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길에서 갑자기 도움을 요청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선뜻 도와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들은 되겠죠?
외국인이 길에서 갑자기 도움을 요청했을때
당황하지 않고 선뜻 도와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들은 되겠죠?
그정도는 아줌마인 저도 되는데요..당연히 되죠..성격상 쑥스럽거나 그런거 아니라면.
명문대 아니어도 그정도는 하지 않나요?
친구들 보면 회화 다 잘 하더라고요.어학연수에 해외여행도 자주 가서 더 그렇고요.
학부모들이 영어교육을 유치원부터 그렇게나 열심시들 시키는데 그정도는 다들 가능하지 않을까요?
두 아이 다 그정도는 됩니다. 오십넘은 저도 그정도는 합니다...
제아이들도 저보단 잘해요. 물론 저도 해외여행가면 불편함없이 여행할정도 되구요. 못하는 아이들 없지 싶은데요
성격에 따라 달라요.
고졸 울 어머니도 그 정도는 하셔요.
사교성 좋은 성격이시라...
초등 고학년인 제 아이도 그정도는 해줘요.
해외여행가서도 안내 데스크에 묻거나 하는것도 하는걸요.
현재 대학생들도 엄청난 사교육을(특히 영어) 받았는데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대부분 기본은 할것 같은데요
80년대 생이고, 그땐 중학교부터 영어를 배웠었죠. 최소 10년 차이가 나는 지금의 대학생들은 당연히 우리세대 보다는 잘 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현재 영어가 모국어는 아닌 유럽 한 나라에 살고, 저희 동네엔 매학기마다 한국에서 인서울 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옵니다. 물론 한국에선 길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는 되겠지만,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수업 반도 이해 못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5분 이상 영어로 대화를 잇지도 못해요. 학점은 어떡할거냐 물으면, 돌아가서 한학기 더 하고, 토익 공부한다고들 하구요. 영어를 잘하는 애들은 다들 영국이나 미국으로 가서 그런가요? 정발 깜짝 놀랐습니다. 요새 친구들은 다들 잘 하는 줄 알았거든요..
못해요. 성격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깜짝 놀라게 못합니다; 전 충격 받았어요. 서울 시내 일반고 다니는 아이들...
우리말 어휘도 너무 떨어져서 영어단어 뜻을 알려줘도 그게 뭔지 몰라요 ㅠㅠ
한자를 모르니 우리말 뜻도 모르고 그러니 영어도 모르고...
근데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한다고요? 요즘 애들이 수줍나요? ㅎㅎ
그런 애들 정말 드물어요. 외국인들과 경주가면 얼마나 피곤한지 아시나요?
온종일 시달립니다. 헬로, 하우아유, 왓츠유어네임(??), 심지어 헬로 몽키!!!
그러고 지들끼리 키득키득 웃어요. 정말 창피합니다. 그걸 무슨 말로 어떻게 설명하나요? 60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원숭이 안녕? 초딩들 정말 버릇 너무 없어요.
그런 애들도 영유 나오고 대학 가겠죠. 진심으로 예의는 크면서 배우길 바랍니다.
본인들 자녀분들이 잘한다고 다잘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의외로들 요즘 대학생들도 잘 못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가서보니 ABC겨우 알고 단어도 입으로 못읽는 수준도 있어 대학에 어떻게 갔는지 신기한 학생들도 있고 해외여행중 손짓발짓에 간단한 단어 겨우 섞어서 혹은 일행에 의지해서 여행다니는 대학생이나 그 또래들도 봤구요. 일본, 한국은 영어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최악으로 불리하다고 봐요.
여행중에 본 대학생들 생각보다 영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 많은 사교육비는 다 어떻게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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