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결절골 수술하신 분 안계세요?

결절골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3-12-11 17:42:06

발목 복숭아뼈 근처에 오래전부터 봉긋하게 나와있었어요

아프지 않다가  얼마전에 스치면서 상처가 났는데 안에서 곪아 고름이 나오더라구요

통증도 있구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결절골이라며 mri를 찍자기에 그냥 왔어요

한두푼도 아니고 이 어려운 시기에 말예요

 

꼭 mri를 찍어야 하는건지

혹시 수술하려면 어디로 다시 가보는 게 좋을까요?

 

서울 신촌 근처 살고 기존에 신촌로타리에 있는 준종합 연*병원 갔었어요

큰병될까봐 은근 걱정예요

요즘 소독하고 그냥 붕대감고 다니고 있어요

 

제발 알려주세요

검색해도 잘 안나오네요

 

혹시 질문 올릴만한 의료사이트도 아시면 부탁드려요

IP : 211.196.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크라이
    '13.12.11 6:47 PM (183.98.xxx.187)

    혹시 결절종 아닌가요?
    2년 전쯤 손목 안쪽에 결절종이 생겨서 수술했어요.
    정형외과. 수면마취. 이틀 입원하라고 했는데... 집.회사.병원이 가깝기두하고. 별로 크게 아픈병^^같지 않아서 하루입원으로 했어요.
    결절종이 물이 차는건 주사바늘로 간단히 뽑을수도 있고. 지방이 차있는건 곪아서 터지면 문제라며 수술로 없애야한다고 했어요. (손목 초음파로 지방인지 확인-튀어나온곳이 살짝 빨게지고 열도 났어요. 큰 통증은 아니고...)
    님은 상처까지 나서 곪은게 보였다면. 빨리 수술을 하셔야될꺼같아요. Mri까진 모르겠지만. 그때 수술,병원비 50만원정도 나온듯해요.
    보험 드신거 있음. 받을 수도 있구요.
    결절종 종류에 따라 못받을 수도 있어요.
    저는 손목혈관이랑 가까워서 보험료 받았어요.
    의사선생님이 광범위하게 결절종이라 써주심 못받는상황이었는데. 보험약관 공부하고 혈관@@. 로 디테일하게 명칭 써달라고 해서(선생님께). 보험료받았어요.

  • 2. 감사해요 윗님
    '13.12.11 11:09 PM (110.11.xxx.230)

    결절종인지 확인해볼께요

  • 3. 저는
    '13.12.11 11:39 PM (114.207.xxx.200)

    결절종 팔 접히는곳에 제법 큰게 생겨서 ㅠ
    MRI찍으려고 팔 펴는것도 아파서 고생 많이 했어요
    주사로 빼서 해결 되는거면 큰 문제가아닌데 수술하자는 얘기나오신거면 간단한일은 아니실거니까 의사를 믿으심이...
    전 당장 수술하자는걸
    해외에 공연보러 갈 계획이라 2주쯤 미뤘는데
    출국하는 비행기에서 왼손이 마비가오더라고요
    신경을 누르고있어서 아픈건데 심해지면 신경 손상되고
    회복이 안될 수도있다고 하더니
    진짜 마비가되더군요
    공연보면서 박수한번 못치고 ㅠㅠ
    의사쌤한테 야단맞고
    결국 수술하고 6개월넘게 신경이안돌아와서 고생했어요

  • 4. 저는
    '13.12.11 11:42 PM (114.207.xxx.200)

    MRI찍자는게 아마 그 물혹 근처로 신경이 얼마나 지나가는지,크기는 얼마나되는지,수술시 어느쪽으로 접근할지를 보는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411 안경낀 경찰놈!! 정조준해서 최루액 뿌리네요. 5 . 2013/12/22 1,492
333410 그놈의 방통위 때문에 폰팔이들 망.. 2013/12/22 1,019
333409 경향신문사앞 7 마이쭌 2013/12/22 1,427
333408 닭고기+쇠고기 같이 국 끓여도 되나요? 2 비릴까? 2013/12/22 853
333407 디자인벤쳐스식탁 유리깔아야하나요?? 9 !! 2013/12/22 3,179
333406  ‘학생모독’ 교육부, 인권위 피소될 듯~ 1 국격또상승!.. 2013/12/22 1,150
333405 팥을 끓여 걸러놨는데-이 시국에 죄송... 7 동짓날 2013/12/22 1,039
333404 캐시미어가 라마, 알파카보다 더 고급인가요? 3 dma 2013/12/22 19,229
333403 부정선거 도둑놈정권의 하수인인 경찰은 공권력이 아니다. 똑같은.. 2 그네코 2013/12/22 603
333402 변호인 조조부터 매진!! 3 대전에서 2013/12/22 1,803
333401 한국대학생활 이정도 까지 였는지 몰랐어요. 2 한국의 대학.. 2013/12/22 1,661
333400 압수수색 영장없이 처들어 갔답니다 5 // 2013/12/22 1,320
333399 찹쌀가루로 새알심만들때.. 5 새알심.. 2013/12/22 1,872
333398 소방관이 현관 유리를 박살내요. 7 미안해 2013/12/22 2,520
333397 서울시민 서대문역으로 가주세요 3 민영화반대 2013/12/22 1,120
333396 민주노총 위원장 긴급 호소문을 회람합니다. 3 녹색 2013/12/22 822
333395 민주주의에 공짜 숟가락 얹지 않기 위해 이거라도.. 2 보탬 2013/12/22 893
333394 우리가 뭘 해야할까요 2 ㅇㅇ 2013/12/22 766
333393 법륜스님말 너무 아프네요 58 어휴 2013/12/22 17,703
333392 빚 독촉문자 11 경우 2013/12/22 2,804
333391 이상호트윗 10 ... 2013/12/22 3,076
333390 이번에 친정아빠 팔순인데 여행지 추천 부탁 드려요 1 산수연 2013/12/22 1,617
333389 코스트코 씰리 라텍스 매트리스 어떤가요? 1 침대 2013/12/22 8,393
333388 엄마가 딸을 나무랐군요.ㅋㅋ 바그네 2013/12/22 1,305
333387 요리하기 즐거우신가요? 23 ㅇㅇ 2013/12/22 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