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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잃고 나면 그 상응하는 금액으로 누릴 수 있던 '럭셔리'가 자꾸 떠오름요

속쓰려..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3-12-08 20:46:35

며칠 전에 어떤 분이 3천 만원 이상 손해 보셔 속쓰리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때 과거

제 경험담을 얘기하며 다 정리하라는 답급을 올렸었는데 방금 통장 정리하다 보니

과거 아픈 기억이 다시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저는 아빠 돈 까지 관리해준답시고 미*** 펀드 매니저 말에 별 생각없이 이자 월지급식

거치 펀드 들었다가 한 10개월은 이자가 은행 이자 대비 30%정도 높게 나오더니 어느새

원금까지 왕창 까지는 손실이..

이Nom의 펀드 매니저는 진작 좀 알려주지 남들 다 빼갈때도 연락도 안하다가 이미 원금이

왕창 빠진후에 전화해서..ㅠㅠ..

 

아빠 통장에 제 돈까지 대체해 넣은 기억이 떠오르며 그 돈이면 바베이도스, 몰타 등의

섬에 빌라 빌려서 한달은 펑펑 놀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니 순간 울컥합니다.

 

 

IP : 218.147.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9:32 PM (1.241.xxx.158)

    저도 3000넣었다가 200찾았네요.

  • 2. 원글
    '13.12.8 9:52 PM (218.147.xxx.223)

    워낙 손실 액수가 크다 보니 생필품 그까짓것들 합쳐봐야 얼마안되니 차라리 그 돈으로 누릴 수 있었던 호사가 떠오르는 거죠..

  • 3. 온가족이 럭셔리하게
    '13.12.8 11:46 PM (223.62.xxx.98)

    코스닥 잡주랑 중국펀드로 몇 천만원 날리지말고
    차라리 동남아 최고급 리조트로 놀러댕겼으면 그토록 억울하진 않았을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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