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아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안보내고 데리고있는분계시나요?

여자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3-12-06 11:06:26

내년5세되는 딸아이에요

4살부터 단지내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있는데요

제가 둘째를 낳고 힘도들고 아이도 심심해해서 보냈어요

잘 다니고있구요

가끔 가기싫다고 하긴해도 잘다니는 편이에요

근데 1월쯤 이사계획이 있고 이사갈곳 근처 유치원을 접수는 했는데

5살아이가 다니기에 공부도 많이 시키는거같고 딱히 맘에 들지않네요..

어린이집은 알아보지도 못했고,,지역이 멀어서 이사가서 알아보면 자리가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없네요

둘째가 내년3세되고 언니랑 잘노니깐 내년1년간 둘을 집에서 볼까 싶은데

둘다 딸아이들이라 얌전하기도 하고..

주1-2회씩 나가서 공연도 보고 외식도 하고 ..

어짜피 유치원이든 어디든 다니면 월20만원은 들던데 그돈으로 아이들하고 지내볼까 싶은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까요?

집에서 데리고 있으신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115.143.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보시고..
    '13.12.6 11:15 AM (119.195.xxx.145)

    여름 지나서 2학기때 보내셔도 좋을듯.
    근데 한참 손가는 두아이 챙겨서 다니시는거 쉽진않죠.
    엄마도 숨돌릴 시간이 있어야 육아도 즐겁구요.
    아주 외진곳이라 기관이 없는곳 아니면 이사가서 알아보셔도 될듯해요.
    학기초는 빈자리 종종있어요.
    이왕이면 가정원 말고 죽~보내실곳 찾으세요~

  • 2. ...
    '13.12.6 12:11 PM (125.137.xxx.114)

    저희 언니는 남자쌍둥이 키웠는데, 6살에 처음 유치원에 보냈어요..

  • 3. 저요.
    '13.12.6 1:03 PM (221.150.xxx.84)

    올해 5살 딸 제가 둘째 임신하니까 유치원 등원거부해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있었는데 전 괜찮아서요.
    뭐든 장단점이 있는데 전 우선 아이 하나는 배속에 있어서 좀 편했고 청소 도우미 썼고 일주일에 홈스쿨2회, 짐보리 2회, 여러전시 체험 1회 정도 데리고 다녔고(차있어서 가능) 한 이주에 한번 어린이집 같이 다녔던 친구 불러다가 집에서 놀렸어요.
    그래도 매일 심심해.놀아줘 했구요.
    등하원 시키지 않는건 편했고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 서로에 대한 친밀도는 더 강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평일 전시,체험도 더 편하고 손쉽게 이루어지고요. 반면 전 교육비및 양육비는 더 들었고 제시간이 전혀 없었죠. 24시간 같이 움직였고 함께 있었으니까요. 내년에 유치원에 보낼 생각인데 둘째도 네살까지 어린이집 잠깐씩 보내고 다섯살때 데리고 있고 싶긴해요.
    결론적으론 전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65 양승조법은 득인가 실인가? 유디치과를 공격하기에 충분... 5 mskdml.. 2013/12/16 1,048
331164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다운조끼.영수증없으면 환불안되겠죠? 6 에효 2013/12/16 1,467
331163 교육 민영화는 또 뭔가요? 4 빵빵 터지네.. 2013/12/16 1,729
331162 속상하고 창피하네요~ 1 에효~ 2013/12/16 1,193
331161 4살아이 분리 불안증일까요? 어떡하지? 2013/12/16 1,606
331160 박근혜 = 의료민영화, 이게 이제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될까요 ?.. 2 ........ 2013/12/16 919
331159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일 하나씩 공유해봐요 20 실천 2013/12/16 2,504
331158 우연히 홈쇼핑에서 천일문을 봤는데요 2 평범녀 2013/12/16 1,843
331157 아파트관리법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대략난감 2013/12/16 959
331156 답답한데 할수있는일이 없는것같아 더 슬프네요 1 ........ 2013/12/16 535
331155 생중계 - 오후 공청회 속개,국정원개혁특위 공청회 lowsim.. 2013/12/16 465
331154 유독 치위생사들이 친절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5 ㅇㅇ 2013/12/16 1,994
331153 영어질문이에요.. 1 질문.. 2013/12/16 685
331152 마리 안통하네뜨...작명 센스 대박이네요 5 ㅋㅋ 2013/12/16 2,139
331151 큰 아주버님이 돌아가셨어요. 질문에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7 ... 2013/12/16 3,645
331150 남편이 대기업다니면.. 부인 건강검진 시켜주나요? 35 .. 2013/12/16 5,334
331149 철도노조. 이적표현물 소지. 국가보안법 송치 12 ㅇㅇㅇㅇ 2013/12/16 1,296
331148 다리 굵으면 검은색 스타킹이 답이겠죠.. 2 코끼리다리 2013/12/16 1,537
331147 박근혜, 공안정국-철도노조 압박 직접 나서~ 4 손전등 2013/12/16 1,226
331146 파면 덮고...정보기관에 만신창이 된 대한민국의 1년 2 세우실 2013/12/16 751
331145 논란중인 주먹밥녀 70 ououpo.. 2013/12/16 18,405
331144 3일간의 집들이를 마쳤네요. 4 집들이 2013/12/16 1,878
331143 잠실사시는분 꼭답변해주세요 3 2013/12/16 1,206
331142 의료민영화 통과되었네요. 그 여파로 올라가는 의료비 예측 내년 .. 31 123 2013/12/16 12,261
331141 오랫동안 믿던 신앙을 바꿔본 분 계신가요? 8 나무꾼 2013/12/16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