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영어회화 실력은 어느정도일까요?

회화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3-12-04 09:37:36

외국인이 길에서 갑자기 도움을 요청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선뜻 도와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들은 되겠죠?

IP : 218.38.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9:38 AM (119.201.xxx.170)

    그정도는 아줌마인 저도 되는데요..당연히 되죠..성격상 쑥스럽거나 그런거 아니라면.

  • 2. ..
    '13.12.4 9:38 AM (220.80.xxx.89)

    명문대 아니어도 그정도는 하지 않나요?

  • 3. ooo
    '13.12.4 9:40 AM (175.195.xxx.187)

    친구들 보면 회화 다 잘 하더라고요.어학연수에 해외여행도 자주 가서 더 그렇고요.

  • 4. 겨울아침
    '13.12.4 9:41 AM (1.228.xxx.100)

    학부모들이 영어교육을 유치원부터 그렇게나 열심시들 시키는데 그정도는 다들 가능하지 않을까요?

  • 5. ...
    '13.12.4 9:42 AM (218.236.xxx.183)

    두 아이 다 그정도는 됩니다. 오십넘은 저도 그정도는 합니다...

  • 6. 중고딩
    '13.12.4 9:52 AM (125.178.xxx.170)

    제아이들도 저보단 잘해요. 물론 저도 해외여행가면 불편함없이 여행할정도 되구요. 못하는 아이들 없지 싶은데요

  • 7. 맞아요.
    '13.12.4 9:54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성격에 따라 달라요.
    고졸 울 어머니도 그 정도는 하셔요.
    사교성 좋은 성격이시라...

  • 8. **
    '13.12.4 10:53 AM (125.128.xxx.132)

    초등 고학년인 제 아이도 그정도는 해줘요.
    해외여행가서도 안내 데스크에 묻거나 하는것도 하는걸요.
    현재 대학생들도 엄청난 사교육을(특히 영어) 받았는데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대부분 기본은 할것 같은데요

  • 9. 저는
    '13.12.4 12:00 PM (95.166.xxx.81)

    80년대 생이고, 그땐 중학교부터 영어를 배웠었죠. 최소 10년 차이가 나는 지금의 대학생들은 당연히 우리세대 보다는 잘 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현재 영어가 모국어는 아닌 유럽 한 나라에 살고, 저희 동네엔 매학기마다 한국에서 인서울 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옵니다. 물론 한국에선 길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는 되겠지만,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수업 반도 이해 못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5분 이상 영어로 대화를 잇지도 못해요. 학점은 어떡할거냐 물으면, 돌아가서 한학기 더 하고, 토익 공부한다고들 하구요. 영어를 잘하는 애들은 다들 영국이나 미국으로 가서 그런가요? 정발 깜짝 놀랐습니다. 요새 친구들은 다들 잘 하는 줄 알았거든요..

  • 10. ....
    '13.12.4 12:24 PM (58.238.xxx.208)

    못해요. 성격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깜짝 놀라게 못합니다; 전 충격 받았어요. 서울 시내 일반고 다니는 아이들...
    우리말 어휘도 너무 떨어져서 영어단어 뜻을 알려줘도 그게 뭔지 몰라요 ㅠㅠ
    한자를 모르니 우리말 뜻도 모르고 그러니 영어도 모르고...
    근데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한다고요? 요즘 애들이 수줍나요? ㅎㅎ
    그런 애들 정말 드물어요. 외국인들과 경주가면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나요?
    온종일 시달립니다. 헬로, 하우아유, 왓츠유어네임(??), 심지어 헬로 몽키!!!
    그러고 지들끼리 키득키득 웃어요. 정말 창피합니다. 그걸 무슨 말로 어떻게 설명하나요? 60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원숭이 안녕? 초딩들 정말 버릇 너무 없어요.
    그런 애들도 영유 나오고 대학 가겠죠. 진심으로 예의는 크면서 배우길 바랍니다.

  • 11. 여기분들은
    '13.12.4 2:27 PM (175.209.xxx.86)

    본인들 자녀분들이 잘한다고 다잘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의외로들 요즘 대학생들도 잘 못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가서보니 ABC겨우 알고 단어도 입으로 못읽는 수준도 있어 대학에 어떻게 갔는지 신기한 학생들도 있고 해외여행중 손짓발짓에 간단한 단어 겨우 섞어서 혹은 일행에 의지해서 여행다니는 대학생이나 그 또래들도 봤구요. 일본, 한국은 영어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최악으로 불리하다고 봐요.

  • 12. ...
    '13.12.4 3:23 PM (182.222.xxx.141)

    여행중에 본 대학생들 생각보다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 많은 사교육비는 다 어떻게 된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193 박근혜가 생각하는 최악의 정치 2 ㅅㅅ ㅑㅇㄴ.. 2013/12/16 833
333192 [송강호] “기념할 만한 해였다” 2 샬랄라 2013/12/16 1,058
333191 부산 서면에 고급스러운 한우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3/12/16 735
333190 생중계 - 국정원개혁특위, 국정원 개혁 공청회 1 lowsim.. 2013/12/16 461
333189 파란코트 어떨까요? 8 코트 2013/12/16 1,492
333188 독재가 가능한 조건 3 말했잔아요 2013/12/16 936
333187 뒷베란다 천장.창틀에서 비가 내립니다..ㅡㅡ 5 아그네스 2013/12/16 1,423
333186 의료민영화 3 미국 2013/12/16 1,068
333185 코스트코에 애들 부츠 좀 큰 사이즈 있을까요? 0 2013/12/16 639
333184 컴퓨터 활용능력 2급 1 자유2012.. 2013/12/16 793
333183 고민중입니다 1 북한산 2013/12/16 661
333182 '안녕하십니까' 비난, '어뷰징' 익명기사 9개 쏟아낸 조선일보.. 4 세우실 2013/12/16 1,170
333181 아이친구 엄마한테서 전화를 받았는데..(조언절실) 12 학교 2013/12/16 4,452
333180 홍콩 옹핑케이블카 타고 가면 볼만한가요? 4 고소공포증 2013/12/16 1,624
333179 안녕들하십니까 2 안녕하지못해.. 2013/12/16 607
333178 서민들 잡는 의료민영화 반대서명해 주세요 21 개나리 2013/12/16 1,032
333177 아랫집 공사, 눈물나네요. 11 괴로움 2013/12/16 3,574
333176 의료민영화는 진짜 촛불시위라도 해야할듯. 32 ... 2013/12/16 1,491
333175 의료민영화, 철도 민영화해도 몇달 후 지방선거에.. 6 ,,, 2013/12/16 860
333174 칠레 군부독재 잔당의 딸, 저항세력의 딸에 대선 참패 장성택 2013/12/16 655
333173 역대 최고의 가수 순위....txt 6 강남역훈남 2013/12/16 1,438
333172 메주쑤기 *** 2013/12/16 635
333171 연예인을 매춘으로 본다는 말에 화가나요 17 gog 2013/12/16 3,414
333170 회사원남편분들 겨울에 뭐 입고 다녀요? 3 겨울시려 2013/12/16 1,317
333169 그럼 이젠 집앞 동네 의원가서 삼사천원 내던 진료비는 10 의료민영화 2013/12/16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