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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진로고민좀요(대학)

선택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3-12-16 09:31:06
이번 수시에 대학은 전문대만 골라썼던 아들이 있어요.
딱 한군데 4년제 넣었는데요.
과가 국어국문학과에요.
경기도에서 시간은 걸리지만 통학가능한 거리구요.
수시 추합으로 합격을 했어요.
완전 기적이죠.-.-;;

근데 이게 발표가 늦게 나서
아들아이가 정시 알아보다가
안되니깐 조리전문학교를 추천받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황송하게도 4년제와
전문학교를 놓고 저울중이네요.

워낙 공부를 안하는애니 차라리 군대를 보낼까도 생각들고요.
어떤게 좋을까요?
제발 의견 좀 부탁드려요.
IP : 175.120.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6 9:38 AM (203.226.xxx.3)

    조리전문학교은 그저 학원일뿐이에요
    요즘 전문대에서도 조리학과가 떠서 입학성적이 상당히 높죠

    아이가 조리쪽을 원한다면
    4년대 다니면서 학원을 다니는것으로 하겠어요

  • 2. 조리쪽도
    '13.12.16 9:41 AM (175.120.xxx.24)

    취직이 잘된다는 말에 결정한것 같아요.

  • 3.
    '13.12.16 9:48 AM (203.226.xxx.3)

    끝까지 하겠다면 취직이 잘되는것 맞더군요 그러나 힘든작업이기에 중간에 많이 포기하더군요 그러니 쉽게 결정하는것은 아닌듯해요 제아이가 조리를 전공하는데 포기하는 친구들 많아요
    그러니 4년대 다니면서 학원다니면서 해보고 나서 정말 하고 싶다면 그때가서 결정하는것도 늦지않다고 봅니다

  • 4.
    '13.12.16 9:59 AM (203.226.xxx.3)

    대학에서 전공한다고 다 그분야에서 일하지않아요 어느기사에서 봤는데 자기전공대로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30프로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주변에봐도 그렇구요
    아이에게 좀더 기회를 주세요
    대학가서 배우고 공부하고 세상을 느끼다보면 뭔가 있을겁니다
    하고싶은것도 생길것이구요
    저희아이도 공부못해서 전문대갔어요
    고3때부터 자격증따서 지방전문대다니다가 자격증준비해서 지금은 좀 괜찮은 수도권전문대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기회를 주세요

  • 5. 감사
    '13.12.16 10:04 AM (175.120.xxx.24)

    음님.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얘기해줘야겠네요.
    조리공부도 어렵다고.

  • 6. ....
    '13.12.16 10:05 AM (124.58.xxx.33)

    그저그런 4년제 대학 국어국문학과 4년제라고 선택하면, 취업할때 정말 골머리 아플수도 있어요. 이과라면 모를까, 미래를 보면 전문대가 더 나을수도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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