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 60대초반 입주도우미 정말 오라는데가 그렇게 많을까요?

정말궁금해서요 조회수 : 4,340
작성일 : 2013-12-03 18:13:34

저희집에 있는 입주도우미분이 60대초반 조선족분이에요

나이가 있으신지라 체력이 딸리니 아침 밥하고 간단히 마른밀대 몇번밀고 오전내내 쉬다가

점심은 차릴때도 있고 안차릴때도 있지만 정말 반찬한가지 누룽지 하나 먹네요

오후에는 욕실2개정도 청소하고 (물로닦는 대청소 아님) 다림질하고 오후에 3시간정도 쉬다가

저녁해요

세탁기돌릴때도 양말 속옷 수건 평상복 같이 돌려도 아무말 안해요

따로 돌릴려면 귀찮겠죠

저희집은 국도 3일에 한번씩 끊이고 반찬은 간소하게 일주일에 3가지 하면 많이 하고

주로 일품요리 닭도리탕이나 카레 잡채 이런걸로 몇일 연속 먹어요

인심쓰듯  할머니 혼자인집이있는데 200준다고 하는데 이집하고 정이 들어서 안간다네요

저희 180 드려요 한달에 두번쉬구요

휴무안쓰면 그것도 돈계산해서 드리구요(당연히 명절등등 이런날도 챙겨드리구요)

수틀릴때마다 그만둔다고 자기 오라는데 많다고 그러네요

집에 일하는 사람 바뀌는거가 너무 스트레스라 비위 맞추고 살고 있어요

손걸레질을 하는것도 아니고 아이가 있는집도 아니고

국이나 반찬 대단하게 해먹고 사는집도 아니에요

정말 스트레스네요

IP : 14.138.xxx.1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
    '13.12.3 6:16 PM (223.62.xxx.44)

    사람 바꾸는거 무서우면 좋은 분 못 구해요
    비용도 센 편이네요
    식구수나 평형은 모르겠지만 아이가 없는데 왜 눈치보세요

  • 2. ㄷㄷㄷ
    '13.12.3 6:17 PM (221.164.xxx.36)

    그냥 바꾸세요..

  • 3.
    '13.12.3 6:20 PM (27.35.xxx.14)

    조선족 입주로 애기봐주시는 분들경우는 들어봤은데요
    새로 입주한지 2년되가는 아파트라 신혼부부, 애기있는 집 많다보니
    아파트 내에 조선족도우미분들이 많아요
    근데 작년에 어느집에 새로 온 조선족 도우미가
    같은 조선족 볼때마다 얼마받냐, 요즘 시세는 안그렇다, 더 안주면 갈데 많으니 나간다 해라
    하면서 전부 들쑤셔놔서 집집마다 전부 급여 10-20 올랐어요;;

    실제 오란데가 있어서보다는 주변에서 자꾸 그런이야기를 들어서 그럴거에요 아마;

  • 4. 원글 내용추가
    '13.12.3 6:20 PM (14.138.xxx.149)

    한달에 3포기씩 김치 담네요
    물김치는 두달에 한번 정도구요
    이렇게 김치 담아 먹는 집이 어딨냐고 다른집은 사먹는다고 하네요
    조선족도우미 쓰시는 분들 정말 200주고 쓰는지 궁금해요

  • 5. ....
    '13.12.3 6:28 PM (14.33.xxx.28)

    제가 가서 일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세상에나 조선족들 진짜 배가 불러서 간이 배밖으로나왔네요
    그사람들 진짜 오라는데 많아서그러는거아니예요
    민족성 자체가 허세 심하고 대륙기질있어서 교만이 하늘을 찔러요
    위생관념도 없어서 한국사람는 사고 자체가 틀려요
    저도 조선족 2년 데리고 있었는데 진짜 마지막에 뒷통수 치고 나가는데 아직도 치를 떨어요
    조선족들 그돈 받아서 지네 나라가면 엄청 큰돈이예요
    아무리 중국 물가가 오르고 있고 올랐다고해도 대부분 연변이 고향일텐데 거기 물가로 따지면
    우리나라 기준으로 500 600벌이하는거래요
    일을 야무지게 잘해주는 것도 아니고 저같으면 진작 보냈을거같은데요

