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를 찾아준 데 대한 사례, 얼마면 좋을까요?

[질문]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요, 글쎄 제가 얼마 전에 usb 메모리를 강의실에 두고 나왔답니다.

다시 가 보니 물건이 없어서 "혹시 갖고 계신 분 있으면 사례 하겠다..." 했더니 연락이 왔네요. 

근데... 막상 사례하려고 하니 얼마면 적당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너무 적어도, 너무 과해도 안 좋을 거 같은데... 누군지 모르지만 제가 나중에 가르칠 수도 있고 학교에서 마주칠 수도 있어서요. 얼마쯤이 적당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례 하겠다고]

최초에 글 쓰셨을때 생각한 금액의 80프로 주세요

[핸드폰]

3만원에서 5만원 사례 하죠 보통.
메모리칩은 꽤 소중한 재산이 있었을 텐데, 5만원 이상은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

커피나 한잔 주시면 될듯... 핸드폰은 자체가 고가이지만 유에스비는..

[서로서로]

저같으면 같은 학교안에서 주운거 돌려주는데 사례하겠대도 거절할텐데... 요즘은 사례를 당연시하는 분위기군요. ㅡ.ㅡ 커피라도 드시라고 2만원 정도?
전 아무래도 안받겟어요.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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