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집사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3-12-04 18:18:30
일박 이일이나 몇박후에 집에 가면 뼛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울음으로 우나요?
저희 고양이는 그런 소리로 서럽게 울어요
지금까지 서너번 이박 삼일정도 나갔다
들어온 적이 있어서 적응 됐으려니 했는데
이번에 일박 이일로 시골 다녀왔는데
하루라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문열자마자
저희인거 확인하고는 어찌나 서럽게
뼛속 깊은 소리로 울어대던지...

그렇다고 저희한테 몸을 부비대거나 하는
애교는 없는데 말이죠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외출도 좋아하고
장거리에 같이가도 스트레스 안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58.78.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멍뭉이가
    '13.12.4 6:22 PM (125.131.xxx.241)

    늘 나갔다 오면 절규 하듯이 매달려요 ㅠㅠ그러다 쓰러질까 두려운적도 몇번 잇었어요 감정표현이 대단하죠 ~

  • 2. 그런데 고양이
    '13.12.4 6:28 PM (125.131.xxx.241)

    넘 사랑 스러울것 같아요 ~

  • 3. ..
    '13.12.4 6:34 PM (175.114.xxx.39)

    저희도 그래요.. 저희는 얼마나 야~~아아아~~옹.. 이러면서 원망을 하는지 몰라요. ..ㅠ.ㅠ 개도 아닌 것이.. 같이 놀 잘 때는 쏘 쿨인데 .. 외로움 타나봐요.. 그렇다고 두 마리는 힘들 것 같은데 ..

  • 4. 고미0374
    '13.12.4 6:34 PM (211.216.xxx.112)

    울집은 다묘라 외롭지않을거라 생각하고 집사가 겁도 없이 자주 비워요. .^^ 외로웠다고 어디갔다왔냐고 약간 짜증식 냥냥거리는 놈도 있지만,문 열어 들어가면 놀래 줄행랑치다가 집사인줄알고 꼬리를 직각으로 세우고 코브라처럼 떨어요~^^ 그게 무지 반갑다는 뜻이래요~

  • 5. 원글
    '13.12.4 6:52 PM (58.78.xxx.62)

    저흰 양가가 시골이라 일년에 몇번씩
    시골을 다녀와야 하는데 그럴때
    항상 걱정이되곤 해요
    강아지처럼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면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을텐데...
    저희 냥이도 평소엔 쿨한데ㅎㅎ

  • 6. 심심한동네
    '13.12.4 7:00 PM (121.173.xxx.90)

    한마린가요? 동생 들이세요^^

  • 7. 원글
    '13.12.4 7:05 PM (58.78.xxx.62)

    네 한마리에요
    근데 욘석도 키우려고 일부러 들인게
    아니고 길고양이와 인연이되어서
    어쩔수 없이 키우는터라
    두마리 키울 형편은 안돼요^^;

  • 8. 심심한동네
    '13.12.4 7:25 PM (121.173.xxx.90)

    어쩔수 없이 네놈을 키우고 있어요 ㅠㅠ
    원래 다섯놈이었는데 큰놈이 17살로 세상을 떠나서..^^
    한놈보단 두놈이 오히려 편하구요
    세마리부터 지옥입니다 ㅎ

  • 9. 고든콜
    '13.12.4 8:17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그거 뭔지 알아요~냥이가 쏘쿨하고 시크한거같으면서도 얼마나 감정이 풍부하다구요~~~

  • 10. 다행히
    '13.12.4 10:20 PM (1.127.xxx.64)

    저희는 아직 집 떠난 적이 없지만 친구가 와서 펫시터 해주기로 되어있어요
    아기냥이 두마리 키우는 데 너무 잘 노네요. 두마리같이 사온 거 잘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775 방치하면서 키우면... 1 82 2013/12/06 1,025
329774 1년간 미국에서의 생활비 얼마나 드나요? 11 부탁드려요 2013/12/06 3,486
329773 서울 창동 일대 학군 어떤가요? 3 이사고민 2013/12/06 2,803
329772 뮤뱅.크레용팝 꾸리스마스 노래 너무 웃겨요.. 3 꾸리스마스 2013/12/06 1,643
329771 한국어 혹은 한국문화 체험할 수 있는 곳 부탁드릴께요.. 2013/12/06 320
329770 왼쪽머리부분이 아픈데.. 두통 2013/12/06 510
329769 [속보] 천주교 주교회의 정평위 -대선 개입 비판- 담화문 발표.. 8 참맛 2013/12/06 1,400
329768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은 먼가요 대체;; 6 ..... 2013/12/06 3,355
329767 성신여대 법학과 VS 한국 항공대 경영학 10 도와주세요 2013/12/06 4,585
329766 피자,파스타에도 조미료 많이 들어가는거죠? 5 ... 2013/12/06 1,658
329765 누리꾼 “단편소설 22만편 분량이다…또 숫자 문제가 아니잖아” 1 as 2013/12/06 609
329764 중3-고1 남자애들은 가죽장갑 잘 안끼죠? 2 ... 2013/12/06 594
329763 부모복, 남편복, 자식복 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39 리얼리 2013/12/06 7,265
329762 유치원보내는 것은 한국서 전쟁통 4 녹색 2013/12/06 845
329761 단단한 두부가 좋은데 요즘 두부들 너무 물렁해요 14 ㅇㅇ 2013/12/06 3,224
329760 식품건조기 쓰시는 분 계세요~? 6 문의 2013/12/06 1,885
329759 불법도박 이수근 측 "아들 뇌성마비, 가정환경 불우&q.. 35 ㅇㅇ 2013/12/06 18,006
329758 시력 1.0 0.9인데 근시라 안경 써야한데요 뭔말인지? 4 시력 2013/12/06 2,656
329757 초1 의자.. 추천해주세요. 2 학생의자 2013/12/06 656
329756 60명이 지들끼리 트윗한 것들 아무 의미없어... 5 판사의일침 2013/12/06 1,159
329755 어그로 같지만 2 diadia.. 2013/12/06 637
329754 연아 의상 직캠으로 보니 낫긴한데 KB국민은행 로고색상이랑 너무.. 13 ㅜㅜ 2013/12/06 3,642
329753 아파트에서 개 키워도 되는건가요?? 6 .. 2013/12/06 1,510
329752 보험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6 핫핑크딸기 2013/12/06 734
329751 초등수학난이도 문제집 여쭈어요~~ 3 초등 2013/12/06 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