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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서 키우면...

82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3-12-06 19:29:00
생계 때문에 엄마 아빠 하루종일 아침일찍 일나갔다 밤늦게 10,11시 되어야 집에 들어와요. 보통 아이는 딸둘에 아들 하나.
돈과 생계에만 치우쳐 자녀 양육이나 교육에 전혀 신경 못 쓰고 항상 알아서 크겠지... 교육적인 부분은 학교에서 책임져 주겠지. 대화도 거의 없고 집은 늘 아이 셋만 있고 늘 티비보거나 컴퓨터하거나. 셋 다 공부에 취미없구요. 이런 가정 요즘에도 많을지 모르지만 저 예전 살던 동네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는데 생각해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는 부모대로 돈과 생계로 힘들고, 자식은 자식대로 좋은 교육 환경과 사랑, 관심 받지 못해 힘들고. 무엇보다도 방치되어 큰 아이들 정서에 좋지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원래 밝은 아이들은 별 상관 없겠지만.
IP : 58.140.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3.12.6 7:32 PM (211.234.xxx.126)

    저도 그랬는데 너무 모든걸 혼자 알아서 해서 부모가 너무 믿다보니 자라면서 의지할데도 멘토도 없어서 남한테 의지하고 싶어서 잘 믿다가 상처받고, 세상물정모르는거 혼자 부딪혀가며 깨닫고 힘들더라구요! 진로 학업 혼사 관계등 기초적인 부분에 언제나 잘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지지해주고 충고만해줘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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