  • 6. 옐로이
    '13.12.3 6:28 PM (39.7.xxx.165)

    아이도 없는데 왜 입주를 쓰시는지 모르겠지만
    60대면 40/50대 보다 10만원정도 적게 생각하시구요. (저희집에 계시는 60초반 교포이모님 본인 스스로 그리 말하세요. 자기 나이많아서 싼거라며)
    아이 하나 있음 160, 둘이면 170받으시고 빨간날 안쉬시구요. 명절만 쉬세요. 일당을 따로 왜 챙겨드리는지.. 교포분 입주는 대개 이런 조건인데요.
    급여갖고 말 많은 사람 자르세요. 애랑 애착있어서 못자르는것도 아니고 왜 그런사람을 180이나 주고 쓰시나요;;; 애둘 보는 40-50대분이나 그정도 받으시네요

  • 7. mamas
    '13.12.3 6:29 PM (112.148.xxx.160)

    애 있으야 180씩이나 주죠. 그것도 한번올린 가격이 180정도요. 지금 계시는 분하고 맞추는게 더 스트레스겠는데요.... 아이 없으시면 한국분 도우미 쓰세요. 격일로 오시는....180 너무 아까워요.

  • 8. ..
    '13.12.3 6:31 PM (223.62.xxx.167)

    바꾸시는게 상책입니다
    내 돈주고 안맞는 사람 데리고 살면서 싫은 소리도 잘 못하고 되레 투정들으면서 사는게 사람 자주 바뀌는거보다 백배는 더 스트레스에요. 경험담입니다.
    맞는 사람 찾으려면 몇번 바꿔야 되겠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요.

  • 9. 옐로이
    '13.12.3 6:31 PM (39.7.xxx.165)

    그리고 중국교포들 입주급여가 자기 자존심이라 생각하는지 서로 급여 부풀려서 뻥치더라구요. 다 믿지마세요. 쌍둥이 보는 아줌마도 200못받더만 무슨-_-

  • 10. ....
    '13.12.3 6:32 PM (14.33.xxx.28)

    그정도 스트레스를 받으시면서 왜 굳이 사람 바뀌는거가 스트레스라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잘안되요 사람이야 바꿔도 일주일이면 적응하는데 지금 있는 조선족 계속 데리고 있음 일하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수 틀리면 오라는데 많다고 베팅하는 꼬라지 봐야하는 스트레스 돈 써가면서 왜 그런 인간 스트레스 맞춰서 살아야하죠? 당장 자르세요

  • 11. ㅇㅇ
    '13.12.3 6:38 PM (116.37.xxx.149)

    그 사람들 자기들끼리 정보 공유하고 똘똘 뭉쳐서 돈도 올리고 한국사람 등쳐먹는 사람들이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봉이죠
    밤에 시중 들어야 할 환자가 있거나 집에 주부가 없으면 몰라도 입주 도우미 쓰지마세요
    그 돈이면 출퇴근 도우미 능력 있으신분 얼마던지 계셔요

  • 12. 방실방실
    '13.12.3 6:41 PM (211.41.xxx.98)

    제가 가면안될까요 한국 사람이고 53세 신분확실해요

  • 13. holala
    '13.12.3 6:42 PM (1.232.xxx.27)

    월급 올려달라고 하는거죠. 돌려서 말하는 거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사람구하세요.

