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돌보미 아주머니가 친구를 매일데려오신대요

ㅡㅡ;; 조회수 : 4,358
작성일 : 2013-12-08 22:06:30
여든 넘으신 시할머님 아버님과 둘이 사시는데

제가 힘들게 쫓아다녀 간신히 노인돌보미 연결 시켜드렸어요.

근데 가끔 가보거나 제가 물어보면 할머니가 이 도우미 아주머니

활용을 잘 못하셔서 이럴거면 왜부르나싶게 속상합니다ㅜㅜ

반찬같은것도 해달라고 하라고 해도 반찬 할게 뭐있냐고

네 시아버진 그런거 안먹는다고하시고(제가 감자조림이라도

해달라고 하시고 그러라하면요)

월 수 금 일주일에 세번 세시간씩 하시는데 그나마도

도우미 퇴근전 한시간전에 할머니는 복지관으로 점심식사 하시러가ㅅ
IP : 219.248.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235
    '13.12.8 10:06 PM (222.104.xxx.2)

    민원 넣으소서

  • 2. 그분들
    '13.12.8 10:11 PM (58.236.xxx.74)

    돈받고 하는 거 아니예요 ? 봉사하는 건가요 ?

  • 3.
    '13.12.8 10:12 PM (220.86.xxx.52)

    이러저러해서 그러니...

    바꿔달라 하소서....

  • 4. 내일
    '13.12.8 10:17 PM (211.226.xxx.20) - 삭제된댓글

    당장 전화해서 사람을 바꾸시던지 하세요

    기관에는 사실대로 말하시고요 그래야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안보죠

  • 5. 원글
    '13.12.8 10:21 PM (219.248.xxx.75)

    할머니가 복지관으로 점심식사하러가시면 도우미분 혼자 집에계시다가 시간되면 알아서 문잠그고 가시나봐요.
    빨래도 편하게 부탁하라고해도 속옷을 남한테 어떻게 맡기냐고 하시니 결국 도우미가 하시는일은 부엌일 할것도없고
    방두개짜리 빌라 쓸고닦는일밖에 없나봐요.
    할머니가 활용을 잘 못하셔서 속상한건 둘째치고
    저번주에갔더니 하시는말씀이 근처에 그 도우미 아줌마 친구분이 있는데 매일 오셔서 놀다간다네요ㅡㅡ;;
    이건 좀 아니지않나요?거기다 할머니가 담주월요일에 절에간다고 하시니 그럼 올필요 없겠다면서 그 출퇴근 결제해주는 카드른 가져가셨대요. 제가 그 카드를 왜가져가냐고
    도우미분께 전화드리니 월요일어 안오고 결제하려고 가져간게 아니라 지난달 중순경 결제가 잘못된게 있어서 가져간거라고 지금 사무실에 와있다고 사무실 여직원인지 업체 사장인지를 바꿔주더라구요.그 카드는 옮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이업체가 참 신뢰가 안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6. 원글
    '13.12.8 10:27 PM (219.248.xxx.75)

    사설 도우미가 아니고 정부바우처 노인돌보미에요.
    b등급 나와서 월부담금48000원씩내고있구요
    할머니가 남이와서 더럽다고하면 어쩌냐고 첨엔 오히려
    손님맞이하듯이 도우미 오기전 청소해놓고 그래서
    아버님이 뭐라고도 하셨나봐요.
    참...이분을 계속써도 되는지...다른집들은 노인돌보미분
    어떻게 이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7. 민원 넣고
    '13.12.8 10:34 PM (58.236.xxx.74)

    바꾸시고요, 님이 시작 전에 할머님에게 활용매뉴얼을
    반복반복해서 철저히 주입시키시는 수밖에 없어요.
    남편들 일시키는 것도 강아지 훈련시키듯이 쉬운 것 반복반복하라는데,
    80노인에게 많은걸 바랄 수 없죠.

  • 8. 00
    '13.12.8 10:35 PM (94.211.xxx.40)

    정부 바우처면 세금 나가는건데 그따위로 일하다니 화나네요.
    당장 바꿔달라고 민원 넣으세요.
    여기 적으신 내용만 그대로 얘기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 9. 원글
    '13.12.8 10:40 PM (219.248.xxx.75)

    할머니가 도우미분 눈치를 너무 보시는것같아 속상해요
    때론 저도 할머니한테 화도 내면서 이것저것 부탁하라고 하긴하는데 당췌 아주머니 하시는일이 없는것같네요ㅜㅜ
    뭘 어떻게 부탁하라고하면 좋을까요?ㅜㅜ

  • 10. 345
    '13.12.8 10:49 PM (222.104.xxx.2)

    네 정부지원인줄 알았어요
    민원 넣으셔야합니다..
    관리 안 하는 업체랑 그 여자만 배불리는 거에요

  • 11. 그냥
    '13.12.8 10:51 PM (14.67.xxx.134)

    도우미 쓰지마세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안기네요

  • 12. 원글
    '13.12.8 11:16 PM (219.248.xxx.75)

    그냥님..저번주에 제가 할머니한테 여쮜봤어요.사람쓰는거 불편하시면 취소할까요?했더니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등급판정받기까지 공단직원면접에 병원도 몇번 왔다갔다하구 좀힘들었는데 그과정에도 고마워하시고 좋아하셨거든요.기존에 할머니 주변에 노인돌보미 혜택보는 친구분 부러워하셨구요..돌보미분들이 할머니가 연세있으시고 혼자겨시니 좀....ㅡㅡ;;

  • 13. 요양보호사
    '13.12.8 11:32 PM (121.132.xxx.65)

    인가봐요.
    노인돌보미는 독거노인들 안전확인 정도 하는거고 가사업무는 관여를 안합니다.
    아마도 등급외 판정받으셔서 요양보호사가
    오나본데요.
    그경우는 대상어르신 관련 가사업무는 부탁해도 됩니다.파견하는 센터나 기관에 요양사를
    꿔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센터를 바꾸거나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15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2013/12/23 1,920
333614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689
333613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14
333612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335
333611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12
333610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52
333609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50
333608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61
333607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38
333606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64
333605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779
333604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쩜쩜 2013/12/23 2,478
333603 <변호인> 크리스마스날 조조관람 예약 ... 축하해주.. 9 대합실 2013/12/23 1,098
333602 저는 응답1997이 더 와닿네요 12 2013/12/23 2,099
333601 (이런 시국에 죄송) 저렴한 가죽 백팩인데 봐주실래요? 1 백팩이필요해.. 2013/12/23 1,350
333600 오늘날 부정을 기록하겠다.작가 99명 철조파업 지지성명서 8 너희들 만.. 2013/12/23 1,376
333599 요즘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기술사 자격증 없으면 4 기술사 2013/12/23 2,731
333598 이거 피싱인지 아닌지 좀 봐주세요 3 피싱 2013/12/23 4,535
333597 보라카이에 5살 아이들 데려가기 무리일까요? 10 보라카이 2013/12/23 4,212
333596 남자들은 성공하면 죄다 어린여자랑 결혼하네요 30 씁쓸 2013/12/23 12,295
333595 MB정권때도 없던 일…”노동운동 심장부 짓밟아” 5 세우실 2013/12/23 1,237
333594 '변호인' 파죽지세로 175만 관객 돌파 5 샬랄라 2013/12/23 1,272
333593 세탁기 옆의 수채구멍(?) 뚫는 법 5 살림초짜 2013/12/23 1,225
333592 이혼수도 사주에 나오나요? 3 ㅠㅠ 2013/12/23 5,094
333591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는 더이상 저에겐 평범한날이네요.. 11 씁쓸.. 2013/12/23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