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맞벌이 많이 하죠?
미국에선 아이를 집에 혼자 두는것도 불법이던데 다들 보모를 쓰는건가요? 맞벌이를 많이 안하나요?
우리만 이렇게 키우기 힘든건가요? 외국 사정 잘 아시는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외국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맞벌이 많이 하죠?
미국에선 아이를 집에 혼자 두는것도 불법이던데 다들 보모를 쓰는건가요? 맞벌이를 많이 안하나요?
우리만 이렇게 키우기 힘든건가요? 외국 사정 잘 아시는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호주에서 직장 다닌 친구는...
이외로 양가 부모님들 도움 받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했어요...
육아 때문에 시어머님랑 합가(?)하는 경우도 있고..
그네들도 사람인지라..
합가하고선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어...
뒷담화하는것도 들었다고 했거든요..
친구가..
파트타임 잡 많이 해요. 퇴근시간이 일정하니 베이비시터 시간당으로 많이들 쓰고요.
시터 쓰더라구요. 좀 크면 중고딩 알바생 구하기도 쉽고
애기때는 어린이집 같은 데이케어 많이 보내고
좀 커서 유치원 (만3살부터)이나 학교 갈 나이면 시터 쓰죠.
3시에 보통 끝나는데 부모가 번갈에 오기도 하구요.
좀 잘 사는 집은 필리핀 가정부를 많이 두구요.
울나라처럼 야근에 회식에 남편들이 늦게 퇴근하는 나라도 드물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해서 부부가 시간 조정이 가능 한 경우도 많아요.
주당 37.5시간만 채우면 되거든요.
정부 보조가 확실하구요.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9시부터 6시 근무가 아니라, 9시-5시예요.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이 데이케어에 맡기고 퇴근할 때 데리고 와요.
데이케어는 6시까지 하고요.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높은 편이라, 엄마 아빠가 같이 하고요.
하.지.만.
한국처럼 어린이집 등하원 차량이 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클 때까지(데이케어-프리스쿨-킨더-엘리)
부모가 직접 데려다 주고, 데리고 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또 킨더(유치원인데 만5세부터 해당)부터
공립이 있어서 그 이하의 어린이는 그 비싼 비용을 내야 해요.
중부 소도시면 모를까, 대도시는 다 월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이에요.
좋은 데는 월 1500달러도 하니까,
우리나라 영유보다 훨씬 비싸죠.
미국은 그냥 다들 영유 보낸다 보면 됨.
실제로 영어로 하니까. 하하;
가끔 미국에서만 사셔서 한국 실정 잘 모르시는 교포분께
한국은 나라에서 어린이집 비용 대준다고 얘기하면 못 믿더라고요.
외국인들도 못 믿음. 대한민국 정부는 그렇게 부자냐면서.
그리고 점심 도시락, 간식 도시락도 다 엄마가 싸야 해요.
물론 사먹을 수도 있지만 5달러 정도 들고.
치킨 너겟, 젤로 같은 우리나라 엄마들로선 상상할 수 없는 메뉴가 나오죠.
어떤 데는 포츈쿠키도 나오더군요.
미국은 학생들 등하교 시간이 8-3시예요.
직장인들도 3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7-3시.
부부가 시간 겹치지 않게 해서 아이 돌보죠.
미국도 다 맞벌이는 아니예요. 아이들 때문에 부부 중 한 명은 전업하는 경우 많아요.
아내가 잘나가면 남편이 전업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어요.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서구는 다 맞벌이 한다고 여기 82에 글 올리면서,
여자들 서구처럼 돈벌라고 난리치지만, 오히려 전업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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