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말 한마디의 쿠킹클래스 여자들 말이에요.

주장하고파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13-12-10 19:38:00

그 쿠킹클래스 여자들 보면 부러운게

자기 하고 싶은 말, 자기가 느끼는 느낌을 다 말로 하더라구요.

이말 하면 내 이미지 깎이는 거 아닐까, 상대가 상처받는 거 아닐까, 날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같은

생각 없이요. 전 남에게 좋은 말만 해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예들 들어 '저 사람 너무 마르지 않았어? 안예쁘다' 이런 말 하면

그게 어느새 내일이 되어 있더라구요.

날 위해서 남에게 원한 사기 싫어서 사는데

참 웃긴 건 가족에게는 막말한다죠............;;

남들에게 이렇게 존중 못받고 무시받을 때도 많아요.

스트레스 무지 받죠.

이제 이 성격 좀 고치고 싶어요.

드세지고 못된 성격이 아니라 내 주장은 할 줄 아는 성격이 되고 싶어요.

기분 나쁜 말도 탁 잘 받아치고요.

 

방법 없을까요?

IP : 1.250.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하지 않는다면
    '13.12.10 7:40 PM (211.238.xxx.16)

    곧 하게 될 거에요..
    그 방법도 스스로 찾게 될것이고...

    이미 의문제기를 했으니..

  • 2. 오솔길
    '13.12.10 7:50 PM (36.38.xxx.133)

    원글님이 있을 때 앞에서 기분 나쁜 말을 하면
    생각 잘 하였다가 탁 잘 받아칠 수 있지만
    문제는 개념없는 대부분의 인간들은
    없을 때 뒷담화로 도마위에 올린다는 게
    문제겠죠

  • 3. ㅁㄴ
    '13.12.10 7:59 PM (211.238.xxx.16)

    딱 두 번 봤지만...

    쿠킹 클래스 여인들의 대화는
    그 나잇대의 의견을 피력하는 역활일 거예요..
    한혜진의 딸이,,하는 대사도..
    마찬가지....
    부모들의 일반적인 횡포에 맞서는..
    하지만 스스로의 자신을 표현하기엔 아직 서투른..고 또래의
    아이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처럼..

  • 4. 저는 저렇게 말하는 여자들이
    '13.12.10 8:28 PM (1.250.xxx.155) - 삭제된댓글

    많은 직장에 있어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09 김혜자씨... 1 또또 2013/12/14 2,284
332608 중딩 기말지필은 70점 만점 2 2013/12/13 1,191
332607 얼마전에 김장 잘된거 같다고 자랑하던 아짐인데요.. 8 ㅋㅋㅋㅋㅋㅋ.. 2013/12/13 3,418
332606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강의 1 김제동 짱 .. 2013/12/13 917
332605 쉬엄쉬엄 업무 철밥통지키기를 왜 민주투쟁인양 하는건가요 ? 16 민영화반대 2013/12/13 1,033
332604 30대후반 직장맘 넘 힘들어요 2 눈물 2013/12/13 2,191
332603 철도노조 파업의 슬픈 현실..... 2 에구나 2013/12/13 796
332602 "안녕하냐 물었을 뿐인데... 정보과 형사들 다녀갔다&.. 12 아마 2013/12/13 3,050
332601 6살남아 블록 추천해주세요 6 ^^ 2013/12/13 1,000
332600 자식도 집도 없어 -함께 화장해 달라- 70대 노부부 안타까운 .. 5 참맛 2013/12/13 3,580
332599 비염땜에 알러지 검사를 했는데요 4 ... 2013/12/13 1,912
332598 프라다지갑 색상 추천해주셍ᆢ 2 갈등여자 2013/12/13 1,563
332597 이런 경우, 소금에 절여서 하나요, 그냥 하나요? 1 브로콜리 랍.. 2013/12/13 550
332596 본말 뒤집어놓은 정국, 노리개된 국민과 검찰 손전등 2013/12/13 623
332595 구스다운 이불.. 9 ?? 2013/12/13 3,069
332594 중국어 한 줄만 번역해주세요... 10 sos 2013/12/13 985
332593 이곳에서 모교와 후배,아들,딸,조카, 이웃 학생을 찾아보세요. 2 안녕들하십니.. 2013/12/13 1,417
332592 똥안쌌다고 거짓말해요.. 12 ㅜㅜ 2013/12/13 5,637
332591 제2중부고속도로 쫀마리 2013/12/13 512
332590 오메기떡이 팥소들은 쑥찹쌀떡이랑 대충 맛 비슷한가요? 11 .. 2013/12/13 2,188
332589 고등 남학생..기차여행에 대해 조언 좀 주세요 2 고등맘 2013/12/13 749
332588 오로라공주, 임성한 본인이 원하는 바?! 6 Mia 2013/12/13 2,998
332587 숭실대도 안녕하십니까? 4 안녕 2013/12/13 1,876
332586 고1아이 과외선생님께 아이학습진도 안내문자 부탁해도될까요? 2 고1엄마 2013/12/13 1,002
332585 컵라면 사러 못갈정도로 춥나요? 6 ,,, 2013/12/13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