죠.

    각자의 삶에 만족한다고 해서 부모와 배우자가 있는 곳에 전애인을 끌어들이는건 우리나라 정서에 매우 몰상식한 짓이죠. 님은 그렇게 생각안하신다고 하지만 대다수가 그럴겁니다. 그건 부모님과 본인 생각을 떠나서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요. 딥키스가 아니라 딥섹스를 했어도 괜찮다구요? ㅎㅎㅎㅎ
    다 그렇게 사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짓 못합니다. 제가 보수적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 사람에게 지켜야 할 예의를 알기 때문에. 오래전에 좋아했단 이유만으로 현재의 삶이 제한되어야 할 이유는 없지요 당연히! 하지만 주인공인 나정이가 원하잖아요. 나정이가 원글님과 같은 사고방식이었다면 우리가 나정이와 쓰레기의 사랑에 열광할 이유가 별로 없겠죠. 대중은 매우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의 정서와 우리가 쉽게 이룰 수 없는 판타지적 애정관계를 원하니까요.

    다 떠나서........2013년 한국 현실에서의 그들을 바라볼게 아니라 그들이 90년대에 청춘을 보내고 2013년도에 불혹이 된 구세대라는걸 생각하면 답은 빤히 보입니다. 그들은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정서를 갖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의리와 우정과 애정으로 똘똘 뭉쳐있고 함께 밥을 먹고 살았던 식구로서의 가족애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원글님이 원하는 매우 개방된 사고방식을 넣어 생각하는건 오바구요. 이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감수성과도 맞지 않아요. 전작인 응칠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고 제작진의 감성과 그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 것 같은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응사의 감성은 원글님의 감성과 상응하지 않으므로 그냥 시청을 중단하실것을 추천드려요.

  • 17. 전부터
    '13.12.16 4:42 PM (74.75.xxx.54)

    응사 글만 올리면 그만보라고 하시니까요. 그게 뭐냐고요. 좋아하는 사람도 보고, 못 마땅하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도 보고, 감수성이 맞는 사람도, 딱 맞지 않는 사람도 볼 수 있는 거 아니냐고요. 저도 94년에 연세대를 다닌 "아날로그" 세대라고 이름 붙이신 세대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우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갖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나정이 갑자기 마음이 변해서 갑자기 칠봉을 남자로 느낀다거나, 뭐 그런 것도 아니고, 다만, 그런 가능성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입니다. 나정이 16년전에 좋아했던 오빠한테 마음이 떠나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게 왜 예의가 없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도의를 벗어나는 것인데요? 그런 교조적인 보수성이 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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