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중대형 3~4억 전세 주느니 소형평수 월세주는게 낫지 않나요?

...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3-12-06 02:01:14
서울에 6억 아파트 반전세로 3억에 30받고있는데요. 전세가 폭등 전에 계약해서 시세에 비해 좀 낮죠. 그래도 대출이 없으니 전세값 더 받아봤자 이자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월세 조금 받으니 은행이자보단 몇만원 나은것 같단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저 집에서 제돈은 3억 밖에 없는건데요
이제 매매가가 오를지 내릴지도 모르는데 차라리 변두리 아파트 소형평수 급매 1억~1억3천 하는거 세채사서 임대업으로 신고 하고 월세 받으면 못해도 한채당 5~70은 받을수 있는데.. 그럼 최소 월 150만원 들어오구요.
이게 더 나은 투자가 아닌가 하지만 막상 팔려고 맘 먹기가 어렵네요..
그냥 잠이 안와서 이런생각 저런 생각 듭니다.
IP : 112.144.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6 7:03 AM (59.187.xxx.2)

    저 위에 전세 관련 글에 댓글 달았는데요.

    제가 비슷한 이유로 경기도 모처에 아파트를 째려만 보고 있는데...
    소형이고 입지가 괜찮아서 그런지 전세가가 많이 올랐더군요.

    그러니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렸다 할까요?
    12월5일에 실거래 두건 올라 있는 게 최근 매매가 중 최고가더군요.
    최근 몇달 사이에 거래 건수도 제법되고요.

    월세 안정적으로 받으려면 최소한 그 정도 동네는 돼야 할 듯 한데요.

    아무리 경기도 소형이지만 6억이면 두채 사기에도 빠듯할 듯 하고요...
    저런 입지 아닌 더 저렴한 아파트들은 단편적인 수익성은 좋아보일 지 몰라도 월세받기 애먹을 수 있고, 집값도 그렇고 하니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2.
    '13.12.6 7:29 AM (175.223.xxx.71)

    좋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윗분 경기도 신도시에 6억이면 소형 두채 사고도 남습니다.

  • 3. 당연히
    '13.12.6 8:17 AM (211.234.xxx.19)

    임대 목적이면 소형이 낫죠

  • 4.
    '13.12.6 9:43 AM (59.187.xxx.2)

    당연히 동네에 따라 소형 두채 사고도 남는 곳이 있겠죠.

    서울인들 없겠나요?
    동네에 따라, 집 따라 서울에서도 두세채 살 수도 있는 곳도 있을 테지죠.

    다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집을 사도 어느 정도 괜찮은 입지의 집을 사야 폭락이니 뭐니 하는 것에 큰 영향을 안 받는다는 겁니다.
    만약 누구들 말마따나 폭락기가 오더라도 소폭정도나 내릴만한 그런 입지의 집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이 불확실한 시절에요.

    산 집값이 푹 주저앉으면 당장은 앞으로 남는 듯 보여도 뒤로는 밑지는 게 되는 거잖아요.

    제가 위에 말씀드린 경기도 이십평대는 6억으로 급매 정도 찾으면 두채 살까말까 그렇습니다.
    저 곳은 집값이 폭등기에도 크게 오르진 않았지만, 떨어질 때도 별 영향 없었고요.
    현재 예전 폭등기 대비 물가상승분 정도랄까...아무튼 소폭 올랐어요.
    살려면 그런 지역을 사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얘기인 겁니다.

  • 5. .......
    '13.12.7 12:42 PM (121.136.xxx.27)

    고수들앞에서 이런 댓글다는 게 우습기도 하지만요...
    부동산에 투자하신다면...시세차익이 목적인지, 월세가 목적인지를 정해야지요.
    시세차익을 노린다면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고요...물론 수익률은 떨어지지만요.
    월세 목적이면 지방소형아파트를 여러 채 사서 월세 받는 게 최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225 넥슨의 지주회사가 스토케를 인수했대요 2 /// 2013/12/16 1,553
331224 다음아고라 펌)서대전 여고의 상황입니다 12 ... 2013/12/16 2,499
331223 to 부정사 명사적 용법 문제 3 알려주세요... 2013/12/16 1,247
331222 친정엄마랑 만나기만하면..싸우(?)는데요..ㅠㅠ... 10 mamas 2013/12/16 2,508
331221 카스에서 친구 끊기하면, 상대방이 알까요? 9 올케 2013/12/16 4,715
331220 욕하는 택시기사님들 너무 싫다는..... 5 진짜 2013/12/16 1,125
331219 고려대 ‘안녕들 하십니까’ 첫 대자보 민주화운동 기념 사료로 보.. 3 세우실 2013/12/16 1,535
331218 미미박스 미혼모 하나, 그리고 내꺼하나.. 스스유 2013/12/16 1,029
331217 복도식 아파트..빨래 하셨나요? 2 .. 2013/12/16 1,829
331216 중학2학년 아들 4 중학생 2013/12/16 1,223
331215 역시 공주님~ 8 ..... 2013/12/16 1,471
331214 통나무로 된 펜션 추천해주세요 1 차카게살자 2013/12/16 896
331213 cj홈쇼핑 상담전화번호 4 급해요 2013/12/16 5,225
331212 골든듀 미니듀목걸이 4 크리스마스선.. 2013/12/16 2,778
331211 미국의 의료민영화로 인한 폐해를 그린 영화가 뭐였지요?? 4 .. 2013/12/16 1,167
331210 500주고 산 tv 6년후 50만원 보상....어이없네요 9 오유 2013/12/16 2,220
331209 '안녕들 하십니까'에 왜 열광할까 3 세우실 2013/12/16 1,463
331208 몸판에 인조털잇는 패딩따뜻하나요? 3 홈쇼핑 2013/12/16 1,185
331207 자동차세 인상되었나요? TV수신요금도? 자동차세 2013/12/16 696
331206 공부하기 싫을때 보는 영상 397 .... 2013/12/16 17,200
331205 의료 민영화 설명 좀 해 주세요. 40 민영화 2013/12/16 2,511
331204 양육수당 남편통장으로 변경 가능한가요? 1 fdhdhf.. 2013/12/16 1,192
331203 양승조법은 득인가 실인가? 유디치과를 공격하기에 충분... 5 mskdml.. 2013/12/16 1,048
331202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다운조끼.영수증없으면 환불안되겠죠? 6 에효 2013/12/16 1,467
331201 교육 민영화는 또 뭔가요? 4 빵빵 터지네.. 2013/12/1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