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미안하다고도 안하네요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3-12-09 18:28:35

위층 이사오고 나서 쿵쿵거리기에 참다참다 엄마가 위층에 갔는데요.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뒤에 내려왔거든요.

그런데 한시간쯤 뒤에 위층 할아버지가 술취해서 문을 막 두드리더라고요.

문을 여니까 오늘이 생일인데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막 소리치더라고요;

애들이 좀 뛰면 어떠냐고, 내가 확 애들 죽여야 시원하겠냐고--;;

아니...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허..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그후로 올라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휴.. 진짜 제재를 안하는지 쿵쿵쿵쿵쿵쿵

진짜 참다참다 제가 이번엔 올라갔는데요

벨을 누르니까 누구냐고 해서 아래층이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안에서 그제야 얘들아 그만 뛰어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나온 여자가 엄마같았는데 진짜 아무말 안하고 제 얼굴 빤히 쳐다보기만 했어요

제가 참다가 올라왔다 얘기를 해도 귀가 막혔는지 진짜 빤히 쳐다보기만 하더라고요.

화가 나서 듣고 있냐고 뭐라고 하니까 그제야 알았다고 문 쾅 닫고 들어가더군요;

아오... 진짜 열뻗혀서 집에와 천장 막 두드렸습니다--

아오...

IP : 211.117.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대요
    '13.12.9 6:30 PM (219.251.xxx.5)

    저런 스타일이면...앞으로가 뻔한데..

  • 2. 윗님...
    '13.12.9 6:40 PM (211.117.xxx.78)

    물론 하루만 그러면 이해하죠
    그게 아니니까 문제죠.
    말로는 주말에만 온다는데(여기 살지도 않아요)
    거의 매일 오는 것 같습니다.
    자기들이 뛰지 않는다고까지 해서 이제는 문밖에서 확인까지 하곤 말을 합니다;;

  • 3. 경비실
    '13.12.9 6:42 PM (211.117.xxx.78)

    할아버지가 내려온 이후 무서워 그 후엔 경비실에 전화했었는데요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더라고요...

  • 4. 절대안바뀜
    '13.12.9 6:56 PM (175.200.xxx.145)

    위층인간들 하는행동보니
    점점더할듯
    다른방법없을듯하네요
    이사가는것말고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131 오유 펌. 철도 민영화가 와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글.. 2 민영화 2013/12/16 1,686
333130 조언주세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vs. 훈육 5 .. 2013/12/16 1,684
333129 육아 선배님들 도와주세요..18개월 아기가 자해를 해요 10 어쩌나.. 2013/12/16 7,829
333128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지금 장성택 뉴스로 도배하는 이유가 10 오프라 2013/12/16 2,825
333127 인간관계 고민이예요. 7 아름9730.. 2013/12/16 2,076
333126 토익점수올리는 방법 토단비 토익인강 1 뚜비뚜밥 2013/12/16 1,228
333125 구리, 남양주 지역 재롱잔치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재롱잔치 2013/12/16 830
333124 펌) 의사에게 들어본 의료민영화 이야기 13 ... 2013/12/16 2,399
333123 박근혜가 미우면, 수령님께 충성??? 7 정치인의 수.. 2013/12/16 889
333122 히든싱어 휘성편 너무 재미있어요 6 멋져 2013/12/16 2,644
333121 기황후의 원나라 세자역이 지성과 이미지가 비슷해요 2 기황후 2013/12/16 1,831
333120 의료 민영화 법안이 통과되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단 말인.. 8 ........ 2013/12/16 1,661
333119 의대생이 직접 말하는 의료민영화의 진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읽으.. 22 ㅠㅠㅠㅠ 2013/12/16 4,213
333118 미국 거주민입니다. 62 민영화 2013/12/16 15,715
333117 [단독] 80대 승객 열차 문에 발 끼어 사망 9 참맛 2013/12/16 2,629
333116 처음보는 신기 변기 우꼬살자 2013/12/16 1,049
333115 이 밤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3 이 밤에 2013/12/16 923
333114 개를 네마리 키우는데 6 오줌가리기 2013/12/16 1,474
333113 이 와중에 할 수 있는 일은 재벌 기업 물건 안 쓰기 운동 밖에.. 16 ㅇㅇ 2013/12/16 2,145
333112 경기대 교수가 말하는 코레일 파업에 대하여... 4 철도파업 2013/12/16 1,657
333111 흠..그냥 잡담이지만..이지아 분위기 좋아요. 15 세결여 2013/12/16 4,630
333110 총알오징어 혹시 어디택배로 오는지 아시나요? 2 오징어 2013/12/16 1,065
333109 82쿡님들은 생리 규칙적으로 하시는편인가요..?? 2 .. 2013/12/16 923
333108 의료 민영화...미국은 9 ... 2013/12/16 1,491
333107 현재 코레일 어플 공지사항 좀 보세요 4 기가막힘 2013/12/16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