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랫집 공사, 눈물나네요.

괴로움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3-12-16 10:02:06
아랫집 공사하는데 저희 집 벽까지 흔들리네요. 어제 싸구려 롤케익 하나 보냈더군요. 엘리베이터에 지금부터 한달간 한다고 써놨는데 지금 너무너무 시끄럽고 집에 환자가 있어 나갈 수도 없어요. 뇌와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이 악몽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 걸까요?
IP : 121.144.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공사를
    '13.12.16 10:03 AM (110.47.xxx.109)

    한달씩이나...
    일단 부수고나면 좀 조용해지겠지만 그래도 항의는하세요
    그럼 살살하겠죠

  • 2. anab
    '13.12.16 10:04 AM (39.7.xxx.91)

    두두두두 울리는건 하루면 되고 그담부터는 나아요
    나가버리는게 제일 좋은데...

  • 3. ...
    '13.12.16 10:11 AM (211.202.xxx.186)

    베란다 확장 공사라면 불법인걸로 압니다.
    구청에 신고하시면 원상복구 명령이 떨어집니다.
    님께서 시끄럽다고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 4.
    '13.12.16 10:16 AM (203.170.xxx.41)

    저도 리모델링하고 입주한 경험이 있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때려부수고 시끄러운건 삼일이내로 헤치우신다고
    아니면 민원들어와서 못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루째면 조금 버텨보심이..

  • 5. 소란
    '13.12.16 10:22 AM (59.28.xxx.57)

    그나마 아랫집이라 다행이네요..

    어느 정도 시끄러운거 끝내고 나면 괜찮을 거예요...

    윗집에서 공사하면 한달내내 시끄러운 소리가 나요..

  • 6. 철거하는날
    '13.12.16 10:25 AM (218.147.xxx.159)

    만 시끄러워요.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요?
    싸구려 롤케익이니,뇌와 치아가 흔들린다느니,눈물이 난다느니...참 그러네요.

  • 7. 음냐
    '13.12.16 10:28 AM (112.149.xxx.83)

    그래도 케잌하나보냈네요
    저는 한집에 오래살다보니 옆집아래집 위집 다 공사한거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네요
    어짜피 공사못하게 할거 아니라면 빨리하고 나가길 바랄수밖에 없을거같아요 현실적으로...
    하루이틀은 때려부시느라 어쩔수없을거고 그인테리어 사무실로 직접전화해서 최대한빨리 끝내라하세요
    무슨 한달씩이나 나중에 페인트칠하면 것도 진짜 냄새죽음이더라구요
    문을 열수도 닫을수도 없고 진짜 토할거같았어요

  • 8. -_-
    '13.12.16 10:30 AM (175.195.xxx.107)

    저는 몇층 아래에서 공사하는데도 쿵쿵 난리도 아니던데요.. 15일간 하겠다고 적어놓더니 15일 다 되어가니 떼고 한달간 하겠따고 바꿔놓았떠라고요 대박............무슨 리모델링을 한달씩이나. 미친것 아닌가 싶어서 항의했더니 소리가 확 준 거예요. 퐉퐉퐉!!! 이었떤 소리가 졸졸졸 정도로... 항의하면 소리가 줄어요. 뭘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 9. 싸구려 롤케익
    '13.12.16 10:39 AM (14.36.xxx.11)

    조차 않고 한달째 올수리하는 윗집도 있어요.

    그정도 성의보였으면 이해해야지 어쩌겠어요.
    그리고 윗집이 공사하는게 더 소음이 심해요.

  • 10. 원글
    '13.12.16 10:46 AM (203.226.xxx.6)

    윗집 공사가 금요일에 끝났거든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 윗집보다 아랫집이 더 심한 것 같아요.

  • 11. ....
    '13.12.16 12:27 PM (61.79.xxx.113)

    맞아요. 아랫집이 훨씬 심해요. 저도 아랫집끝난지 얼마 안되었어요. 바로 옆에서 공사하는듯한....뇌와 치아가 흔들리는...맞아요. 저도 이틀인가...그정도 고통도 있드라구요. 그리고 페인트칠...그거 엄청 심해서 그것도 3일이상 가드라구요. 정말 위로 드립니다. 밖으로 나가는게 최선이지만, 안되면...그냥 참아요. 진짜 날짜를 새며 지냈다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53 영국범죄경력조회서 2 영국 2013/12/16 753
333652 호빗 초등5학년이 보기에 어떤가요? 2 아들과영화 2013/12/16 1,053
333651 이 시국에 이런 어머님도 계시는군요 ㅎ 10 참맛 2013/12/16 3,640
333650 모과차 만들려고 하는데요.. 4 모과 2013/12/16 1,591
333649 결혼안하고 미혼으로 연애도 안하면 그렇게 이상해보이나요? 9 ... 2013/12/16 3,134
333648 그여자 하야, 임기 중지시킬 방법, 뭐 없을까요 ? 14 ........ 2013/12/16 1,942
333647 스마트폰 아래에 흰줄이 생겼어요. 3 질문 2013/12/16 888
333646 과메기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해외배송 가능한가요? 7 .. 2013/12/16 1,828
333645 한번씩 네이버 다음 포탈에 의료민영화 검색해주세요 8 ... 2013/12/16 829
333644 할일이 하나 생각났습니다. 14 의료민영화 2013/12/16 2,349
333643 경찰 ”철도 노조원 국보법 위반 혐의 확인” 1 세우실 2013/12/16 1,061
333642 대통령이 알아서 잘 하겠지 4 진홍주 2013/12/16 1,072
333641 요즘 걷기운동 하시는분들,, 복장 어떻게? 6 운동 2013/12/16 1,757
333640 비전냄비야 고마워... 5 2013/12/16 2,436
333639 이 패딩 어때요? 3 2013/12/16 1,399
333638 넥슨의 지주회사가 스토케를 인수했대요 2 /// 2013/12/16 1,653
333637 다음아고라 펌)서대전 여고의 상황입니다 12 ... 2013/12/16 2,599
333636 to 부정사 명사적 용법 문제 3 알려주세요... 2013/12/16 1,360
333635 친정엄마랑 만나기만하면..싸우(?)는데요..ㅠㅠ... 10 mamas 2013/12/16 2,624
333634 카스에서 친구 끊기하면, 상대방이 알까요? 9 올케 2013/12/16 4,812
333633 욕하는 택시기사님들 너무 싫다는..... 5 진짜 2013/12/16 1,225
333632 고려대 ‘안녕들 하십니까’ 첫 대자보 민주화운동 기념 사료로 보.. 3 세우실 2013/12/16 1,648
333631 미미박스 미혼모 하나, 그리고 내꺼하나.. 스스유 2013/12/16 1,120
333630 복도식 아파트..빨래 하셨나요? 2 .. 2013/12/16 1,923
333629 중학2학년 아들 4 중학생 2013/12/16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