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참 무섭다....

oo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3-12-10 17:24:00
세상 살아가는데 사람이 제일 무서운가봅니다....

남에게 감정쓰레기 던져넣기, 무지막지하게 무서운 질투... 무지막지한 사람들의 행동과 말들...

나이 들면서... 사람을 잘 알고 더 잘 대처하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이들면서 사람이 점점 무서워지네요.

저는 직장생활 잘 하면서 겉으로보면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인데 사람들 겪을 수 록 참... 슬픈 것.....

이래서 사람들이 종교에 귀의하나요...

종교 속에서도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고 감정싸버리고...

그런 모습.. 어디에도 있다지요.

작으나마 취미삼아 문화사업체를 하나 운영하는데 사람들 참 게으르고 무책임하고... 공짜로 해주면 공짜라고 무책임, 전기세라도 내라고하면 전기세낸다고 유세...

참.... 세상엔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 즐비한 걸까요....

그냥 이대로 여러 사람과 상황에 죽을 때까지 치이며 우울하게 살아야하는건지..

저 멘탈은 좀 강한편인데, 좋은 사회문화사업해도 사람에 치어.... 크게 기쁘고 행복한 걸 못느껴요...
IP : 110.70.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12.10 7:35 PM (220.86.xxx.97)

    무지막지하게 무서운 질투,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사람들, 돈에 대해 끝도없는 욕심 과도한 집착....
    이런 사람들의 정체가 바로 소시오패스입니다
    이들은 전 인구의 40% 정도된다고 추산됩니다
    저런 사람들은 별도로 있어요
    그리고 그들이 갖는 공통적 특성이 바로 위 세가지를 다 공통으로 가져요
    저렇지않은 정상인들이 별도로 존재해요
    소시오패스들을 꼭 피해야합니다
    저들은 사람이 아니예요
    보면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사람들입니다 살기가 싫어질만큼..

  • 2. 아이린뚱둥
    '15.9.20 6:05 PM (121.64.xxx.99)

    ㅜㅜ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22 건강검진 결과표 1 .. 2013/12/20 1,397
332621 변호인 기존 흥행대작과 비교해서 첫 출발이 어떠한가요? 8 청신호? 2013/12/20 1,424
332620 지금도 소득 잡힌다고 국민연금 가입하라고 3 부들부들 2013/12/20 1,702
332619 정말 대기업 임원 부인들은 다 이런가요? 42 임원 2013/12/20 19,498
332618 1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20 662
332617 여성들, 배우자로 '돈 많은 연상男' 원해, 왜 그런거죠? 8 dl 2013/12/20 2,097
332616 아기 물티슈 어떤 걸 써야하나요? 10 2013/12/20 1,950
332615 지방이식 해보신 분 계세요 5 ppp 2013/12/20 2,871
332614 왜 전지현 하는지 알거 같아요 7 ........ 2013/12/20 3,462
332613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8 바람의이야기.. 2013/12/20 2,709
332612 중1수학 참고서 하나 추천해주세요 중학교수학 2013/12/20 1,013
332611 시금치 무침할때 다시다 넣으세요? 15 ㅇㅇ 2013/12/20 4,735
332610 기막힌 일베 젖병사건이 해결되어가네요. 8 00 2013/12/20 3,043
332609 자기 주변사람 자랑하는 동네언니...조언좀 부탁 8 join 2013/12/20 3,607
332608 부츠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 2013/12/20 802
332607 영화관람료가 얼마에요? 7 슬슬 2013/12/20 3,415
332606 시청앞 집회다녀왔는데요 (후기) 9 운동삼아으쌰.. 2013/12/20 2,317
332605 말린 표고 국에 넣고 안건지고 먹어도 맛있나요 2 ㅇㅇ 2013/12/20 891
332604 내가 사람 볼줄 좀 아는데....;;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사.. 10 forest.. 2013/12/20 2,993
332603 의사를 못믿는 병이 생겼어요. 병원을 못가네요 6 슬퍼요 2013/12/20 2,380
332602 집회 다녀왔는데 답답하네요. 17 시절이 수상.. 2013/12/20 3,760
332601 34개월된 아이가 자기가 보고싶으면 4 어쩜 좋아 2013/12/20 1,735
332600 NYT 박근혜, 박정희식 공안정치 회귀 3 light7.. 2013/12/20 1,608
332599 며칠전에 '수능을 마치고 나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58 울 수능맘 2013/12/20 4,555
332598 작년 부터 무릎을 많이 아파해요 .꼭 도와주세요. 5 딸이 2013/12/20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