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고민이예요.

아름9730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3-12-16 04:07:23

먼저  우리엄마에대해 말해보자면요

한두가지 예로   어릴때 반지꼈다고  막대기로   반지왜꼈냐면서 떄려서 지금도 상처가 남았구요( 반지는 참고로 내것)

잠깐 예배드리고있는 데 밖에서 동생과 시끄럽게떠들었다고 긴 막대기로 엄청 맞았어요. 지금도 생각하면두려움이 느껴지네요 이정돈데  보통도 아니고   좀 심한 엄마라고 볼수있죠?

현재   제고민은요   어디를가나 적이 생기는것같구. 내가 물론 말을 상처주는말을 내뱉을수있었나모르지만 확실히  남들과 다른 적이 생기는것같구요 한두명정도요.

누구나  약간씩은 적이 있는데 신경을 안쓰는지. 또 적이 아애없는사람도 있는지...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하구여. 질문드려봅니다..

 

.

IP : 119.67.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고
    '13.12.16 4:09 AM (175.193.xxx.232)

    좋은 사람이 적이 많아요

  • 2. 오프라
    '13.12.16 4:39 AM (1.177.xxx.172)

    법륜스님이 말씀하시길 부처님도 예수님도 다 적이 있었는데 하물며 우리 같은 범인들이라고 다르겠냐고 하셨어요 적이 있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3. ㅇㅇㅇ
    '13.12.16 5:33 AM (211.210.xxx.127)

    적만 생기는지, 아군도 생기는지 생각해 보세요
    원래 인간관계가 다 그래요. 나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싫다는 사람도 있고, 나한테 관심없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못한게 없으면 더이상 신경쓰지 마세요. 나 좋다는 사람한테만 집중하면 되잖아요.

  • 4. ,,,,
    '13.12.16 8:49 AM (211.49.xxx.232)

    그냥 내가 여기까지인가보다 하고 사세요
    착한걸로 밀어서 적이 없는사람 있는가하면
    이기적이면서 적이있어도 그거다 눌러가며 이기는사람도있고
    착한데 왜 적이 많을까생각해보니
    내생활 내마음대로 피해안주고 살려해도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지않는다고 적이되고
    오라가라할때 죽어도 네네 하고 가야하는데 그렇지않다고 적이되고
    같이 술먹어줘야하는데 술안먹고 기분착착 안맞춘다고 적이되고
    이지가지더군요
    그냥 혼자 걸어가다가 마음맞는사람있음 같이 걸어가고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억지춘향으로 안어울리는사람들과 스트레스받으며 엮이려하지말고요
    좋은사람과 좋은음식과 좋은말들 그런거 보고 사세요

  • 5. aaa
    '13.12.16 10:10 AM (218.148.xxx.82)

    아.. 첫 댓글에 저도 위로를 받네요.
    저도 요즘 그런 고민중이었어요.

    정당하게 착하게 남을 배려하며 살려고 항상 노력했는데,
    왜 항상 나만 곤란에 처하고 얼토당토 않은 오해를 받으며 적이 생기는지 화가 났거든요.

    다시 마음 가다듬고,
    내 생각대로 정정당당히 살아야겠네요.

    길지도 않은 인생,
    가치 없는 것들은 가차 없이 버리고 가야겠어요.

    원글님 덕분에 댓글에서 힐링을 경험하고 갑니다.
    좋은 말씀 주신분들 복 많이 받으시길 ^^

  • 6. 아름9730
    '13.12.16 10:32 AM (119.67.xxx.134)

    댓글 잘읽었고 감사드립니다.

  • 7. 글 댓글 좋네요
    '14.1.6 11:22 AM (223.62.xxx.35)

    아무도 적이 없는사람은 자기삶을 사는 사람이 아닌것같아요 모든사람의 비위만 맞추고 있을뿐.
    댓글 중 공감되는 부분은,

    법륜스님이 말씀하시길 부처님도 예수님도 다 적이 있었는데 하물며 우리 같은 범인들이라고 다르겠냐고 하셨어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548 자식 문제도 정답은 없는거네요 seg 12:23:40 39
1602547 도우미 안써도 그럭저럭 유지가되네요 1 그럭저럭 12:19:57 148
1602546 저 너무 냉정한 딸인가요 친정엄마한테 3 12:19:49 182
1602545 제주도 바다에 똥물 그대로 버린다는게 사실이에요? ........ 12:18:14 142
1602544 3년전 인테리어하면서 냉매가스 충전 다 했는데 에어컨이 시원하지.. 1 111 12:17:24 54
1602543 LG고객센터에 에어컨 청소 문의했는데 ㅇㅇ 12:15:36 114
1602542 이제와서 후회되는 자식에 대한 헌신 3 12:15:36 348
1602541 법사위·운영위 돌려내라 땡깡부리는 윤석열쫄병들 3 국민의짐 12:11:57 144
1602540 이수역 부근 청소년 신경정신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12:05:57 67
1602539 만기된 정기예금 찾을 때 타은행으로 이체 해주나요? 4 혹시 12:05:34 293
1602538 밥 주는 길냥이가 하학질 합니다(질문) 5 12:05:02 231
1602537 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64조…역대 최대 1 12:02:57 189
1602536 배고파요. 100일간곰.. 12:00:57 129
1602535 제 K-김밥 주식 이야기 입니다 2 여름 12:00:35 599
1602534 당근 앱 지웠어요 4 ㅇㅇ 11:58:37 596
1602533 분만시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 동시 금지란 8 음.. 11:58:26 228
1602532 다들 부지런 하신가요? 2 11:58:20 262
1602531 천재땡땡은 넘사벽이네요 ... 11:57:37 292
1602530 병따개없으면 방법이 7 ... 11:53:48 196
1602529 넷플 브리저튼 보면 좀 갸우뚱한게 13 뻘소리지만 11:45:00 861
1602528 반영구 눈썹 지운 후기 3 11:43:44 706
1602527 이런 경우 주차권 어떻게 하나요 2 .. 11:42:06 260
1602526 일주에 괴강살 있는 여자분..결혼해서 잘 사는 분들 계신가요 6 ㅣㅣㅣ 11:40:23 392
1602525 50살이상 간호사분들 모이세요^^ 지금 뭐하고 사세요? 12 혹시 11:34:27 1,227
1602524 단골집 자주가면 ㅠ 불편해하시네요 9 이걸 이제 11:32:52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