  • 14. ....
    '13.12.3 6:45 PM (14.33.xxx.28)

    왠만하면 한국사람 쓰세요
    조선족들 정말 위생관념 제로인데ㅜㅜ 행주랑 걸레랑 구분도 못하고
    돈을 왜 그런 사람들한테 쓰나요 한국분 일잘하고 성실한 분들도 많은데

  • 15. 왜?
    '13.12.3 6:48 PM (210.94.xxx.89)

    아이 없으신데 굳이 입주 도우미가 필요하세요? 한국인 가사 도우미도 괜찮으신 분 많으실텐데요? 반나절씩 주 5일을 오라하셔도 충분한 집 같은데 굳이 입주 도우미가 필요하실까요?

  • 16. ee
    '13.12.3 6:49 PM (221.164.xxx.36)

    바쁘면 면접보는 것도 스트레스일거 같다는거아는데 그래도 지금 분은 너무 막나가는듯ㅇ

  • 17. ㄷㄷㄷ
    '13.12.3 6:53 PM (221.164.xxx.36)

    담에 딴데 간다고 하시면 안그래도 저희가 어려워서 파출부로 바꾸려고 했다고 하면서 보내세요

  • 18.
    '13.12.3 7:30 PM (223.62.xxx.21)

    살림도우미는 아니고
    사업장에서 조선족도우미 많이 고용 많이 해봤지요
    그 쪽사람들의 특징이예요
    다른곳에서 더준다
    그런말 나오기 시작하면 협박 비슷하게 막나갑니다
    극단적인 사건이만
    우리집에서 일잘하던 도우미 어디서는
    더 준다는 말듣고 와서
    그때부터 가라고해도 가지 않고 진상부리더니
    끝내 강아지 때려 하늘로 보내고 도망갔어요
    조선족들 다 그런식으로 나갔어요
    하지만 드물게 괜찮은 조선족도 있어요
    바꿔보셔도 괜찮을듯해요
    하지만 우리집에선 절대 그 사람들 안씁니다




    그런말 하는

  • 19. ...
    '13.12.3 7:40 PM (175.195.xxx.187)

    저희 시댁에서 일하는 조선족 도우미...반협박으로 달에 시세보다 이십만원 정도 더 받고 있어요. 수더분한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 보면 그렇지도 않는듯;

  • 20. 아이 없는데
    '13.12.3 7:41 PM (175.208.xxx.235)

    왜 입주 쓰시는지 이해 안되는 1인.

  • 21. ///
    '13.12.3 7:42 PM (14.138.xxx.228)

    나간다고 협박하다가고 막상 나가라고 하면 수틀려 앙가픔하는 것이 조선족입니다.
    주인 찌르고 도망간 조선족 기사 많아요.
    일단 내 보내세요. 그리고 그만라고 할때는 아줌마가 협박해서 혹은 돈을 못 올려준다
    어쩐다 이런 일로 같이 못살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말고
    요즘 형편이 어려워져서 일주일 몇번 도우미 부른다고 하세요.
    좋게 좋게 말해서 내보세요.

  • 22. ..
    '13.12.3 8:28 PM (115.91.xxx.62)

    헐...그냥 매일 오시는 도우미를 쓰시죠? 반나절이면 끝날일을 아이도 없는데 입주 쓸 일이 뭐가 있을지...
    주3일 반일씩만 오셔도 되겠어요 아님 주2일 종일로 도우미 쓰시지..

  • 23. ㅡㅡ
    '13.12.3 8:37 PM (117.111.xxx.177)

    정말 200 주는 데 있으면 벌써 갔을 거에요
    그만한 조건에 180 주는 데 없으니
    원글님 댁에 있는 거죠

  • 24. 말도 안돼
    '13.12.3 9:02 PM (221.158.xxx.200)

    그냥 바꾸세요.
    어린 애 둘 있는 집에 입주도우미가 180이던데요. 애 없이 그 저야면 정말 후한거에요

  • 25. 그게
    '13.12.3 10:38 PM (115.136.xxx.178)

