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쓰레기통 뚜껑없는거 쓰세요?

쓰레기통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3-12-04 13:57:39

 전 5년 차 된 주부에요.

 4계절 정말 신경 쓰이는게 쓰레기통 인거 같아서 여쭙니다.

 방금도 애기 낮잠 재우고 쓰레기통 치우는데 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한 2일 됐나요? 쓰레기 채우기 시작한지.. 그새 벌래가 꼬여서 ..

 날벌래들이 엄청 많네요...

 지금은 뚜껑 페달로 여는 거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방에서 특히 후라이팬 기름때나 음식 찌꺼기 같은거 닦고 휴지통에 버리니까

 더 벌래가 꼬이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종량제 봉투 젤 작은거로 쓰는데도 몇일 되야 채우니까

 그 새 그렇게 벌래들이 꼬이네요.. 냄새도 역하구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다용도실이 없고 주방이랑 다용도실 을 터놔서 더  쓰레기통 놓을 곳이 없어요.

다행히 이사갈 집은 다용도실이 있긴 한데요...

쓰레기통을 다용도실에 놓는게 나은지 아님 그냥 주방 한켠에 놓고 쓰는게 더 나은지..

살림 하다 보니 동선안에 모든걸 잘 수납하고 잘 놓는 게 가장 중요하더군요.

좀 멀다고 대충 가까운데 놓고 그러니 더 어지러워 지구요..

 살림고수님들.. 쓰레기통 관리 어떻게 하시고 어디에 놓으시고 또 어떤 쓰레기통 사용하세요?

 오히려 뚜껑 안달리고 작은걸 개수대 밑에 활용도 떨어지니 거기에 놓고 음식 쓰레기 통이랑

 해서 같이 놓고 쓰면 어떨까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쓰레기통 땜에 부엌이 청결하지 못한 거 같아 고민되네요...

IP : 112.154.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2:20 PM (121.135.xxx.167)

    저는 청결하지 않게 사는데 겨울되면 날파리 없어요..
    주변 환경 때문 아닐까요??

  • 2. 주변환경
    '13.12.4 2:22 PM (112.154.xxx.153)

    말씀하시니 찔리네요..

    요즘 이사 갈 예정이라 좀 지저분 하거든요
    아이가 매번 식사시간 마다 음식 많이 흐리고요..

    한숨이 나오네요 ..

  • 3. ...
    '13.12.4 2:25 PM (121.135.xxx.167)

    앗 제 말은 저도 지저분하게 살림해요.. 저만 그리 생각하는게 아니고.. 누구나 저희집 와본 사람들은 인정할거예요..
    그럼에도 겨울엔 없어지거든요..
    그리고 새로 이사온 집은 그 전집과 별 다르지 않은데도 많이 안생겼어요..

    그러니까.. 동네 환경 때문 아니냐 그런 뜻이었어요..

  • 4. 나도살림잘하고싶다
    '13.12.4 2:27 PM (121.136.xxx.3)

    저희 집은 쓰레기통없어요.
    부엌베란다문에 작은 비닐 하나 걸어놓고 거기에 버려요.
    애들이 있어서 잡다한 쓰레기가 많아서 다 차면 5리터짜리 쓰레기봉투에 넣어요. 그렇게 쓰레기봉투 다 차면 갖다버리구요.
    그런데 음식물쓰레기가 있지않은 이상 벌레가 일반 쓰레기에 잘 안생길텐데..

  • 5. 그리고
    '13.12.4 2:30 PM (121.136.xxx.3)

    애기가 흘린 음식물 물티슈로 닦으시나보네요.
    그냥 버리지마시고 물티슈를 물에 헹궈서 꼭 짜서 버리세요.

  • 6. 아 윗윗님
    '13.12.4 3:03 PM (112.154.xxx.153)

    맞아요 물티슈로 닦고 그냥 버려요.. 음식물 쓰레기 같이 섞여서 더 그런가 봐요...

    물에 꼭 헹귀서 버려야 겠네요..

    그런데 뚜껑 없는게 나은거 아닌가 해서요..

    뚜껑이 있으니 뭐.. 더 밀폐되서 벌래의 온상지가 되는거 같아서요

  • 7. ...
    '13.12.4 3:54 PM (59.16.xxx.22)

    여름에 날파리 생기는거 신경쓰일때는
    쓰레기 봉투안에 나프탈렌 한알 넣어놓고 써요

  • 8. ..
    '13.12.4 9:20 PM (183.98.xxx.7)

    쓰레기통 신경 안쓰시려면 기자귀용으로 나온거 있어요.
    리필돠는 자체 비닐이 내장되어있고 속뚜껑이 하나 더 달려서 냄새 새어나갈 일도 없고 쓰레기통도 청결하게 유지되요.
    저는 아기 응가기저귀 냄새 때문에 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02 넷플릭스 김부장 이야기 꼭들 보세요 d 22:25:31 143
1772101 가족들이 정떨어지게 할 때마다 2 ㅓㅗ홓 22:18:09 226
1772100 갱년기 온 이웃언니 4 . . . 22:16:19 606
1772099 일본 천왕 시조가 백제와 연관이 있나요? 3 ㅇㅇ 22:15:41 164
1772098 자식들 부모돌봄기능?? 5 ㅉㅉ 22:13:16 310
1772097 쏘시오 패스 경험해보셨어요? 혹시 22:10:22 218
1772096 현아요. 한달에 12번 쓰러졌었대요  2 조심 22:10:01 1,133
1772095 무 오래 되면 바람드나요? 1 ........ 22:09:22 97
1772094 삼시세끼 산촌편 보는데요 mmm 22:08:08 222
1772093 한식 더 오리진은 AI 다큐 22:05:02 158
1772092 번아웃이 온거 같아요 2 11 22:02:11 538
1772091 귀여운 아가들좀 보세요 5 ㅇㅇ 22:01:49 466
1772090 10시 [ 정준희의 논 ] 오세훈의 종묘 재개발 ㆍ 대장동 항.. 같이봅시다 .. 22:01:21 119
1772089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받은거요 2 친정 21:59:58 385
1772088 가스레인지 폐암연관성 진실이 뭘까요 8 ㅇㅇ 21:59:25 543
1772087 대한민국 5 적에 목사도 있다 1 21:59:20 205
1772086 집을 각방으로 꾸미고 싶어요 2 부부사이 21:58:51 425
1772085 수능선물 답례 하려는데 6 공익 21:57:58 331
1772084 수시는 점공 계산기 꽤 정확하나요? 1 점공 21:54:06 154
1772083 열심히 살필요 없는거 같아요 5 ㄱㄴ 21:53:14 1,025
1772082 수능선물 2만원권 적나요? 7 ㅇㅇㅇ 21:44:28 706
1772081 수험생이나 고딩 건강관리 고딩 21:44:25 93
1772080 남편의 말 때문에 4 .. 21:36:22 770
1772079 일년에 4번 모이는 모임이 있는데 4 바다. 21:34:06 1,531
1772078 외모포기하고 사는 남편.. 6 ㅡ.ㅡ 21:32:49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