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양육 외국에선 어떻게 하나요?

궁금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3-12-04 15:55:41

외국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맞벌이 많이 하죠?

미국에선 아이를 집에 혼자 두는것도 불법이던데 다들 보모를 쓰는건가요? 맞벌이를 많이 안하나요?

우리만 이렇게 키우기 힘든건가요? 외국 사정 잘 아시는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IP : 222.112.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3:57 PM (122.32.xxx.12)

    호주에서 직장 다닌 친구는...
    이외로 양가 부모님들 도움 받는 경우도 제법 있다고 했어요...
    육아 때문에 시어머님랑 합가(?)하는 경우도 있고..
    그네들도 사람인지라..
    합가하고선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어...
    뒷담화하는것도 들었다고 했거든요..
    친구가..

  • 2. 재택근무나
    '13.12.4 4:01 PM (143.248.xxx.237)

    파트타임 잡 많이 해요. 퇴근시간이 일정하니 베이비시터 시간당으로 많이들 쓰고요.

  • 3. 경력이 중요 하기 때문에
    '13.12.4 4:07 PM (180.65.xxx.29)

    시터 쓰더라구요. 좀 크면 중고딩 알바생 구하기도 쉽고

  • 4. yj66
    '13.12.4 4:15 PM (154.20.xxx.253)

    애기때는 어린이집 같은 데이케어 많이 보내고
    좀 커서 유치원 (만3살부터)이나 학교 갈 나이면 시터 쓰죠.
    3시에 보통 끝나는데 부모가 번갈에 오기도 하구요.
    좀 잘 사는 집은 필리핀 가정부를 많이 두구요.

  • 5. ...
    '13.12.4 4:45 PM (119.201.xxx.170)

    울나라처럼 야근에 회식에 남편들이 늦게 퇴근하는 나라도 드물죠--;;;

  • 6. Flexi hour
    '13.12.4 5:18 PM (81.107.xxx.92)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해서 부부가 시간 조정이 가능 한 경우도 많아요.
    주당 37.5시간만 채우면 되거든요.
    정부 보조가 확실하구요.

  • 7. usa
    '13.12.4 5:59 PM (76.94.xxx.210)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9시부터 6시 근무가 아니라, 9시-5시예요.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이 데이케어에 맡기고 퇴근할 때 데리고 와요.
    데이케어는 6시까지 하고요.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높은 편이라, 엄마 아빠가 같이 하고요.

    하.지.만.
    한국처럼 어린이집 등하원 차량이 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클 때까지(데이케어-프리스쿨-킨더-엘리)
    부모가 직접 데려다 주고, 데리고 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또 킨더(유치원인데 만5세부터 해당)부터
    공립이 있어서 그 이하의 어린이는 그 비싼 비용을 내야 해요.
    중부 소도시면 모를까, 대도시는 다 월 100만 원이 넘는 비용이에요.
    좋은 데는 월 1500달러도 하니까,
    우리나라 영유보다 훨씬 비싸죠.
    미국은 그냥 다들 영유 보낸다 보면 됨.
    실제로 영어로 하니까. 하하;
    가끔 미국에서만 사셔서 한국 실정 잘 모르시는 교포분께
    한국은 나라에서 어린이집 비용 대준다고 얘기하면 못 믿더라고요.
    외국인들도 못 믿음. 대한민국 정부는 그렇게 부자냐면서.

    그리고 점심 도시락, 간식 도시락도 다 엄마가 싸야 해요.
    물론 사먹을 수도 있지만 5달러 정도 들고.
    치킨 너겟, 젤로 같은 우리나라 엄마들로선 상상할 수 없는 메뉴가 나오죠.
    어떤 데는 포츈쿠키도 나오더군요.

  • 8. ㅇㅇ
    '13.12.4 7:03 PM (61.254.xxx.206)

    미국은 학생들 등하교 시간이 8-3시예요.
    직장인들도 3시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7-3시.
    부부가 시간 겹치지 않게 해서 아이 돌보죠.
    미국도 다 맞벌이는 아니예요. 아이들 때문에 부부 중 한 명은 전업하는 경우 많아요.
    아내가 잘나가면 남편이 전업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어요.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서구는 다 맞벌이 한다고 여기 82에 글 올리면서,
    여자들 서구처럼 돈벌라고 난리치지만, 오히려 전업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73 서준영 의료민영화 언급 "4살박이도 아는 단맛ㆍ쓴맛 왜.. ... 2013/12/16 959
333372 40대초 여성에게 어울리는 목걸이 추천바랍니다. 2 선물 2013/12/16 2,250
333371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만난 [장도리]의 만화가 박순찬 세우실 2013/12/16 1,068
333370 30년된 관사로 이사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가난한여자 2013/12/16 2,470
333369 치마레깅스 추천해주셔요 2013/12/16 858
333368 출입문 잡아주다가 짜증나요. 15 ㅇㅇ 2013/12/16 2,941
333367 <급질>서울역에서 삼성병원까지 지하철로 가는게 제일 .. 13 ... 2013/12/16 8,762
333366 군대 면제 사유는 뭐가 있나요? 5 .. 2013/12/16 1,544
333365 조선 간장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2 ... 2013/12/16 1,972
333364 과거에 공공의료보험이라는 제도가 없었을때는 병원에 갈때 어찌 했.. 41 ... 2013/12/16 2,767
333363 항산화제 복용하고 가슴통이 심한데요 4 유자차 2013/12/16 1,963
333362 의료 민영화 반대 서명하실 분 이쪽으로 오세요~~ 7 ㅡㅡㅡㅡ 2013/12/16 867
333361 나라가 정말 개판입니다. 3 ..... 2013/12/16 1,123
333360 중계동 라이프 청구 신동아 아파트 사시는 분 계신지요? 2 난방 2013/12/16 3,085
333359 무배란 생리에 대해 아시는 분..? 5 크허 2013/12/16 6,796
333358 교회다니시는분들께..십일조에 대해서요. 15 aloha 2013/12/16 2,477
333357 컴퓨터 하드디스크 잘 아시는분요,,,부탁드려요~~~ 5 컴터 2013/12/16 779
333356 전세 계약할때 계약금을 부동산에 주어도 되나요?? 2 이사해요 2013/12/16 1,224
333355 고양이.. 홍합 안먹나요?? 6 질문 2013/12/16 2,891
333354 60대 중반 엄마의 겨울외투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4 엄마옷 2013/12/16 1,550
333353 온라인 백과사전 어떤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 2013/12/16 783
333352 연대 국제학부 어떤가요? 3 zzz 2013/12/16 4,042
333351 개성왕만두 좋아하시나요~~? 22 왕만두 짱짱.. 2013/12/16 3,181
333350 오늘 어렵게 계약했습니다 8 1층전세 2013/12/16 1,978
333349 '안녕한' 일베 VS '안녕 못한' 대학생…대자보 전쟁 '비화'.. 1 세우실 2013/12/16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