    상주아줌마가 있으면 좀 중독돼요...
    도우미는 일은 해주지만 반찬 데워 밥차려주고 치워주고 이불정리해주고 이런건 본인이 해야되잖아요. 상주아줌마 있음 정말 냉장고는 홈바 있는데만 열게 됨.. 너무 편함... ㅠㅠ

  • 26. 거짓말일거에요
    '13.12.3 11:06 PM (175.223.xxx.177)

    애 있어도 180 못 받는데
    애도 없는데 무슨 180이나 주세요???????
    200은 진짜 뻥일거에요.
    그사람들 급여 10이라도 올려준다고 하면
    바로 옮겨요.
    걍 님한테 월급 올려달라는 얘긴데
    이미 호구이신듯.........

  • 27. 거짓말일거에요
    '13.12.3 11:10 PM (175.223.xxx.177)

    그리고 그 사람들 낮에 아파트 놀이터에 모여서 맨날 급여얘기한다고 함.
    그러면서 서로 올리는거죠.
    원글님 제가 다 답답하네요.

  • 28. misty
    '13.12.3 11:24 PM (121.167.xxx.82)

    아이도 없는데 머하러 입주 조선족 쓰세요?
    병수발 해야하는 사람이 있나요?

    저같으면 입주 도우미 안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93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훼손하면 처벌 받는다 세우실 2013/12/19 1,104
332692 발 차가운 분들.. 15 워머 2013/12/19 3,823
332691 손석희 아나운서는 jtbc로 오면서 뉴스 기사 전권을 맘대로 할.. 5 뭐지 2013/12/19 2,216
332690 진짜 나라 꼴이 말이 아니네요. 5 옐로우블루 2013/12/19 1,405
332689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코렐.. 6 손님1 2013/12/19 3,073
332688 가죽제품에 이니셜 새기는거 어디서 할수 있나요? 3 ***** 2013/12/19 3,732
332687 시청광장집회에 참석하고 돌아갑니다 7 제리 2013/12/19 1,270
332686 표창원교수님이 깊숙히 우려하고 있군요... 20 시국선언 2013/12/19 6,523
332685 지지율 50 1 미침 2013/12/19 926
332684 선남이 자꾸 저보고, *조신*하게 생겼대요~ 8 랑방향기 2013/12/19 2,881
332683 코모토모 젖병 더러워서 절대 쓰면 안되겠어요 5 ........ 2013/12/19 2,131
332682 고급 남자 스카프 어디서 사죠? 1 스카프 2013/12/19 1,806
332681 이 시국에 죄송)핸드블렌더의 지존은 무엇인가요?(이유식) 7 화초엄니 2013/12/19 7,493
332680 jtbc 뉴스 온라인으로라도 봐줍시다. 5 이런날이오다.. 2013/12/19 738
332679 트리 가격은 10년째 똑같네요 2 .. 2013/12/19 859
332678 서울광장 및 전국 민중대회 소식 - 외국인들 반응 3 alswl 2013/12/19 1,287
332677 주유상품권은 어디서 파나요? 모과차 2013/12/19 647
332676 Jtbc 뉴스 짱!!! 9 속시원해 2013/12/19 2,525
332675 큰아이와 막내의 애정차이 12 2013/12/19 3,099
332674 JTBC뉴스 안봤으면 진짜 이런게 있는지도 몰라겠네요. 3 ㅇㅇㅇ 2013/12/19 2,180
332673 북풍 안통했나 부네~ 6 마이 묵었나.. 2013/12/19 2,088
332672 고민하다가 반죽기 사버렸어요. 3 ^^ 2013/12/19 1,833
332671 초딩1학년 엄마들과 1박 이일 여행 어때요 7 초딩맘 2013/12/19 1,098
332670 아마존무료배송 1 아마존 아이.. 2013/12/19 958
332669 마포 상암동...폭죽?....이거 뭔가요??? 2 폭죽소리 2013/12/19 1,291