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11시넘어 지내는집 있으세요?

mm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3-12-10 10:42:00
저희 시댁은 꼭 자시..즉 11시를 넘어서 지냅니다
환장하겠네요
중딩 초딩 다음날 힘들다고 아무리 얘기해도.꼭 열한시 지킵니다
이런집 아직 많을까요?
열시반에 다 차려놓고 30분 기다릴때는 진짜..표정관리가 안될지경이에요..ㅜㅜ
IP : 117.111.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어쩔~
    '13.12.10 10:42 AM (115.126.xxx.100)

    저희는 12시 땡~하면 지냅니다;;;

  • 2. 많이들
    '13.12.10 10:43 AM (219.251.xxx.5)

    그럽니다..
    저희도 땡긴게 11시..ㅠㅠ

  • 3. 체리샴푸
    '13.12.10 10:46 AM (119.198.xxx.237)

    여기도 11시 땡 하면 지내요.
    제사 마치고 무거운 놋그릇들 씻을 때면
    무엇을 위해 이 짓을 하는 건가.. 싶어요.

  • 4. 저희는 11시30분 지나야 합니다
    '13.12.10 10:47 AM (180.65.xxx.29)

    노친네들 다 은퇴하시고 시간 새벽 1,2시 해도 아무 상관 없는것 같아요.
    애들은 두고 가셔도 될것 같은 나이네요 두고 가세요

  • 5. 에헤라디야ㅋ
    '13.12.10 11:14 AM (119.31.xxx.23)

    저희 시가는 12시에 지내요 ㅋ
    며느리들이 가까이 사는 덕분에 낮에 와서 음식 해놓고 가고 제사때는 초,중,고 애들 아무도 안데리고 와요.
    어릴떈 일찍 잔다는 핑계로..지금은 학원다니고 공부해야한다는 이유로...
    결국 늙은 할아버지,할머니, 아들들하고 지내는거죠.
    저희남편은 그밤에 밥먹고 새벽2시 넘어서 집에 와요.

  • 6. 우리도
    '13.12.10 11:25 AM (125.186.xxx.4)

    땡겨서 11시입니다
    가깝지도 않아서 (차로 5-6시간) 제사때면 음식하고 하는 시간까지 이박삼일 지내다 옵니다.평일에도요...
    초등 큰애 맡기느라 여기저기 아쉬운 소리 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다녀요.
    여차하면 제게 넘길 분위기라...ㅜㅜ

  • 7. ....
    '13.12.10 11:40 AM (125.141.xxx.224)

    우리시댁도 12시 땡해야 지냅니다, 타지에 직장다니는 아들들 생각 전혀 안하십니다, 제사끝나고 대충치우고 집에오면 새벽 두시가 넘습니다 새벽길 달리면서 교통사고날까봐 마음 조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ㅠㅠ,

  • 8. nn
    '13.12.10 12:01 PM (182.219.xxx.180)

    많은 위로받고 갑니다ㅜㅜ
    저희 시댁만 그런 줄 알았는데.....;;
    저희는 시댁 멀어서 애 학교 이틀 빼먹고 가야해요..
    지금은 저학년이라 그렇다치고 제사 생각하면 스트레스에요..
    제사가 산사람 죽이는 것 같아요..너무 힘들어요
    다른 집은 다음 날 출근하는 산사람들을 위해 일찌감치 지내더니..
    좀 효율적으로 하면 좋겠어요 ㅜㅜ

  • 9. 저는
    '13.12.10 12:02 PM (112.149.xxx.41)

    11시에서 10시로 지난번엔 9시좀 넘어 지냈어요. 남편이 일이 바쁘고 힘들어 그렇게 됐는데 시아버님이 속상해 하시더군요.
    내년에 저보고 제사 지내라는데 전 8시에 지낼겁니다.
    우리 시댁은 저녁은 저녁대로 먹고 젯밥이라고 제사 지내고 또 밥을 먹습니다. 저녁을 두번 먹게되는거죠.
    설거지 하고 시댁에서 집에 돌아오면 한시가 넘습니다.

    제사라는게 요즘 음식이라든가 형식이라든가 산 사람에게 기준을 맞추어 지내는 쪽으로 바뀌고 있잖아요.
    조상을 생각하고 다시금 떠올려보는게 전 제사라고 생각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708 양천구비행기소음 1 양천구 2013/12/19 1,845
332707 서울광장 집회 잘 다녀왔습니다. 30 잘 다녀왔습.. 2013/12/19 2,744
332706 오래된 냉장고 세탁기 버릴려고 하는데요 3 서울입니다 2013/12/19 1,663
332705 출발 비디오 출발에서 김 경식이 하는 코너 보세요.. 5 반마안 2013/12/19 1,664
332704 재방송 - 1219부정선거 범국민촛불집회,철도민영화반대 집회 lowsim.. 2013/12/19 740
332703 82님들,대학내 대자보에 호응할 좋은 아이디어 2 기발한 2013/12/19 1,102
332702 봄가을날씨가 일년내내인 나라가 있나요 10 2013/12/19 12,399
332701 의사가 얼굴에 바르면 안되는 연고를 처방... 혀기마미 2013/12/19 1,300
332700 저만 이런가요? 자식얘기하는거.. 6 메기 2013/12/19 2,162
332699 턱 여드름...산부인과 치료가 있나요? 2 000 2013/12/19 2,902
332698 직장들어간지 삼개월 지나니 5 그냥 수다 2013/12/19 1,809
332697 5세후니가 서울시장이었다면 서울광장에서 철도노조 파업을 할수 있.. 2 ... 2013/12/19 1,128
332696 고생들 하셨습니다...집회가신분들... 1 불타는피아노.. 2013/12/19 672
332695 JTBC 손석희 뉴스9 중징계-방통심의위 공정성논란 집배원 2013/12/19 695
332694 프라다 인퓨전 디 아이리스 쓰시는분? 1 향기 2013/12/19 1,912
332693 부모동반 고등학생 유학의 경우 서류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요?(답.. 1 맛짱 2013/12/19 893
332692 치주염 예방하는 양치질 15 잇몸 2013/12/19 5,852
332691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훼손하면 처벌 받는다 세우실 2013/12/19 1,104
332690 발 차가운 분들.. 15 워머 2013/12/19 3,823
332689 손석희 아나운서는 jtbc로 오면서 뉴스 기사 전권을 맘대로 할.. 5 뭐지 2013/12/19 2,216
332688 진짜 나라 꼴이 말이 아니네요. 5 옐로우블루 2013/12/19 1,405
332687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코렐.. 6 손님1 2013/12/19 3,073
332686 가죽제품에 이니셜 새기는거 어디서 할수 있나요? 3 ***** 2013/12/19 3,731
332685 시청광장집회에 참석하고 돌아갑니다 7 제리 2013/12/19 1,270
332684 표창원교수님이 깊숙히 우려하고 있군요... 20 시국선언 2013/12/19 6,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